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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2018. 5. 14. 21:34

홀리 스피치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하는 40일간의 언어생활 : 저자 신은경

 

제목: 훈련이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말

 

40일이라는 숫자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의미가 많은 숫자이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기도후 시험받으신 것과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기 까지 있었던 시간이 그렇다. 우리 몸에 어떤 습관이 정착되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40일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새벽기도도 40일간 훈련되면 습관이 된다고 말하는 어떤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어떤 습관을 들이는 데도 40일을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몸에 익숙해 진다고도 말한다. 저자도 40일이면 우리의 언어생활이 거룩한 말하기로 변화될 수 있음을 홀리 스피치를 통해서 말해주고 있다. 살아가노라면 우리는 말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아 저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구나혹은 자기 스스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그 사람의 말하는 태도에서 전혀 그리스도인 같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우리는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말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어떻게 보면 그리 새삼스럽지도 않은 말하기 일 수도 있으나 우리의 말하는 습관에는 이미 알게 모르게 붙어버린 습관이 되어버린 이런 저런 좋지 않은 모습들도 많이 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알고 깨달았지만 실천하고 사는 데는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타고난 성격이라고 단정 지으며 생긴 대로 사는 것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 말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 말로 인해 천냥 빚을 갚았다는 속담도 있는 것처럼 듣기 좋은 말 한마디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기도 하고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그동안 이루어 놓은 삶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기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그 중요성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저자는 잘 말하기에 앞서 잘 듣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성경 말씀의 예로 야고보서 1:19절에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라는 말씀은 말하기보다 듣는 것의 중요성을 성경에서 말해 주고 있음을 알려 준다.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 다른 믿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듣기가 익숙해 있는 사람들이다. 설교를 통해 여러 강연을 통해 우리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들으며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세상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은 말 못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한다. 이 말은, 말은 잘하지만 삶은 들은 말씀대로 살지 않는 다고 비웃는 듯이 들린다. 왜 좋은 말씀을 많이 듣는 데도 우리의 삶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 못할까 우리는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아야 한다. 결과가 어찌됐든 그리스도인들이 말을 잘하는 것은 많이 들은 것도 하나의 이유이긴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신학생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명자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들을 때 우리는 바르게 전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해 주고 있는 잘 듣기는 먼저 우리 안에 하나님과 나 사이에 바른 관계가 세워 져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의 죄나 우리가 알게 모르게 불평이나 부정적인 말하기 의 습관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는데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민수기 14:28에는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하나님은 말씀해 주고 계신다. 출애굽과정에 있는 백성들이 만나와 메추라기로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를 통해 인도해가고 계신 것을 믿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을 하였다. 그들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들이 말한 대로 그들에게 행하신다는 말씀은 우리의 말하는 것이 얼마나 큰 화를 초래할 수 있는 지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로 쓰임 받으려면 먼저 우리의 입술에 긍정의 말과 감사의 말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사람에게 보여 지는 말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 들려지는 우리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이 필요 없는 설명이다. 긍정과 감사의 말은 듣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또 다른 긍정의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루기 위해 또한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데 있어서 긍정과 감사의 말은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는 말일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맡은 자들이다. 우리의 생각과 내 뜻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를 세우셨다는 당당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67쪽의 중간부분에 청중에게 보이기 위해 말하지 말라, 즉 보임을 당하지 말라고 하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이 중요함을 알게 해 준다. 내가 하는 말이 청중에게 주는 방향이 되어야 설득 되는 것이지 그 반대가 되어서 하는 일거 수 일 투족은 보여주기만 해서 설득되기가 힘들다고 말해 준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곳에 세우셨다는 당당함으로 우리는 자신감 있게 청중을 보고 당당하게 말해야 하겠다.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하는 염려 또한 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10:19 말씀에 그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리에서 서면 할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는 말씀으로, 사역의 길에 서있는 내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 말씀인지 모르겠다.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도 그렇게 내입에 말씀을 내입에 넣어 주셨던 은혜를 입고 살아왔던 나를 돌아본다.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쓰임 받았던 인물들이 큰 임무를 맡게 되어 두려워 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말씀을 통해 부족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셨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의 영광’ ‘나의 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우리의 욕심 때문이 아닌지 저자는 말한다. 나의 말하는 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면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해가 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이끌어 가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노력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아니다. 우리 개개인들이 부족한 부분들은 훈련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 될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고 있다. 배로 호흡하는 복식호흡이라든지 정확한 발음을 위해 주의해야 할 발음과 특별히 주의해서 읽어야 할 말들만 수정해도 우리의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청중의 귀에 잘 전달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단순히 말만 잘하기를 바라며 무슨 말을 할까만 고민했지 그 말이 청중에게 들려지는 것에 대해서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리 좋은 말도 청중에게 들려지지 않으면 성공한 스피치가 되지 못할 것이다. 저자와 스피치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스피치에 있어서 정작 말하기는 7%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 비언어적인 요소들을 합한 93%에 속하는 목소리, 억양, 눈짓, 손짓, 몸짓 등의 요소가 중요함을 저자 도한 말해준다. 아무리 좋은 메시지라도 비언어적요소가 결여된 메시지는 청중에게 전달 될 수 없다는 것은 말보다는 말하는 자의 진심어린 표정과 태도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임을 알게 되었다.

