현용수 교수/언론보도 살펴보기

shema 2018. 9. 6. 14:17

하나님 경외하는 우리 집, 믿음 속에 자라는 아이들

유대인식 가정교육법 ‘쉐마교육’으로 3대가 식탁예배 드리는 가정


하나님 경외하는 우리 집, 믿음 속에 자라는 아이들 기사의 사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변창수 안수집사 가족이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집에서 가정식탁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위 김지영 전도사(가운데)가 포도즙을 따르며 성찬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 변창수(60·부산 동상제일교회) 안수집사 집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여호수아 6장 말씀에 나오는 이스라엘 군대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리고성 주위를 도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다.

변 집사의 사위 김지영(36) 전도사가 “하나님이 왜 전쟁통에 그런 명령을 내리셨을까”라고 질문하니, 김 전도사의 딸 진하(8·부산 쉐마한국사관학교 2년)는 “하나님의 명령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순종하면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여리고성을 보고 저 높고 두꺼운 벽을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 고민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성벽을 가볍게 넘을 수 있는 답을 가지고 계셨습니다.”(김 전도사)

“앞에 놓여 있는 상황이 아무리 높고 어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라. 그러면 무너져 내린다는 거지요. 호호.”(진하)

매주 토요일 저녁에 드리는 변 집사네 ‘쉐마교육 가정식탁예배’ 모습이다. 변 집사의 가정예배에 지난 25일 오후 함께했다. 변 집사와 부인 유정자(57) 집사, 딸 나래(34)씨와 사위 김 전도사, 1남4녀의 손자손녀들은 먼저 깨끗이 청소한 뒤 저녁식사를 했다. 또 찬송을 몇 곡 부르더니 촛불을 켰다. 형형색색의 한복을 곱게 갖춰 입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렸다. 부모들은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드렸다.

변 집사는 “오늘 우리가 한복을 입은 이유는 예절을 갖추기 위함”이라며 “나라와 민족, 부모와 하나님을 공경하게 되고 자연스레 인성교육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성경적 기독교 교육인 ‘쉐마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쉐마교육은 성경 본문을 깊이 묵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문과 토론을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쉐마’란 “이스라엘아 들으라”(신 6:4)란 말씀의 ‘들으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다. 쉐마교육은 신명기 6장 4∼9절에 나오는 자녀교육 원리와 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이 교육법에 따르면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성경을 부지런히 가르쳐야 한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도록 가르친다. 질문과 토론,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쉐마교육 사역자들은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민족인 유대인의 가정교육 효과가 드러나면서 쉐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쉐마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역자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선 약 2500가정이 쉐마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 쉐마교육협회와 사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쉐마교육연구원, 쉐마학당, 쉐마교사대학, 쉐마기독교학교, 쉐마지도자클리닉 등 관련 단체가 10여개나 된다. 하브루타교육협회도 있다. ‘하브루타’는 서로 짝을 지어 질문과 대화를 통해 토론하고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 학습방식이다.

이들 단체는 관련 세미나와 강연 등을 개최한다. 이미 1000여개 교회가 쉐마교육을 받았다. 예절 및 자녀교육의 효과가 탁월하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는 교양과목이다. 인성교육의 본질과 원리, 자녀신학, 유대인의 가정교육과 아버지경제교육, 효도교육, 유대인의 결혼 및 성교육, 유대인 교육현장 방문 등을 배운다. 교육기간은 짧게는 8시간에서 길게는 6∼18개월 코스가 있다. 쉐마교육에 대한 민간자격증을 받으면 각 기관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쉐마교육에 관심이 큰 만큼 관련 책도 다수 있다.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 ‘유대인 자녀 교육서’ ‘유태인식 천재교육법’ ‘신앙명가 이렇게 세워라’ ‘가정해체로 인한 인성교육 실종 대재앙을 막는 길’ 등 100여권이 출간돼 있다.

쉐마교육 현장은 늘 수업열기로 뜨겁다. 강연마다 질문이 쏟아지는가 하면 강연을 마칠 무렵엔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자녀교육에 지친 엄마들이 쏟는 눈물이다.

현용수 쉐마교육학회 이사장은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는데도 교회교육은 여전히 30∼40년 묵은 ‘주입식 교육’에 머물러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현 이사장은 “많은 기독교인이 예수님만 믿으면 인성교육이 잘되는 줄 안다”면서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진정한 자녀교육의 원리는 보편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성경적 기독교교육, 즉 쉐마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는 영적 유대인(롬 2:25∼29)”이라며 “먼저 가정과 교회가 자손대대로 생존하고 성장하려면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 말씀을 정성스레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들어주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유대인 부모처럼’의 저자 장화용 작가는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것이 자녀교육의 처음이자 끝”이라며 “아이의 속마음을 다독이고 타고난 장점을 격려하면서 자존감을 살려야 한다. 그 해답이 바로 유대인 자녀교육법”이라고 했다.

장 작가는 “유대인의 자녀교육법은 아이가 어떤 질문이나 어떤 말을 해도 주의 깊게 듣고 받아준다”며 “이는 소통의 산물이고 부모의 한없는 사랑의 표현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어떤 경우에도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부산=글·사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00190&code=23111112&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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