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강연] 외계 다이슨스피어를 찾았다? : 케플러망원경의 놀라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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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6.





"이건 뭔가 있다. 분명히."






Filmed February 2016 at TED2016

타베타 보야잔 :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별

13:46










   안녕하세요. 스마일루입니다.


   갑자기 요즘 재미있는 TED 강연들이 많이 보이네요. 굳이 소개해드릴만한 것들은 아니더라도 한번쯤 보기에 참 흥미롭고 놀라운 강연들이 많습니다. 여러 강연들이 있습니다만, 간단히 눈으로 보기에도 즐거운 강연을 하나 소개해드리고 싶군요. 바로 '드론'들이 나와 직접 강연장에서 시연을 보이는 '라파엘로 디안드레아'의 '미래의 반짝이는 비행 물체들을 만나보세요'라는 강연이 그것입니다. 약 8분경부터 벌어지는 '드론 쇼'(?)는 참 멋지더라구요. 최근 드론으로 밤하늘 공연을 시도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거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젠 불꽃을 쏘지 않습니다. 날립니다. 그것도 많이."

http://www.ted.com/talks/raffaello_d_andrea_meet_the_dazzling_flying_machines_of_the_future?language=ko#t-530229




   자, 그럼 오늘 이야기를 시작해보죠. 가볍게, 그냥 흥미롭게만 보기에는 훗날 굉장히 놀라운, 충격적인 발견인 것으로 밝혀질 수도 있는 내용인지라 조금은 진지하게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우주에서 인공구조물인 '다이슨 스피어'로 의심 가능한 천체를 발견했다는 강연이 그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라 아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죠.


   우선 강연자인 천문학자 '타베타 보야잔'은 '케플러 망원경' 미션에 대한 소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뭐 당연히 그래야 겠죠. 케플러 망원경, 케플러 미션... 어쩌면 이미 아실지도, 또 저의 문명연재나 관련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케플러 망원경은 별빛의 밝기를 감지해 외계행성을 찾아내는 망원경으로, 지금까지 정말로 많은 외계행성들을 찾아냈고 그 중에서 지구와 유사한 행성들도 정말 많이 찾아낸 상태입니다. 훗날 '신의 한수'로 꼽히게 될 NASA의 미션이 아닐까 싶은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들 참고!"

[Cosmos] #2. 이 우주에는 또 다른 지구가 있을까? : 케플러 우주망원경, 2011

문명:BE-(#1-1) 케플러-186f




   그런데 이 정밀한 케플러 망원경의 관측 결과에서 이상한 별 하나가 발견된겁니다. KIC8462852라고 이름 붙여졌는데요. 컴퓨터는 아예 비정상적인 결과라고 생각해 빼 놓았지만 사람들이 컴퓨터가 버린(?) 결과들에서 직접 찾아낸 결과인데, 그냥 버리기에는 뭔가 특이했던 거죠.


   확실히 결과를 보면 좀 그렇더군요. 뭐 사실 우주에서 무슨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비정상적으로 별의 빛을 가릴 무언가가 있다면, 쉼 없이, 끊임없이 별빛을 가리는, 또 한번 가리기 시작하면 오래 가리는 그런 모양새를 가질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가 않더군요.





"대규모 혜성으로 설명이 될까? 꼬리가 있고 해서

깔끔하게 15%씩 떨어지는 그런 모양이 안 나올 것 같은데...

진짜 뭘까? WTF!ㅋㅋㅋ"




   그러다보니 '천문학자로서 마지막 수단'으로 바로 이런 가설까지 나오게 된거죠. 바로 '다이슨 스피어'와 같은 거대 구조물이 항성을 감싸고 있다는 가설이 그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실 별의 밝기가 어떤식으로 변하든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거든요. KIC8462852는 1400광년 떨어진 별이니, 그런곳에 초고등 문명, '2단계 문명'을 건설한 별이 있다해도 사실 지금까지 모르고 지냈을 가능성이 충분하죠.


참고링크

2단계 문명과 다이슨 스피어 관련 : 문명:BE-(#1-11) 카르다쇼프 척도 -마지막회


   심지어 강연자 '타베타 보야잔'은 스타워즈의 '데스스타'같은 무기로 외계인들이 행성을 폭파시켰을 것이라는 가설이 맘에 든다고 말하는데, 그녀의 말대로 이미 '다이슨 스피어'까지 운운하며 말할 정도면 뭐 '데스스타'도 놀랍지는 않겠죠.


   여하튼, 그렇다면 그 별에는 정말 다이슨 스피어가 건설되고 있는걸까요? 과학자들은 다이슨 스피어가 건설된다면 다이슨 스피어 구조물이 열을 내며 발산하는, 양적 질적으로 최소한 별빛과 구분할 수 있는 적외선이 확연하게 검출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고, 해당 별에서 문명의 흔적이라 할 수 있는 '전파'가 오고있는지도 확인해보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직 우리가 외계문명이라 확정할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사실 그 정도 수준의 외계인이라면 아예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을테니

전혀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뭐 이상할 것은 없을 듯. 전파도 안쓰고 예전 전파는 다 지나갔을 수도?"




   중요한건 뭘까요? 아무튼 뭔가 있다는 겁니다. 매우 비정상적인 무언가이기 때문이죠. 단순한 변광성도 아니고, 다른 천문학적 요인으로 설명하기에는 극적인 요소들이 많이 가미되어야 합니다. 물론 앞서 말한것처럼 이 우주는 너무나 드넓기 때문에 무슨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모든 확률에 대해 열려있는 공간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극적인 천문학적 요소에 더불어 '다이슨 스피어'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황이죠.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겁니다. 그러다보면 그것이 다이슨 스피어이든 다른 무언가이든, 그것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어 실체를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통해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분명하게 넓어지겠죠.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관련된 소식에 계속해서 주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래에 있는 위키 링크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TED강연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링크

'KIC 8462852' 영문위키 : https://en.wikipedia.org/wiki/KIC_8462852




"간만에 놀라운 증거 하나 찾은 것 같군..."







Filmed February 2016 at TED2016

타베타 보야잔 :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별

13:46

http://www.ted.com/talks/tabetha_boyajian_the_most_mysterious_star_in_the_universe?languag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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