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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슈퍼 두곳 사라지자 주민들 큰 불편, 한 곳 겨우 다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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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천 시

2013. 8. 9.

 

                동네 슈퍼 두 곳 사라지자 주민들 큰 불편
         한 곳은 겨우 다시 문 열어, 있을 때 소중함 알아야

 

영천시 성내동에 있는 동네 슈퍼 두 곳(충혼탑 밑 사거리 일대)이 문들 닫게 되자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두 곳 중 한 곳은 다른 주인이 나서 적자를 감수하고 문을 열어 두고 있어 주민들이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7월 초 성내동 인재양성원(구 소방서) 뒤 도로 ‘나들가게’는 주변이 개발로 인해 모두 철거 대상이라 완전 문을 닫고 떠났다.
나들가게에서 동편으로 3백 미터 떨어진 곳에 상일할인마트가 때를 같이해 매출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다.

 

개발로 철거되는 나들가게


이곳 주민들은 “슈퍼가 없어 갈 때가 없다. 있을 때는 몰랐는데 너무 불편하다. 매일 불편을 감수하고 멀리까지 가려니 답답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행히 상일할인마트는 다른 주인이 나타나 매출 감소를 감안하고 다시 문을 열었다.

 

300미터 떨어진 상인할인마트가 문을 다시 열어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다시 문을 연 뒤 지난 26일 아침 이곳에서 만난 주부들은 “슈퍼가 문을 열어 너무 기쁘다.”며 박수를 쳤다. 어린 애기 2명을 데리고 온 주부는 “아이들 아이스크림 등 2-3개 금방 금방 사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늘 옆에 있어 몰랐는데, 문을 닫고 보니 너무 불편했다. 동네 슈퍼를 이용해야 오래간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웃음지었다.


마현산 충혼탑 밑 사거리를 중심으로 두 곳 슈퍼가 문을 닫을 경우 일대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는데, 불편을 겪기전 동네슈퍼 이용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