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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설립 방향 모색 시민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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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2019. 5. 27.


박물관설립 방향 모색 시민토론회 열려
현 부지 선정에 문제점 to 현 부지에서 빠른 추진 희망



영천박물관설립 방향 모색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지난 13일 오후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연화 문화원장, 정규정 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장과 시민단체 회원들, 일반 시민, 조한웅 문화예술과장 박문식 문화재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토론은 영천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통과한 박물관 부지, 박물관 유물 확보, 박물관 운영과 전시계획, 박물관 유지 관리 등의 문제를 토론하기 보다는 현 부지 선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주 토론 방향으로 잡아나갔다.



이에 참석자들은 “부지 선정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 “부지 선정은 공론화 후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부지는 백년 앞을 보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 등으로 부지 선정 위치를 계속 문제 삼았다. 또 진행자도 이에 편승해 부지 선정 잘못을 자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다른 참석자들은 “우리가 언제 보물 등에 관심을 보였다. 지금이라도 행정에서 추진할 때 해야 한다. 빨리 추진하길 원한다.” “지금 열의가 어느 때 보다 높다. 시민단체가 밀어주는 분위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 힘을 합쳐 밀어주고 유물을 확보하려는 화합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한웅 과장과 행정 담당자들은 “이 자리에서 부지 선정의 잘잘못을 바꾸지는 못한다. 담당 공무원들은 이 자리의 뜻을 전할 뿐이다.”면서 “행정절차상 부지 선정과 내부적인 계획을 세운 후 공청회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 공청회 후 시민들에 물어보고 부지선정 하고 안되면 또 다시 공청회하고 선정하는 방법 등은 불가능하다. 이제 첫 시작이다. 앞으로 공청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것이다. 양해 바란다.”고 했다.


박문관 부지를 영천시의회에서 지정한 예정부지일대



계속 부지 선정이 잘못되고 향후 접근성 측면에서 영천성 수복대첩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선 영천성내에 박물관 위치를 정해야 한다는 발언이 많았다.
조한웅 과장은 “행정에서도 나름 신중을 기했다. 현부지와 한의마을 앞 현대자동차학원, 우로지옆 3곳을 신중하게 검토했다. 다른 곳은 장소가 협소해 이곳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예정 부지 선정은 화룡동 948 일대 약 15,000㎡(약5천 평), 한의마을 입구에서 서북 방향으로 인접해 있으며, 향후 창신-오미동간 도로 신설이 내년 완공되고 교통량이 점점 늘어나는 영어마을-북영천IC간 도로 4차선 확장 완공후 여러 가지로 장점이 있는 곳이다.


또한 토론회 후 박물관 예정부지 주변 한 주민은 “박물관 토론 소식을 며칠 뒤 접했다.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환영한다. 중요한 토론 자리에 우리는 왜 안 불렀는지 모르겠다.”면서 “이쪽 저쪽 도로가 신설되고 확장되면 한의마을 입구 일대는 최고의 교통 요지로 떠 오른다.”고 해 현 부지 선정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