말하는 것이 사명인 우리는 말하는 것에 진심과 정성을 다해야 하겠다. 삶에 지쳐 힘들고 낙심하여 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말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학기에 교수님의 초청으로 우리는 저자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누렸다. TV뉴스 진행자로 똑똑하고 야무지게 말하는 저자에게서 평범함이 있을까 하는 선입견을 첫인상을 통해 날려 버릴 수 있었다. 말할 때마다 얼굴가득 피어나는 미소는 청중을 편안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말하는 것에 신뢰감을 주어 우리로 반응하게 하였다. 저자가 말하던 대로 말은 7%이며 비언어적 요소가 93%라는 것이 과연 그러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남편과의 결혼 후 하나님을 믿게 된 저자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말하기의 본질을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전달해 준다. 곳곳마다 쓰여 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말하기에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적용해 나가면 우리의 말하기에는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순종하여 살아간다면 분명히 우리의 말하기는 연약한 자를 세우는 큰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듯이 혀의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 말씀이 될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긍정을 말하기와 칭찬하는 말하기를 통해 우리의 말하는 것으로 세상가운데서 선한 영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겠다. 시대적인 어려움과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힘들어 한다. 세상이 좀 더 따뜻하게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가장 먼저 우리의 말하는 태도를 돌아보아야 하겠다. 내가 하는 말이 과연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 것 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말로써 내 주장만 펼 것이 아니라 말로서 어느 공동체에서나 화평을 이루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지혜가 필요함을 저자는 말해준다. 지혜로운 말은 상황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 덕이 된다. 내 이익을 위해 함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 덕이 되는 지를 우리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는 말로서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말로서 우리는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말로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영광 돌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말로서 축복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우리의 말하기의 기본은 영혼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말도 사랑이 없다면 영혼 없는 메아리와 같다. 우리는 사랑으로서 서로를 권면하고 위로하고 덕을 세워 말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말하기는 단순한 화술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말하는 것은 우리 믿음의 고백이며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통로이다. 이렇게 중요한 말하기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로 내어 드려야 하겠다. 하나님 앞에 지혜를 구하여 남을 유익하게 하는데 쓰임 받아야 하겠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 주기를 원한다. 어떤 자리에서건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기에 열을 내는 이 시대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을 할 누군가도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다. 말하기에 앞서 그런 연약한 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줄 수 있을 때 스피커의 자리에서 청중이 원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통해 그 동안의 내 말하기를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듣는 것보다 말하기를 속히 하였던 적은 없는지, 긍정보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서 판단하고 정죄하지는 않았는지, 사람을 사랑하여 진심어린 마음으로 말해 왔는지,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중요해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한 적은 없는지,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것을 잊고 사람을 보고 두려워하지는 않았는지 등등 많은 내 모습을 비추어 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