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4-[#3-24] 메갈로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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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재-심시티/심시티4RH #3★

2009. 9. 12.

 [보시고나서 리플 부탁드려요~]

 

 

'심시티4RH #3'의 연재는 24회가 끝입니다. 이어지는 '심시티4 원론'을 봐주세요. ^^  

 

 

심시티4의 1x1 한칸의 크기가 얼마인지 아시는지?

 

심시티4에서는 한칸이, 

 

 

16m x 16m,

 

256 제곱미터이다.

 

 

 

그렇다면 가장 큰 맵 전체의 넓이는?

 

한변에 256칸이 있기 때문에,

 (256 x 256) x 256 = 16,777,216 제곱미터로,

 

약 8,480,000 제곱미터인 여의도 면적의 약 두배이다.

 

(어찌보면 그리 크지 않은 크기지만 시각적으로는 거의 맞다. [13~16m정도]

실제 직접 심시티4상에서 차를 몰고 한쪽에서 한쪽끝으로 가면,

상당히 금방 갈수 있다. 하지만, 또는 그렇기 때문에, 통근시간은 다른 길이(약 460m)로

 가정하고 계산된다. 맵사이즈를 키울수 없어, 한 맵 안에서 통근문제를 발생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럼 이 면적에 150만명의 인구가 산다면?

 

참고로 인구밀도 세계 6위인 서울의 경우

약 '0.017명/제곱미터'이다.

 

 

 

 

 

 

정답은???

 

 

 

 

글 마지막에..... ^^

 

 

 

 

인구 140만명의 힉스의 상황....

 

도시가 발전하면, 하류층, 하급상업등의 수요가 증가한다.

 

 

해결하려고 애쓰시는 분들이 많을것이다.

그 도시 안에서는 하지 않는것이 낫다. (심시티 게임상..)

 

이 현상은 아래에서 또 이야기 하겠지만,

최근 서울 전세값이 오르는것과 같은 이유다.

 

하류층 건물들이 사라지지만, 수요는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심시티4에는 상류층이나 고급건물들이,

하류층, 하급건물들을 철거하고 생기도록 설정되어 있는듯 하다.

 

예전에 교육을 시키고 중류층을 폭발시켰을때

하류층과 하급상업이 중급으로 대체되어 감소했던걸 상기해보시길....

(#3-18편 참고)

 

 

이건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도시가 발전하고, 성숙해지고, 시스템을 완비할수록,

그 좋은 도시에 살기 위한 비용인 땅값은 비싸지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위해 고밀도의 고급 건물이 생기며,

그런 집을 구입할수 있는 구매력있는 인구가 몰리고,

인구밀도가 증가하면 활발한 상권이 형성되게 된다.

 

따라서 값이 비싼 아파트, 상가가 남거나 건설되어,

부동산 가격이 고가로 형성이 되며,

 

결국 하류층은 그 도시에서 살기 힘들어 진다.

 

서울에서 심시티4 처럼 수십년에 걸쳐 진행되어온 일이다.

 

 

이런 경우 현실에서 처럼,

모든 아파트 단지에 일정비율이상의 저평형, 임대주택을 의무화 하거나,

서울시가 추진하는 '시프트'같은 장기전세&임대주택을 지어주면 좋지만,

(대신 싸야 겠지?)

 

심시티4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

 

 

 

결국 현실에서도,

심시티4에서도 애용되는 방법...

 

순환고속도로같은 좋은 외곽교통망을 만들고,

그린벨트 넘어 위성도시를 만드는 것이 그것이다. 

 

위성도시에 비교적 싼 주택을 공급하고,

비교적 약한 상권을 생성하고,

주변에 공단등의 일자리를 만들고...

 

그런데 그 도시가 커지면,

똑같은것이 반복되고, 하류층은 밀려나가고?

 

운송수단의 속도가 80~100Km/h 정도이기 때문에,

밀려난다는 표현 보다는, 그 위성도시를 중심으로

또 위성도시가 생기게 된다.

 

심시티4에서 처럼,

중심도시 근처에 새로 하류층을 몰아넣고,

주변에 공해산업을 일자리로 만들어준 도시에,

 

교육을 촉매로 넣어주어

그 도시를 다시 중상류층으로 확대시키고

주변에 또 하류층 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높은 수요로 즐거워 하는 사이,

심들은 집을 찾지 못해 고통을 겪고 있다.

 

뭐 그래도 심시티4에서는 높은 수요로 끝나서 다행이다.

 

그 수요가 현실처럼 집값을 올리고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정말 끔찍할 것이다.

 

 

 

 

 

시작부터 너무 복잡한 이야기를 했나?ㅋ

 

세금은 열심히 감세중~

 

7.6%대.ㅋ

 

 

 

 

구석구석 빈자리도 개발해주고 있다. ㅋ

 

잔디가 많이 보인다.

 

 

 

 

하나둘 통신 건물이 있는, 전에 개발해준 동쪽의 새로운 상업지역은

상당히 잘 성장해주었다.

 

보면 큰길, 즉 애비뉴주변으로 고층건물들이 들어선걸 알 수 있다.

