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11가지: 일본강진, 상하이스캔들, 이익공유제, 나는가수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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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사정리

2011. 3. 15.

 

 

 

 

 

 

 

늦어서 죄송합니다. 시간은 갈수록 없어지고 참 미치겠군요.ㅋ

 

 

 

 

 

 

 이번주는 아무래도 일본 지진이 아주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정말 공포감이 느껴질 정도였다. 사망자도 1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데 정말 끔찍하다. 아래에서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이번주에도 사회적으로 굵직한 소식들이 있었으나 쓰나미처럼 뉴스를 덮어버린 일본 지진 소식에 뭍혀버리는 분위기다. 난 그래서 오히려 더 신경을 곤두세웠다. 다행히 큰 '날치기'는 없는 듯 하다. 이번주에는 이런 소식들이 있었다. 아래가 메모한 내용이다. (예고했던것에서 내용이 좀 변경되었다. 메모 어플리케이션에 적어놨었는데 스크롤 위쪽부분을 빼먹었더라. 추가할 것들을 추가하면서 뺄 것들을 뺐다)

 

 

 일본강진원전폭발, 장자연편지, 나는가수다, 상하이스캔들, 무인정찰기군개혁,

북한GPS&DDOS, 정치자금법거부권, 무릎기도PD수첩, 천지인, 이건희이익공유제, UAE유전

 

 

 지난주 보다는 양이 줄어든 듯 하다. 지난주에는 소식 양도 많았지만 내가 또 말하다보면 줄줄이 말하는 편이라 절대적인 글 양 자체도 늘어버린듯 하다. 오타나 문장 수정할 부분이 있나 읽어보는데 내가 지칠 정도였다. 앞으로는 할말이 있어도 어느정도 양은 지켜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생략한 소식들도 꽤 있다.

 

 여튼 지난주 컨셉을 이어나가 보고자 한다. 이번주에도 길게 할 말은 없어서... 이게 양만 적당하면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해보고 판단할 생각이다. 아, 또 카테고리별 분류도 했다. 그게 맞긴 맞는것 같다.

 

 

 

 

 

 

- 순 서 -

 

총 11가지

 

*이슈

1. 일본강진원전폭발 - 예측했던 지진, 그래도 막을 수 없다

2. 장자연편지 - 이것의 폭발력은 상상 이상이 될 듯

3. 상하이스캔들 - 외교쪽 다 어떻게 해버려야 되는거 아니야?

 

*정치외교

4. 북한GPS&DDOS - 북한이 더 발빠른 듯

5. 무인정찰기군개혁 - 발등에 불이 떨어지긴 떨어진 듯

6. 정치자금법거부권 - 절대 막아야

7. 무릎기도PD수첩 - 정말 그건 아니었다

 

*경제

8. 이건희이익공유제 - 이익공유제라는 이름부터 바꿔야

9. UAE유전 - 매우 잘한 일이지만 UAE라 또 걱정

10. 천지인 - 조금 아쉬운게 사실

 

*사회

11. 나는가수다 - 프로그램 자체에 의미가 있다

 

 

 

 

 

 

*이슈

 

 

1. 일본강진원전폭발

- 예측했던 지진, 그래도 막을 수 없다

 

 

 일본에서 엄청난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진앙지는 바다쪽. 사망자는 수십명? 하지만 오늘은 그 사망자가 수만명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하니 이건 엄청나다. 지진 자체로 건물이 무너져 발생한 피해는 미미했다. 내진설계도 잘 되어있으니까. 허나 쓰나미에 의해 마을과 도시가 통채로 사라지며 발생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당했던 것이다. 수십만명이 사망한 수마트라 강진때도 그랬었다. 그래도 일본이라 10분전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는데도 이렇게 된 것이다. 영상들을 보니 정말 충격적이더라. 이래서 어디 재난영화같은거 만들 수 있겠나? 911테러때도 몇몇 블록버스터들이 개봉을 연기하기도 했었다. 현실이 영화보다 충격적이었으니까. 지금도 그렇다.

 

 ◆ 지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일본이라지만...

