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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진료행위 논란, '환자건강 더 악화' 대 '정상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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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2020. 8. 7.

요양병원 입원 환자 보호자가 환자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곳이 요양병원이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는데, 이에 병원에서는 정상적인 진료행위라고 답하고 있다.

7월 8일 시내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할머니(금호읍 거주)는 평소 노환으로 다른 병원에도 입원하는 등 여기저기 병원에서 입원한 경험이 있는데, 이 요양병원 입원 1주일째까지는 아들인 보호자(금호읍 거주)와 통화도 잘하고 통화상 대화도 평소가 같았다.

그런데 1주일이 넘어가자 보호자와 환자가 통화를 하니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것을 느끼고 요양병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7월 20일과 21일 통화에는 통화도 못하는 상태라 병원에 가서 항의하고 21일 어머니를 퇴원시켰다.

 

요양병원 봉사활동 모습, 자료사진

 

보호자는 “요양병원에 가면 수면제만 먹이고 잠만 재운다는 것이 소문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실제 경험했다. 병원 가서 간호사에 물어보니 신경안정제하고 수면제를 처방했다는 말을 하더라. 어머니가 처음엔 정상이었는데, 며칠 지나니 점점 말조차 못했다.”면서 “간호사 인지 간병인인지 몰라도 모두 중국 사람들을 고용하고 환자들이 귀찮게 하지 못하도록 잠만 재우는 것이 맞다. 어머니 틀니도 다 빼내고 밥은 어떻게 먹었는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 하루 이틀 지나니 점차 회복해가고 있어 다행이지 아니면 가서 항의하며 보상을 요구했을 것이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에 대해 요양병원 책임 간호사는 “환자분이 치매는 아니고 파킨슨 초기 증상이 있어 낮과 밤이 바뀌어 다른 입원환자들에 피해를 주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처음엔 며칠간 지켜보고 있었다.”면서 “정상적인 입원 생활을 위해 의사의 처방은 받아 수면제 등을 처방했다. 모든 처방은 의사의 지시에 의해 하지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다. 보호자도 와서 처방전과 투약기록지를 가져갔다. 투약을 할 때는 보호자에 다 알려주고 있다. 간호부에서 보호자에 반드시 설명한다. 수면제가 들어가면 3~4일은 몸이 가라 앉으면서 처진다. 이때 보호자가 보고 오해를 한 것 같다. 우리 병원에는 2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있다. 다 건강상태가 좋아 지려고 입원했다. 이중 좋아지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