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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문화 변했다… 인원동원 사라지고 방문 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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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2020. 4. 8.

선거문화 변했다… 인원동원 사라지고 방문 꺼려
코로나19 예방에 초점




코로나19가 기존 선거문화를 바꾸고 있다. 보여주기식 인원동원을 통한 지지세 경쟁이 사라지고 대면접촉보다 비대면을 반기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번 총선 출마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나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극명하게 들어난다. 과거 지지자들을 총동원하고 유명 정치인을 초청해 찬조연설을 하는 등 지지세 확산을 위해 거창하게 행사를 치렀으나 이번 총선에선 찾아보기 어렵다.


4월 2일부터 선거기간 개시로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선거운동원의 선거사무실 출입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분위기다. 선거운동원이 커피숍과 같은 실내에 모여 선거운동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 유사 사무실에 해당돼 선거법 위반이 될 수도 있어 선거사무실 입구의 길거리나 실외에 모여 논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는 3월 30일 선거사무소개소식을 코로나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페이스북 라이브와 방역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기호2번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는 3월 30일 영천과 청도지역의 선거연락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외부 초청 없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기호9번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 지킨다는 의미에서 공식적인 선거운동기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7번 국가혁명배당금당 홍순덕 후보와 기호8번 무소속 김진호 후보는 별도 개소식을 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천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선거운동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라며 “만약 코로나19 확진자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들렀다면 선거사무실이 폐쇄될 수도 있다. 또 후보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가 된다면 선거운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조심에 또 조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