 

 하지만 이런 충격적인 영화 이상의 현실은 일본에서는 예상해왔던 것이다. 옆의 이미지는 2007년 일본 과학자들이 일본에서 발생 가능한 지진에 대해 예측하여 발표한 자료이다. 빨간색 영역이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역인데, 30년내에 진도 7.5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99%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결국 발생한 이번 지진의 실제 진도는 9.0(8.8에서 오늘 수정 발표되었다)이니 차이는 상당하지만 지질탐사등을 통해서 지진의 발생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도 감지장비들을 통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어 쓰나미가 해안도시로 몰아닥치기 10분전에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런 엄청난 피해가 난 것이다.

 

 그를 보면 자연 재앙이 얼마나 위력적인가를 새삼 깨닫는다. 철저히 대비하고 훈련한 일본이라 나름 구호체계가 잘 돌아가고 있다고는 하고, 일본 국민들도 질서를 잘 지키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지만, 정말 이미 엄청난 피해가 나 버렸다.

 

 또 걱정되는 것은 위 이미지에서 이번에 지진이 난 곳 말고 확률이 비교적 낮게 표시된 일본 남부지역의 지진 위험 지역이다. 저곳은 수도권과 인접해있는데, 저곳에서 나는 지진을 '도카이'지진이라고 부르며 저 지역에서 100~150년 주기로 진도 8이상의 큰 지진이 일어나 '도카이 대지진'이라 부른다 한다. 오래전부터 과학잡지에서 접해서 관심을 가졌던 지진인데, 지진이 보통 주변 판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번 지진이 저곳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정말 30년 안에, 아니면 조만간, 저곳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이라해도 과연 어떨까?

 

 

 ◆ 원자력 발전소 외벽 폭발, 더 큰 재앙의 시작인가?

 

 특히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일본도 원자력 발전 비율이 40% 정도로 상당한 원자력 대국이다. 허나 이번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로의 전력공급이 차단되면서, 원자로를 냉각하는 냉각수 펌프의 전원공급이 끊기고, 그러면서 냉각수의 양이 감소하고, 핵연료봉이 노출되고, 자발적으로 핵반응을 통해 지속적으로 열이 발생하는 원자로의 온도가 올라가고, 노출된 연료봉이 물과함께 열분해되며 수소가 발생하면서 수소가 폭발해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온도나 너무 올라가 핵연료가 들어있는 연료봉이 녹는 '노심용해'상태까지는 아니라고도 하는데...   

 

 인류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건인 '체르노빌'때와는 원자력 발전소의 구조도 다르고 상황도 조금 다른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정말 원자력 발전소가 뻥뻥터지는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뿐만이 아니라 현재 냉각에 문제가 생긴 원자력발전소가 15곳이나 된다니 앞으로 사태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른다. 또 정말 '노심용해'등으로 인해 최후의 내부 용기까지 녹거나 폭발한다면... 끝이다. 태평양건너 미국까지 두려워 하고 있을 정도다.

 

 

 정말 끔찍한 재앙이다. 사실 지난 수마트라 지진때의 사망자는 지금보다 훨씬 많았다. 하지만 그 때는 뭔가 감이 잘 안왔었는데 이번엔 정말 끔찍하게 느껴진다. 왜일까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여서도 그렇지만, 미디어로 접하게 되는 참상의 모습들, 도시의 모습들이 우리와 무척 닮았기 때문인것 같다. 건물이나 도로, 대피한 사람들이 묵고 있는 학교 체육관 같은 곳, 자동차들 등등... 그래서 더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솔직히 참 미워했던 일본이지만, 이번엔 그래서인지 동정이 너무도 크다. 인간이 자연앞에서는 너무도 나약하다는 생각도 비로소 들고, 저런 끔찍한 일이 나에게도 닥치면 어떨까 섬뜩하기 까지 하다. 이것은 재앙중에서도 최악의 재앙이다. 일본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걱정하고 돕는 모든 사람들이 힘내길 빌어본다.

