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조경은 쉽게 생각하면 아주 쉽고 어렵게 생각하면 매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식물디자인으로 공간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드는 이 분야는 점점 다변화
되어 지고 다양한 소재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실내조경에 몸담아온 입장에서 보면 초기 실내조경과 지금은
많은 차이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실내조경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플렌트형 실내조경입니다. 다양한 소재로 마감을 하여 모양을 다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공서가 이런 형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아파트에 이런 실내공간을 만들어 주어서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이런 형태도 플렌트형 실내조경의 다른 마감을 하여 시공한 사례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국회 의원출입로에 시공하였고 무게감있는 곳에는 어울리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시공의 형태는 현무암 벽돌로 마감처리 했습니다.
이때엔 현무암 마감이 유행하기 전이었고 그후 건물이나 외벽에 현무암 마감이
유행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혼합형태 즉 생화와 조화를 섞은 형태의 조경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쉽게 접근하여 포토존을 구성하도록 디딤석으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벤치를 놓아
포토존이 될 수 있도록 꾸민 실내조경의 컨셉입니다.
이 컨셉은 기둥을 마감하며 학교현관에 썰렁한 분위기를 실내조경으로 마감하여
화사하게 연출한 사례입니다.
실내조경의 조화의 멋을 군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면 이러한 형태의 자연스러운 모습의 조경도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