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살아보기/베트남에서 살아보기

산수유 2020. 2. 22. 22:24

페이스북 뉴스와 함께 카톡 문자가 왔다.

아이들에게서 왔나싶어 얼른 들여다보니

베트남 이웃... 번역기를 돌렸는지

'너의 나라가 심각하다'하고 보내왔다.

.

."나도 알아, 나도 매일 걱정하며 뉴스 보고있다...고마워 알려줘서"하고

나도 번역기를 이용해 답변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나도 카톡을 보낸다.

"잘 대처하고 있는거지?"

.

"이웃님들도 잘 대처하고 계시지요?"


베트남 이웃이 그것도 저녁 시간에 카톡까지 보낸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물론 걱정도 되었겠지만 한국인이 드나드는 우리 호텔이

행여 그들에게 피해를 줄까싶어...하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베트남에서 중국인들은 식당에서 거부된지가 이미 오래되었고

한국인은 대부분의 식당은 아직은 별반응은 없지만 

간혹 어떤식당들은 입구에서부터 중국인 취급 할 때가 있다.

박스를 뜯어 휘갈겨 쓴 'not chinese'를 내보이며 거칠게 거부한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다짜고짜 손과 머리를 뒤 흔들며 거부하는 사람에게

 "아니 우린 한국인이야"하고 영어와 서툰 베트남어로 말하면

그들의 반응은 웃으며 '그래도 안돼' 한다거나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요즘 어느나라 사람인지가 매우 중요한 베트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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