 

 

 

 

 

 

2. 장자연편지

- 이것의 폭발력은 상상 이상이 될 듯

 

 

 일본지진이 아니었다면 역시 가장 큰 소식이 되었을 소식중에 하나다. 묻혀버렸던 장자연 사건... 솔직히 그때도 이해가 잘 안됐었다. 범인들이 아니라니까 아닌가보다, 하고 술술 넘어가버렸었다.

 

 사실 그랬던 배경에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다는 것이 있었다. 이번에 결정적인 증거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그 '편지'는, 당시에도 언급되었었지만 증거로 인정받지 못했다. 편지를 제공한 고 장자연씨의 지인 '전모씨'가 그녀로 부터 받았다는 편지는, 현재 수감중인 '전모씨'가 고 장자연씨의 지인일 수가 없고 정신전력이 있는등의 여러 이유로 무시당하고 말았던 것이다. 솔직히 나도 여러부분에서 썩 석연치는 않았었다. 하지만 돌아서 생각해보니 당연히 그에 대한 합당하고 구체적인 조사를 벌여서 사실 관계를 파악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다. 그 때 뭔가 나름 하긴 한것 같은데, 지금에서야 논란이 되는 필적감정은 당연히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또 SBS가 공개하면서 밝혀진 편지들을 보니, 양적으로도 많고, 내용적인 부분에서의 디테일도 상당하던데 그걸 위조했다, 라고 보기는 또 쉽지 않은 것 같다.  

 

 아직 필적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전모씨'가 편지를 조작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도 조금씩 보이고는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누군가의 압박을 받고 그 편지가 조작이라는 여론을 미리 퍼트리려는 수작이라고도 하지만, 이것도 보면 분명 조작이 의심스럽긴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그에 반박하는 여러 의견들 처럼, 아직 그 편지가 조작이라고 확신할 증거는 분명 없는 듯 하다. 이거 참... 하지만 분명 필적 감정이 결정적인 것이고, 따라서 그를 지켜봐야 하는게 맞는 듯 하다.

 

 만약 필적감정결과 정말 고 장자연씨의 편지로 밝혀지면 어떻게 될까? 난 그 이후가 정말 궁금하다. 그게 사실이라면 고 장자연씨가 직접 성상납을한 31명을 편지로 언급한 것인데, 대질심문을 할 수도 없고 당시 구체적인 시기나 정황을 증언할 고 장자연씨는 이미 없다(그런걸 보면 장자연씨는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면 자살하지 않았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다. 물론 그를 밝히기 보다는 단지 그런 짓을 끝내고 죽고 싶었던 것일 뿐 일지도...). 그렇자면 재조사를 해도 관련자의 구속은 쉽지 않을 것 같다. 기획사 사장이라던지 하는 사람이 입을 열지 않는 이상 말이다. 이런 사건들이 늘상 그렇듯 증거를 찾아낼 수가 없어(성상납도 기획사 사무실 작은 방에서 이뤄졌다고 하니) 흐지부지 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누군가 증인이 나타나거나 증거를 포착한다면? 31명의 목록들을 아시는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언론에서 대충 나오고 있는 31명들중 일부의 사회적 위치만을 생각해봐도 이것의 폭발력은 엄청날 것이다. 연예계 성상납이 구체적으로 확인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말이다. 참 생각만 해도 더러운 일이다.

 

 

 

 

 

 

3. 상하이스캔들

- 외교쪽 다 어떻게 해버려야 되는거 아니야?

 

 

 누구나 그렇듯 다 스파이 사건으로 생각했었다. 중국이 불쾌한 감정을 표시하고 있지만 누가봐도 그렇게 보이지 않나? 하지만 실상은 생각 이상으로 오묘하고 복잡한 것 같다. 이미 어느정도 드러난듯 하고.

