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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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일상 존버킴을 아시나요

존버를 검색해보니 비트코인 열풍이 심할때 떳다는 신조어라고 한다 존버하면 살아남을 수 있어 존버해야 한다고 비속어가 섞여 있지만 버티는 자가 이긴다 어린이에게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존경받는 그날 까지 버티자 어른이 물으면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X 나게 버티자 우리 아이들이 얼마전부터 나한데 날 보고 존버킴이라고 자꾸 얘기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33년을 버티고 지냈으니 존버라고 해도 내 사진도 인정하고 싶다. 후배들보다 늦게 승진을 해서 얼마나 창피하고 직장에 나가기 싫어서 일주일 휴가를 내서 안간적도 있었다. 어떤 기류에 휩쓸려서 평생에 가지 않아야 할곳을 우황청심환을 먹고 갔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그곳을 나올때 나한데 한마디 하셨다. 굶어죽어도 마음을 제대로 써야 하고 굶어 죽어도 양심을..

10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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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가장 가까운곳부터 가보자

부산에 사시는 블친이 소래포구, 소래습지 다녀가신걸 보니 인천에 살면서 동동거리며 아이들 키우고, 직딩생활하느라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쇼핑을 좋아해서 주로 백화점 할인점 쇼핑센타를 자주 자주 가는편이다 코로나가 발생하고는 쇼핑센타도 발걸음 뚝 끊고 안하던 인터넷 쇼핑도 가끔씩 하니 이젠 의류도 신발도 실패하지 않는 수준이 되었다. 시간이 나면 가까운곳 부터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월미도 안가본지가 20년은 된듯 하다. 다현이네가 자주 가는 곳부터 1. 인천대공원 2. 소래습지 3. 월미도 4. 절두산성지 5. 명동성당

04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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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자식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자식은 부모의 마음대로 자라주지 않는다. 그저 부모가 하는 행동을 보며 따라 할 뿐이다. 이말에 깊이 공감하는 날들이다. 취준생으로 면접에서 몇번을 탈락하고 거의 맨붕상태에서 추스리고 다시 공부시작해서 회사에 다닌지 1년이 되어가는 둘째 미카엘라 취업하고 금방 독립한다고 해서 정말 서운하다고 블로그에 글쓴지가 엊그제인데 요즈음 야근과 업무로 고생하더니 어제 소나기가 쏟아지는 밤에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간다는 톡에 어? 나도 요가하러 왔는데? 잦은 야근으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걸 우리가 살아가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일을 참 많이 걱정하는듯 하다 그래 내가 살아온 길대로 내 등뒤를 보면서 살아가면 힘든일도 즐거운일도 만나면서 살아가겠지

0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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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휩쓸리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내기

내인생을 살아야 꼰대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무엇이든 결국은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하고 또 다른 이유는 보상심리에서 잔뜩 꼬여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적당히 애쓰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어떤 시선으로 볼지 고민하지 말고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람이 참 어렵지만 사회적인 동물인 우리 조직에 섞여서 살아가야 하고 눈치 보고 신경 쓰고 하는건 당연한지도 하지만 내 삶에 내가 없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내 삶에 나를 무시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나쁘다고 얘길 주절 주절 하고 시도에 지지 말자 자신을 높이지 위해 나를 깍아내리려는 얕은 시도일 뿐이다.

31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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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3년 8월15일 글(제기동 프란체스코의 집 봉사)

성모 병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지 않아서 미추홀 봉사단은 해체수순이 되었다. 각자 다른 파트로 옮겨가길 공고를 했다. 한달에 1-2번을 빠짐없이 하면 되는데 들쑥날쑥하다보니 봉사팀이 이루어지질 않아서 수녀님이 드디어 해체를 선언하셨다. 오랫동안 봉사를 가질 못했던 제기동 프란체스코의 집 봉사를 가기로 사랑하는 사도요한과 함께 다녀왔다 우리 부부같이 봉사시작한곳이기도 하고 우리 부부를 많이 아껴주신 수사님과 신부님이 다녀가신곳었기에 우리 부부가 평생 프란체스코의 집 봉사를 하지 않을수 없는 곳이라는것을 많은 얘기속에 이해를 했다. 사도요한이 조그마한 사정으로 잠시 봉사를 쉬었던곳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자 자주는 가지 못하고 휴일날이라 시간이 날때 갈려고 마음 먹고 있는곳 제기동 무료급식소 모..

23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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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맑은 수면에 돌을 던지는 사람은 꼭 있다

우리의 삶은 거침없이 굴곡 없이 살아지진 않는듯 하다 잘 하려 하지만 다른 길로 가지기도 하고 맑은 수면에 돌을 던지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는것 나쁜사람과 좋은 사람은 공존하는듯 하다 나쁜사람이 가면 또 다른 유형의 나쁜사람은 또 온다. 수시로 그런 생각이 든다 수면에 돌을 던지는 사람이 있고 거기에 또한 다시 맑게 해야함을 직딩 33년차 내가 터득한 진리 악과 선은 참 교묘하게 섞여 있어요. 악은 혼자 있으면, 금세 드러나기에 반드시 선 가운데 들어가서 위장을 해요. 보호색으로 색을 바꾸고 선처럼 행동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속는 거죠. 분별력이 없으면 악을 등에 지고 살면서도 선과 산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신부님글 옮겨옴)

20 2020년 07월

20

카테고리 없음 사람은 떠난 자리가 아름다워야 함을

사람은 떠난 자리가 아름다워야 함을 같이 꽤 오랜 시간을 보낸 분이 퇴직을 했다. 나이가 비슷한 나를 배려해주고, 생각해주신 분이라 떠나고 난 자리가 참 아쉽고 있을때나 떠났을때나 아쉬움과 함께 고마움이 묻어나는 분이다. 가시고 긴글의 문자를 보내셨다. 있을때 4-5년을 있으면서 얼굴 한번 안 붉히고 지냈으니 얼마나 좋은 사람이고 괜찮은 분이셨는지 그 문자를 받고 눈물이 핑그르 돌고 3개월 후면 나도 퇴직을 하는데 그 분처럼 떠난 자리가 아름다워야 함을 참 아름다운 자리

13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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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아이들이 평가하는 나의 삶은 ?

매주 토요일 다현이 보러 가는날 그날은 어김없이 다현이네 집에서 일품요리 한가지를 해서 주로 먹는다 이모도 매주 다현이 보러 오니 매주 파티 아닌 파티가 된다. 지난주 닭도리탕을 해서 술도 한잔 마시고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인 나의 60 살아온 삶에 대한 진지한 얘기 육아, 재산, 직장 부분 두세시간을 끊임없이 얘기 하고 하하 호호 나의 계획에 없던 일들이 가끔은 누군가 나를 그 자리에 데려다 놓아주기도 한 감사하고 좋은 일들도 있었다. 바르게 자라준 너희들 덕분에 여기 까지 왔다. 고맙다고 얘기해주었더니 엄마의 삶에서 자식들 둘다 직장생활 잘 하고 지들이 책임지지 않아도 굶지 않을 정도의 재산도 있고 중간에 승진문제로 힘들어하던 일도 지나고 보니 다 지나가고 지금 아름다운 퇴직만 남겨두고 4-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