 

 

 

 

4203명의 상류층이 살수있는 해바라기 타워!!!!

 

도로를 막짓다보니,

평소에는 보기힘든 4x4건물도 볼 수 있다.ㅋ

 

 

 

 

잔디를 열심히 깔아주고 있다.ㅋㅋ

 

 

 

 

 

가장 최근에 대규모로 개발한 남쪽의 상업지역...

 

좀 크나 싶더니 멈춰버렸다.

 

 

 

 

잔디를 팍팍 지어주니 재개발이 되고 있다.

헉, 근데 창고가 들어서는 경우도 있다. -_-;;;;

 

 

 

 

감세를 하고 나서 일어난 인구구조의 변화다.

 

중류층, 즉 중소득층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

 

이미 성숙한 도시다.

깎아주는 세금을 보고 이곳의 비싼 집을 살 사람은 중상류층 뿐이다.

 

 

 

사실 이런 계산이 심시티4에 있는건 아니고,

말한것 처럼, 심시티4에서는 현실과 유사하게,

환경이 좋아질수록 좋은 건물로 바뀌는,

기본적인 설정이 되어있다.

 

또한 하류층이 이용할 공업이나, 하급상업 일자리가 더 안늘어나고 있기도 하고....

이게 저 그래프의 가장 큰 원인일듯 하다.

 

 

 

 

 

 

 

통근시간은 좋다.ㅋ

인구가 늘어나니 병원도 포화가 되어가고 있다.

 

 

 

 

 

 

 

인구구조도 좋은 상황...

 

고속도로 주변에 잔디를 깔아주자 아파트들이 들어서는 모습이 보인다.

 

 

 

공항옆에 비어있는 땅을 좀 개발해 볼까?

 

 

 

 

 

 

 

일단 도로 상황 파악... 음....

 

많이 이용한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개발!

미관을 위해 중밀도, 중간의 용적률로 개발을 허가했다.

 

공항 바로 옆에 고층 건물이 쭉쭉 올라가있는것도 너무 비현실적인듯 해서 싫다.

 

 

 

 

별로 개발이 안되어 있는 지역...

그러니까 고밀도의 건물들이 안들어서고 있다. 음음...

 

 

 

 

이쪽도!!!

여기는 경사가 너무 심한것이 원인이다.

 

3x3짜리 건물들이 생기기 어려운 지형이다.

 

 

 

 

인구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지하철과 버스 교통량....

자동차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있다.

 

 

 

 

 

 

이곳을 보니 지하철을 좀 지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왼쪽에서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이 마구마구 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허름해진 건물....

 

 

 

 

 

 

잔디를 팍팍 지어주자.ㅋ

 

허름해진 건물은 그대로인데, 주변에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뭐 저 건물도 좋아지겠지.ㅋ

 

 

 

 

 

 

 

인구그래프.

 

중류층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100년전,

그때부터 하류층의 인구가 감소한다.

 

이건 단순히 수치만 보여주는것이라,

하류층이 교육을 통해 중류층이 된건지,

하류층이 나가고 중류층이 들어온건지는 알수 없다.

 

약 50년 정도전...

교령화로 인해 중류층이 크게 감소하고 상업도 감소 했었는데,

그게 어느정도 회복되면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류층도 근래에 인구가 상당히 늘어난것을 볼 수 있다.

 

 

 

 

세금을 7.5%까지!!!

 

이렇게 되면 적자인데,

인구가 늘어나면 교통수입이 증가하기 때문에 괜찮을듯 하다.

 

 

 

 

거의 완벽한 범죄 검거율!!

 

 

 

 

크헉!!! 해바라기 타워가 하류층건물로 전략해 버렸다.

 

그렇게 되면서 아까는 4000여명 수용가능에 2000여명의 상류층들이 살았는데,

 

15000명이 살고 있다. 근데 이런게 말이 되는건가???-_-;

건물이 바뀐거라고 봐야 하나??

 

여튼 이곳의 환경과 교통등이 하류층 수준이라는 것이고,

부동산 붐, 즉 높은 수요를 따라 상류층 주택이 생겼지만,

결국 계속 미분양 되다가 하류층 주택으로 전락한것이다.

 

 

 

 

오, 남쪽의 상업지구는 아까보다는 제법 컸다.

 

 

 

 

 

 

검게변한건물은 공원으로 팍 바꿔버리자.

 

주변이 개발되고 있다.ㅋ

 

 

 

 

국제공항의 확장이 필요하단다.

 

그럴때가 됐지.

 

 

 

 

대형국제공항!!

 

이 다음은 없으려나??ㅋㅋ

 

 

 

 

용적률은 고밀도로 가능한 지역이지만 낮은 빌라들이 모여있는 지역....

 

 

 

 

 

 

도시 외곽이라 그런가?

 

뒤에는 늘씬한 진달래 주상복합 아파트도 보이고, 벽돌같은 하류층 건물도 보인다.

중간도 좀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수요가 부족한듯 하다.

 

 

 

 

 

비행기 활주로 이탈!!!