 

 '덩 여인'이라는 사람이 한국 외교관들에게 접근해 국가기밀을 빼내고 한 것이 아니라, '덩 여인'이라는 중국외교 쪽의 실세에게 중국과의 외교에 도움을 얻고자 우리 외교관들이 먼저 접근(이 자체로는 나쁜 목적이라 할 수는 없고)했고, 그 과정에서 관계를 확실히 하여 앞으로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덩 여인이 더욱 접근, '부적절한 관계'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그것이다. 우리 외교관들이 먼저 접근 했을 때에는 덩 여인과 서로 거래를 하는 관계였을 것이다. 하지만 덩 여인이 실질적인 이권을 챙기기 위해서는 좀 더 편법적이고 불법적인 부탁들을 우리 외교관들이 들어줄 필요가 있었고, 그것이 부적절한 관계를 통한 협박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다른 중국 사람들은 잘 나오지도 않던 한국 비자가 멍여인을 통하면 잘도 나왔다고 한다. 이거 참... 단순 불륜관계라 해도 그 자체로 욕먹겠지만, 이건 뭐 아예 우리 외교관들이 어느 '중국 민간인'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협박까지 당하며 놀아난 꼴이니 참 답답한 일이다. 이와 함께 몽골에서도 우리 외교관이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 자진 사퇴한 일까지 드러났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 딸 특채 파문도 타락할대로 타락한 외교부를 여실히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외교가의 고질적인 병이라는 '비자장사'의 관행이 다시한번 드러났다. 이런 곳에 혁신이 좀 필요할 것 같고, 이명박 대통령이 그런거 하면 또 잘 할것 같은데 어떻게 안되나? 진짜 싹 갈아치워도 미심쩍을 정도니 외교가 사람들은 정말 반성해야 할 것이다.

 

 

 

 

 

 

*정치외교

 

 

4. 북한GPS&DDOS

- 북한이 더 발빠른 듯 

 

 

 나도 깜짝 놀랐었다. 갑자기 연구실에서 네이버가 안 들어가지는 것이다. 연구실 인터넷이 이상한가 싶었다. 허나 YTN으로 나오는 뉴스속보, 알고보니 DDos공격이었다. 지난 2007년의 DDos공격이 인터넷 사회를 크게 혼란에 빠뜨린바 있었는데 또 다시 DDos공격에 당한 것이다.

 

 사실 이게 쉽게 말하면 단순무식한 '무한 새로고침' 공격이라 사전에 완벽히 그 의도를 차단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꾸준한 백신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기능을 이용하면 어느정도 그 피해를 완화시키면서 시간을 벌 수 있고, 곧이어 완전히 차단시킬 수 있다. 이번에는 그래도 그런 메커니즘이 어느정도 작동하여 큰 피해는 없었는데, 좀비PC들이 '자폭'을 하는 문제가 또 발생했다. 그 쯤 되니 DDos공격을 하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싶을 정도였다.  

 

 이번 공격을 주도한, 즉 한국의 컴퓨터들을 좀비PC로 만드는 바이러스를 유포하고 바이러스들에게 공격과 자폭명령을 내린 IP주소등을 추적하자 중국의 서버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2007년과 같은 모습인데, 이에 대해 정부는 똑부러지게 말하지 않았지만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내가 봐도 그럴 것 같다. 중국 정부나 중국의 특정 해킹단체가 굳이 그럴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또 북한이 운영하는 사이트나 트위터가 한국 누리꾼들에 의해 해킹당한 이후 발생한 사태이고 관련 사이트들이 공격당했기 때문에 정황 증거는 나름 확실한 편이다.

 

 그걸 보면 북한은 전시가 아니어도 남한 사회를 언제든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준비를 차곡차곡 하는 것 같다. 그런 것들은 단순 무력행동에 상응하는 전자적인 무력행동을 넘어,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기 직전에 선제적으로 남한 사회의 혼란과 통신 단절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하면서도 강력한 전술이 될 수 있다. 특히 키리졸브 훈련중에 GPS 방해전파를 쏴서 핸드폰과 네비게이션등의 장애를 일으킨 GPS 방해전파 공격은 사뭇 충격적이었다. 러시아의 장비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는데, GPS를 사용하는 정밀유도폭탄들이 무력화 될 수도 있으니 정말 큰일이다. 미국도 실제 이라크 전쟁에서 그런 GPS 방해전파에 당해 오폭을 한 사례가 굉장히 많다한다. 어찌된게 북한이 더 첨단군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다음 글에 이어서 계속)

