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탈구·불안정증

김경천 2015. 1. 11. 13:12

어깨관절의 만성 외상성 불안정증 (습관성 어깨관절 탈구)

 

안녕하세요. 대전 어깨 "탄탄병원" 김경천입니다.

 

흔하게 습관성 탈구라고 말하지만, 정확하게는 “어깨관절의 만성 외상성 불안정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앞쪽으로 탈구가 되지만, 드물게는 뒤쪽이나 아래쪽으로 빠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어깨가 다쳐서(외상성) 빠지게 됩니다. 이때 갑자기 어깨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이유는 어깨뼈(골두)가 빠져서 관절뼈(관절와)에 끼어 있기 때문입니다(아래 2번째 그림). 그런데 빠진 어깨뼈를 원래의 자리로 들어가더라도 두 가지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관절와순의 파열(점선 동그라미)과 어깨뼈의 손상(빨간 *표시)입니다(3번째 그림). 간혹 나이가 많은 경우에서는 어깨뼈가 빠질 때 어깨 힘줄(회전근개)이 파열되기도 합니다. 환자들이 흔하게 "다른 병원에서 연골이 찢어졌다고 들었어요"라고 할때 연골은 사실 "관절와순입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을 클릭, http://blog.daum.net/shoulderclinic/59

관절와순의 파열 (점선 동그라미)과 어깨뼈의 손상 (빨간 *표시)은 아래 MRI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어깨가 빠지면서 생긴 관절와순의 파열과 어깨뼈 손상은 저절로 치유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물론 약물치료, 주사치료, 재활치료로도 파열 부위와 손상된 뼈가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그냥 놔두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다시 어깨가 탈구가 되어 어깨뼈가 더 손상될 수 있고 어깨가 더 빠지기 쉬어집니다. 또 특정 어깨 동작에서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어깨가 다시 빠지지 않거나 힘줄의 파열이 없거나 통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깨가 계속 빠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하는 경우 대부분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파열된 관절와순을 흡수성 봉합 나사못으로 봉합하여 다시 빠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손상된 어깨뼈에 대한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탈구되어 어깨뼈나 관절뼈가 많이 손상된 경우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사못을 빼야 하냐구요? 다음을 클릭하세요 (http://blog.daum.net/shoulderclinic/60)

관절내시경 수술 동영상

 

수술후 입원은 약 3~4일 정도 필요하지만, 봉합한 부위의 다시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 약 6주간 보조기를 착용이 필요합니다.

 



"15년간의 어깨 비수술 치료와 약 8천건의 어깨 수술 집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어깨 전문 질환 센터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