 

 

 

 

 

 

 

어느덧 잔디가 1500개를 넘었다.

보도도 비슷한 역활을하고 있기는한데...

 

 

 

 

오, 드디어 인구 150만!!!

 

힉스의 인구가 150만명에 도달했다.

 

 

여의도 두배면적의 땅... 이곳에 150만명이 살고 있다.

 

그렇다면 인구밀도는?

 

세계 6위의 서울 인구밀도... 0.017명/제곱미터

세계 1위의 인도 뭄바이 인구밀도... 0.029명/제곱미터

 

 

 

힉스!

 

0.089명/제곱미터!!

 

(사실 맹점이 있다. 힉스의 경우 인구가 0인 주변 공업도시도 고려해야 할지 모른다.

물론 서울도 그럼 위성도시까지 고려해야 하는게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서울 안의 거대한 상업일자리 규모를 생각해봤을때, 힉스의 경우는 주변 공업도시가

일자리 역활의 큰 부분을 담당 하므로 무시 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그를 감안하면 0.035명/제곱미터 정도가 된다.)

 

 

 

 

으힉!

 

말도안되게 북적북적한, 거대한 메갈로폴리스가 되었다.

배트맨에 나오는 '고담시'처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이렇듯, 심시티에서 도시 전체를 고밀도로 만드는 것은,

도시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비정상인 상태다.

 

생각해 보라. 심시티는 현실과 다르게 아파트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등,

지나친 고밀도의 성장이 가능한 상태다.

 

 

 

 

 

당신은 어떤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시티를 하는가?

 

큰 도시를 만들고,

 

고층 상업건물이 쭉쭉 뻗어오르고,

 

인구도 아주 많은,

 

그런 도시를 만들고 있나?

 

 

 

정작 그런 도시에서 심들은 가장 큰 고통을 겪고 있다.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인간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게이머나 시장은,

나도 그렇고 별로 없다.

 

다들 '도시를 위한 도시'를 만들고 있지 않나?

 

 

 

 

그렇다고 농업과 저밀도로만 구성된 시골만 만들고 있을수는 없을꺼다.

 

즉,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1순위로 삼는

당신의 마인드와,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게임이니까 그냥 대충...

 

뭐 그래도 된다. 그러면 심시티4는 게임이 된다.

단 그런 생각은 게임에서 끝내시길.

그런 '게임 심시티4'의 마인드로 현실의 도시나 정책을 판단하려 하지 말라는거다.

 

 

 

심시티4를 현실이라 생각하고 진짜 사람이 사는 도시라고 생각을 해봐라.

심시티4는 그런 플레이를 감당할 충분히 훌륭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결과를 보길...)

 

 

그렇게 되면 심시티4는 게임을 뛰어넘는 '시뮬레이션'이 되며,

 

 

 

그게 심시티4가 가진 능력이자,

 

개발자가 원했던,

 

진정한 모습 일 것이다.

 

 

 

 

 

 

 

 

 

- fin -

 

 

 

 

 

 

 

 

 

'심시티4 #3'의 연재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다음시간에는 #1부터 #3까지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성장메커니즘들을을 쫙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향후 '심시티4 #4'에 대한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

단 구상은 몇가지가 있는데,

 

1. 큰맵안에 공업도 들어가있는 완전 자급자족도시

2. 거리(street)을 이용해 만든 100% 현실적인 도시 (이런거 하는 외국분들 많죠.)

 

두가지입니다.

 

심시티에는 road말고 street이라는게 있습니다. 그게 뭘까요?

현실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내의 도로 처럼 활용하라는 것 입니다.

 

외국게이머들은 단독주택들을 중심으로, 영화 '나홀로집에'에 나오는 집들이

street주변에 쭉 놓인 그런 도시를 만들더라구요. 참 멋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국적으로 그걸 바꿔서,

아파트 단지내의 도로도 구성하고, 아파트 내의 녹지와 상가도 만들고,

하는 그런 완전히 현실적인 도시를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간을 좀 보려고 합니다.

 

왜냐면 전에 말씀드렸던 새로운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CitiesXL을 기다려 봐야 하니까요. ^^

 

 

 

 

북미에 2009년 10월 9일에 출시된다니 곧 만날수 있겠죠.

물론 이 게임은 심시티보다는 롤러코스터 타이쿤에 가까운듯 합니다만....

 

데모버젼을 받고 있는데 외국사이트라 느려 터졌네요.ㅋ

조만간 데모플레이를 해보고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

 (데모플레이 올렸으니 확인하세요.ㅋ)

 

여튼 심시티#4는 유효하지만 정해진 계획은 없다는걸 말씀드리구요,

당분간은 엠파이어토탈워 연재를 열심히 하면서,

9월 말쯤해서 문명#5연재를 하게 될듯 합니다.

 

 

여튼 그럼 다음주에 또 뵙겠습니다.ㅋ

 

 

 

 

 

[리플 부탁드려요~~!]

 

 

 

 

 

'심시티4RH #3'의 연재는 24회가 끝입니다. 이어지는 '심시티4 원론'을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