 

 

 

 

 

 

5. 무인정찰기군개혁

- 발등에 불이 떨어지긴 떨어진 듯

 

 

 그래서 우리 군도 대책을 내 놓았다. 연평도 포격부터 지금의 GPS 방해전파까지를 모두 고려한 종합 대책이다. 우선 E-bomb, 즉 전자폭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전자폭탄은 강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지구 자기장이 요동치며 인공위성이 고장나는 것 처럼, 강력한 전자기 진동을 대기중에 발생시키는 폭탄으로, 폭발력 자체로 무언가를 파괴하는 폭탄이 아닌, 그 전자기 진동으로 반경안에 전자 장비들을 고장내는 폭탄이다. 실제 미군은 이를 이라크전에 활용한바 있었다. 그를 이용하면 북한의 GPS 방해전파 장비나 DDos공격을 하려는 사이버전부대의 서버를 먹통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 무인 정찰기인 글로벌호크의 도입도 서두르기로 했다. 글로벌호크는 하늘에서 40시간 이상 머물면서 첩보위성급의 해상도로 지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무인정찰기이다. 이를 이용하면 연평도 포격때와 다르게 글로벌호크로 포탄이 빗나간 정도를 확인하여 포격 방향을 수정, 2차 발사시 완전히 명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서북도서에서의 기습 상륙이나 북한군 동향을 감시하는데에도 매우 유용하고 말이다.

 

 그 외에 군 장성을 15%, 60명을 감축하겠다고도 했다. 세계 곳곳에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미군보다 우리니라가 '별'비율이 조금 높다하니 문제는 문제다. 동시에 지나치게 세분화된 직책들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도 한다. 정말 그렇다. 계급화된 사회에서 지휘계통이 늘어나면 정말 정보가 전달 과정에서 왜곡되거나 전달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 허나 '별'이 줄어드는건 군 입장에서는 군대 내에서 진급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원래 10%를 줄이려 했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병력은 20%가 줄어드는데 그걸로 되겠냐"고 해서 15%로 늘렸다는 후문이 있다. 그런건 참 잘한다. 그러니까 외교부도 어떻게 좀...   

 

 또 해병대 주도의 서북도서 사령부도 안 만들겠다고 했다가 반발여론 때문인지 만들겠다고 했고, 최상위 지휘계통도 개편하기로 했다 한다. 또 대포병레이더와 장사정포나 해안포가 있는 벙커들을 노릴 수 있는 합동직격탄, JDAM도 신규 확충하고 스텔스기 도입도 서두르기로 했으며, DDos공격 등을 막는 사이버전 부대도 신설하기로 했다 한다. 이제서라도 한다니 정말 다행이다. 군도 놀라긴 놀랐나보다.

 

 

 

 

 

 

6. 정치자금법거부권

- 절대 막아야

 

 

 지난 주에도 말했던 정치자금법 개혁안... (참고글 : {3월 첫째주} 20.정치자금법, http://blog.daum.net/smileru/8887836) 청목회 사건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 있고 그래서인지 국회의원들이 아주 손발이 잘 맞아 행안위를 통과한 이 법안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 정신에 맞지 않는다며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 칭찬을 오랜만에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맞는 말이다. 이건 막긴 막아야 된다.

 

 물론 정치인들이 정치자금을 더 수월하게 많이 모금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이게 그렇지 못하면 검은돈의 유혹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면 당연히 '대전제'가 있다. 투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개혁안은 투명성의 강화는 없고, 길만 넓힐 뿐이다. 당연히 막아야 한다. 청와대에서 그런 말이 나오자 정치적 역풍을 우려한 정치권, 특히 대통령의 인기가 올라 갈 것을 우려한 야당은 한발 물러섰다. 이런 말 나오기 전에도 여론 때문에 살짝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였던 정치권인데, '거부권' 언급을 계기로 아예 물러서지 않을까 싶다. 아닌건 아닌거다. 

