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살아보기

산수유 2020. 8. 12. 19:09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디는 요즘,

홍수로 인해 더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달랏도 매일 한두차례 거센 비바람을 동반한 비가 퍼붓고 있지만 

계절이 우기이기에 폭우를 견디는 이곳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한국의 상황인듯하여 안타깝기만 하다.

 

호텔의 분주함으로 다니던 성당의 마지막 미사가 끝나버려 

다른 성당으로 가는 호텔 직원의 오토바이에 올랐다.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을 어디라도 가서 풀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다른 성당과 달리 Minh Giáo 성당은 비코 호텔에서 조금 더 먼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던 시절에 

프랑스인들의 휴양지였던 달랏이라 그런지 타도시에 비해 예쁜 성당이 많다.

 

달랏의 성당들이 나름대로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끌듯

이 성당도 매우 독특한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나라던지 아이들이 그렇듯 

그저 즐겁기만 하다.

 

낮시간 동안 그리 퍼붓던 것도 부족한지

한차례 소나기가 더 내리려는 즈음

몰려드는 먹구름 사이로 석양이 물들고 있었다.

 

날씨가 좋은날 석양이 이쁠 것 같은  Giáo xứ Minh Giáo은

성당 주변의 집들이 주는 색감과 분위기가 

카메라 한대만으로도 지루하지 않겠다.

 

참고로 이 Giáo xứ Minh Giáo은

외국인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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