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사찰 갤러리

Akra 2013. 7. 1. 18:41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昌寧 觀龍寺 龍船臺 石造如來坐像)

              보물 제 295호
              소재지:경남 창년군 창녕읍 옥천리 328

              관룡산 (739.7m) 정상 부근의 수십길 낭떠러지 위에 홀로 앉아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다. 전체 높이는 1.17m이다.
              높은 대좌 위에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앉았는데 광배(光背)는 없어젔다.
              머리에는 둥근 육계(肉髻)와 나발(螺髮)이 올려 졌고, 얼굴은 사각형이지만 둥근 맛이 있다.
              조금 뜬 기다란 눈, 짧고 넓적한 코에 입가에는 미소를 띤 온화한 인상이다.
              머리에 비해 어깨가 좁아 조금 위축된 듯 보이지만 안정감이 있다.
              다리를 틀고 앉은 하체는 묵직해보여 안정감이 있고,

              불상의 뒤까지 표현된 옷 주름은 규칙적이면서 평평하다.
              상대석, 중대석, 하대석으로 높게 구성된 대좌는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특징은 8세기의 불상에도 나타나지만 위축된 자세와 사실성이 줄어든 조각 수법 등으로 볼 때
              8세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9세기 이후에 형식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