 

 

 

 

 

 

7. 무릎기도PD수첩

- 정말 그건 아니었다 

 

 이번주에 이명박 대통령 비판할거리가 하나 있다. 정말 나도 '충격' 그 자체였는데, 개신교의 제35회 국가조찬 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기자들도 다 있었으니 포착이라기 보다는 '공개'였다.

 

 이에 대해 유시민 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갈등 유발 종결자"라며 비꼬았는데,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길자연 목사는 "단상에 앉아 생각하던 중 하나님이 ‘나라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회개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이) 행한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거 참...  

 

 혹자는 대통령도 종교활동 할 수 있는데 왜그러느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대통령은 최소한 공개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된다는게 문제다. 국가의 종교적 편향 자체를 헌법이 금지하기 때문이다. 왜 그래서 '국장'을 할때도 기독교, 천주교, 불교, 그리고 원불교까지 종교의식을 거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찬기도회에 참석 했다는 자체도 그랬는데(다른 종교행사에 참석하지도 않으니까), 무릎을 꿇고 기도까지... 

 

 이는 단순 대통령의 종교편향을 넘어 정치문제로 까지 불거질 수 있는 부분이었다. 최근 이슬람 '수쿠크법'을 놓고 기독교에서 '대통령 하야 발언'까지 나온판에, 그래서 종교계 반발로 수쿠크법이 멈칫 하는 판에,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으니, 이건 뭐 나라가 기독교 손안에서 돌아간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상당했다고 하는데, 이를 주제로 한 PD수첩 방송 추진이 국장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또 논란을 낳았었다. 보니까 또 모양새는 별로 였는데, 그를 보도 하는 것도 솔직히 필요는 없어 보이긴 한다. 허나 이런 정치 지도자의 종교적인 편향은 분명 조심해야 한다. 종교로 인한 갈등의 결과는 안봐도 뻔하기 때문이다.

 

 

 

 

 

 

*경제

 

 

8. 이건희이익공유제

- 이익공유제라는 이름부터 바꿔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원래 참 외부에 말을 안하는 사람인데(그러다보니 항상 병든 것 처럼 느껴진다) 이번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말을 쏟아냈다. 작심하고 말한 것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언급한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초과이익공유제라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 말이)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경제 성적표에 대해서는 "계속 성장을 해왔으니 낙제점을 주면 안 되겠죠"라고도 말했다. 크, 특히 이 마지막 말은 거의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말이어서 앞의 말들이 아니어도 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금 정부도 난리가 났다.  

 

 이에 대해 정운찬 위원장은 "초과이익공유제는 삼성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삼성에서 직원들에게 초과이익달성에 대한 성과금을 주는 것 처럼 중소기업에도 주자는 발상이라고 했다. 이것은 나도 지난번에 언급한 것인데, 그런 논리는 일단 설득력이 있다 생각되고 그래서 나도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었다.

 

 분명 그렇긴 하다. 회사의 직원들은 회사가 초과이익을 달성하든, 못하든 업무량에 큰 차이가 없다. 단 좋은 제품을 내놓아서 또는 경영자의 현명한 판단으로, 또는 우연한 국제경제&업종 상황으로 상당한 이익, 즉 초과이익을 내게 된다. 당신이 열심히 일해서 초과이익이 나는 거라고? 초과이익이 안나는 상황에서도 당신은 분명히 열심히 일했을거다! 업무 강도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거다. 그 말을 왜하냐면, 삼성을 비롯한 초과이익을 성과금으로 받는 직원들도 어쩌면 회사가 안줘도 될지 모르는 노력이상의 성과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납득 가능한 배경 논리가 있다. 직원은 가족이고, 어찌되었건 직원들은 회사를 위해 일했기 때문이라는 것 말이다.  

 

 그럼 하청업체는 어떨까? 회사에 소속되지 않았다는 것일 뿐, 회사와 함께 일하는 것은 분명하다. 정말 한 끗차이다. 왜 '협력'업체라고 하지 않나? 만약에 삼성전자는 그대로 있는데 공장들만 '법적으로' 계열분리하여 OEM생산(상표는 삼성상표를 붙이지만 다른 회사에 생산을 맡기는 것)을 한다고 해보자. 그럼 그 공장과 공장 직원들은 성과금을 받지 않아야 할까? 삼성전자 핸드폰을 만드는 디자인 파트를 역시 '법적으로' 디자인 회사 하나로 똑, 분리해 갤럭시S의 신형모델 디자인을 맡기고 그것이 히트를 친다면 그 회사와 직원들은 성과금을 받지 않아야 할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영화 제작사에 속해있는 것도 아닌데 영화 흥행여부에 따른 추가 개런티를 받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성과금의 대상이 되는 범위가 어느 정도냐, 생각보다 크게 잡아야 되는게 아니냐, 라는 이야기를 나는 하고 있는거다.

 

 그런 면에서 이익 공유제에 대한 아이디어 자체는 난 우호적이고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 협력업체도 모 대기업에 대한 소속감과 거래 욕구가 커지지 않겠나? 직원들처럼... 하지만 역시 지난번에 말한 것 처럼 오히려 오늘날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상, 오히려 성과금을 50만원 주면서 원가는 50만원 만큼 더 깎으라고 강요할 그런 상황이 우려되는게 사실이다. 초과이익을 못내면 원가는 50만원 깎아 받구선 성과금도 안주고 말이다. 그래서 일전에 말했듯 기존의 대기업-중소기업간 악습을 없애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중소기업들도 그런 입장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이익공유제'라는 이름이 부터 바꿔야 될 것 같다. 진짜 '이익공유제'가 뭐냐... 정말 '공산주의' 국가의 단어로 착각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 반짝 생각해 봤는데, '협력인센티브제'같은건 어떨까? 여튼 '이익 공유제'라는 말은 자본주의, 시장주의 사회에서는 그 단어자체만으로도 받아들여질 수 없는 듯 하다. 그 사회의 정점에 있는 이건희 회장이 발끈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9. UAE유전

- 매우 잘한 일이지만 UAE라 또 걱정 

 

 

 UAE로의 원전수출에 이어 또 UAE와 거대한 계약을 하나 맺었다. 바로 유전 개발권이다. 이번에 유전 개발권을 따냄으로 인해서 70년대 이후 처음으로 UAE로 유전을 개발하기 위해 진출한 국가가 되었다. 그만큼 UAE가 다른 나라의 원전 개발에 대해서 배타적이었다는 거다. 그런걸 보면 원전수출과 그 배경에 있는, 논란이 많은 특전사 파병등이 UAE의 호감을 산 듯 하다(그래도 난 반대다. '자금 이익'으로 정의 논쟁을 결정 지을 수는 없다).

 

 

 

 유전 개발권을 따는 지역에는 확인된 유전 매장량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외에서 계약한 유전 양의 50%이고, 확인되지 않은 유전들도 있어 정말 엄청난 '노다지'가 될 수도 있다. 우리 자원상황에 큰 도움이 될 계약이다. 특전사나 '수쿠크법'등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씁쓸한게 사실이지만, 일단은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UAE가 이러는게 왜이렇게 맘에 걸리는지, 나중에 엄청 큰 거 하나 요구하지 않을까 걱정되기까지 한다. 이래서 일이 좀 깨끗하게 진행되야 하는건데, 개인적으로는 참 뒤가 걸린다. 아무튼 잘한건 인정이다.

 

 

 

 

 

 

10. 천지인

- 조금 아쉬운게 사실

 

 

 핸드폰의 한글 자판 표준으로 삼성의 '천지인'이 선택되었다고 한다. LG등의 전자업계와 합의하여 결정한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냉장고나 TV등 '쿼티'키보드가 아닌 간략한 한글 자판이 쓰일 곳에 천지인이 들어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개인적으로도 천지인은 참 신선했었다. 기발하지 않나? 또 '한글창제'의 의미까지 담고 있으니 말이다. 개발자가 한글 창제에서부터 역으로 발상을 한 것이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실용적인 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에서는 LG의 '나랏글'이 사용하기 편하다는 의견이 상당하다. 실제로 내가봐도 그렇다. '객관적'이라는 단어를 쓰기 위해서는 천지인의 경우 'ㄱㅣ.ㅣㄱ(한칸이동)ㄱㅗㅏㄴㅈㅓㄱ'을 눌러야 해 13번을 클릭해야 하지만, 나랏글의 경우 'ㄱㅐㄱㄱㅗㅏㄴㅈㅓㄱ'을 클릭하면 되서 총 10번이다. 특히 같은 모음이 두번 나오는 경우 '한칸이동'을 해줘야 한다는게 정말 결정적인 단점이다. '나랏글'의 경우 쿼티자판처럼 자판외에 Space키만 있으면 되는데 천지인은 오른쪽으로 한칸 이동하는 방향키까지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도 뭐 그게 'ㄱ'을 두번 누르면 'ㄲ'이 되도록 하기 위한, 즉 나름 역시 한글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보니 그것도 좋게보면 좋게 봐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여튼 천지인이 기본으로 사용되고, 스마트폰의 경우는 '천지인'과 '나랏글', 'SKY'가 모두 탑재되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하니, 앞으로가 기대된다. 많은 키보드 자판중에 객관적으로는 불편했지만 익숙해서 살아남은것이 '쿼티'였던 걸 생각해 본다면, 이 휴대폰 자판에서 살아남는자가 누가될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사회

 

 

11. 나는가수다

- 프로그램 자체에 의미가 있다

 

 

 방송직전까지 정말 기대했던 프로다. 하지만 맨 처음 이 프로그램이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사실 화가 날 정도였다. '슈퍼스타K'나 '위대한탄생'보다도 더 갈때까지 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것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멋진 가수들을 놓고? '이 쯤 되면 막가자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참가할 것 같지 않던 가수들이, 그것도 정말 멋진 가수들이 참여를 수락했다. 그리고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아무래도 대중이 고음과 가창력에 매료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박정현'이 일단 첫 방송에서 1등을 하긴 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뒷쪽은 전혀 감을 못잡겠더라. 출연한 가수들이 부른 노래의 '원곡'을 들어보면 전혀 열심히 부르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 무대에서 그들은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그를 보면서 느낀 생각, '저 한가닥 하는 가수들도 '주목받는' 무대에 대한 갈망이 컸던것은 아닐까?' 라는 것이 그것이었다. 생각해보면 그럴 것 같지 않나? 그냥 속물처럼 말하자면, '다시한번 유명세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지 않나? 그 놀라운 가수들이 사람들의 기억속에 전설처럼 회자되면서도 그 전설을 아무도 꺼내어 보려하지 않는 지금의 시대에 그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화려하게 논란의 한가운데에 우뚝 선 것이다. 이소라를, 김건모를, 박정현을, 지금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언제, 누가 재평가 할 수 있었을까? 그냥 자연스럽게 그 7명의 가수들은 묻히지 않았을까? 물론 '한가닥하는' 가수로 우리들의 추억속에 기억되긴 했겠지만... (윤도현은 월드컵 응원가 부르는 가수로 기억 됐을수도... 윤도현 목소리가 그렇게 멋진지, 왜 대표 록커인지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난 이 프로그램이 예술을, 정점의 실력자들을 평가한다는 비난 속에서도 우뚝 설수 있는 이유가, 예술을 사람들에게 널리,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물론 언젠가 아이돌 관련 글에서 쓴 것처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기 때문에, 아이돌의 음악, 후크송 같은 것이라고 해서 예술성이 떨어진다, 뭐 그렇게 말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많이들 그러는 것 처럼 저런 '멋진' 가수들에게 예술성의 점수를 더 준다면, 저런 가수들, 아니 저런 가수들이 부르는 음악, 그 자체가 지금 처럼 도드라져 보였던 적이 없었다는걸 생각해 봤을때 이건 가치가 있다. 이건 대박이다. 뭔가 아닌 것 같다 싶더라도, '그 가수들'은 모두 이 프로그램에 감사해야 할지 모른다. 아참, 그 특유의 말도 안되는 편집은 빼고 말이다.

 

 

 

 

 

 

2011년 3월 둘째주

- fin -

 

 

 

 

현재까지 수정 내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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