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질병 Info

에드몽웰즈 2020. 7. 1. 09:23

[대학병원 의사가 알려주는 건강정보] 남성불임의 원인과 치료방법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성문수 교수​

 

불임이란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음에도 아기를 낳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전적으로 불임의 책임을 여성에게 돌렸지만 지금은 불임부부 중에서 1/3은 남성에게, 1/3은 여성에게, 1/3은 남녀 모두에게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정자가 만들어지고 이동하며, 사정 행위에 의해 난자와 수정하는과정 어디에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남성불임이 생길 수 있다. 사회가 점차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며 스트레스는 증가하는데 반하여 남성 정자수는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어서 최근에는 불임이 남성측 원인이 중요시되고 있다.

 

사진: 백병원 홍보실 송낙중


남성불임의 원인

 

임신은 얼핏 보기에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기를 가지기 위해선 우선 생식기의 구조가 정상적이어야 하고,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생리적 현상이 수반되어야 한다.


즉, (1)건강한 정자, 난자가 생성되어야 하고, (2)난자가 이동하고 수정이 일어나는 나팔관이 정상이어야 하고, (3)정자가 난자와 접촉할 때 수정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4)수정란이 자궁 내에 착상되어야 하고, (5)착상된 배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해야 된다.


남녀가 다 정상일 경우 정상 월경 주기 내 임신될 가능성은 약 25%이며, 임신을 시도할 경우 대부분 일년 이내에 임신이 된다. 하지만 15%에서는 이 기간 내에 임신이 되지 않는다.


불임의 원인이 여성 쪽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략 여성이 불임의 원인인 경우가 1/3이고 남성이 불임의 원인 혹은 원인의 일부가 되는 경우가 40% 가량 된다. 15% 정도에서는 남녀 모두에게서 특별한 이상이 없다.

즉, 대략 불임증의 원인 중 절반가량을 남성이 차지한다고 보면 큰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남성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 이유로는 첫째, 우리나라의 전통적 유교사상 및 관습 때문에 임신이 안 되는 경우 주로 여성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 한다는 것이고, 둘째, 남성측에 원인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시상하부나 뇌하수체 기능장애로 사춘기 시절이 후 정상적인 발육이 안됐다든지 또는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든지 하는 극소수의 환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대개의 경우 겉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남성불임은 우선 정상적인 성행위 자체가 불가능하여 임신이 어려운 경우와 성행위에는 문제가 없으나 생식기의 구조적 결함으로 정자의 유출에 장애가 있거나 정자 상태가 불량하여 임신이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성행위 자체가 불가능하여 임신이 안되는 경우로는 요로 하열과 같은 선천적 기형, 역사정, 발기부전증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는 환자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실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성행위에는 문제가 없으나 임신이 어려운 경우는 다음과같다.


첫째, 구조적 결함으로 인하여 정자의 유출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폐쇄성 무정자증’이라 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다시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선천적 원인중 대표적인 것이 선천성 양측정관 결손증(congenital bilateral absence of vas deferens, CAVD)인데 서양에서는 폐쇄성 무정자증의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전체 남성불임 환자의 1~2%를 차지하며,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천적 원인으로는 성병이나 결핵 등에 감염된 경우, 다쳐서 정액 배출로의 일부가 손상을 받은 경우, 남성 불임수술 소위 정관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 사정관 절제술을 시행받은 경우, 그리고 정관수술을 받고 나서 다시 복원수술을 받았지만 수술에 실패한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정자 상태가 불량하여 임신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정자 상태가 불량하다는 것은 다음 기준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를 말한다. 다음의 기준은 정상적으로 임신이 일어나는 남성들이 거의 이 기준안에 들어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1)정액의 총 부피가 2.0 ml 이상, (2)정자의 농도가 1 ml 당 2천만개 이상, (3)정자의 운동성이 사정 후 60분 내에 전방진행성 정자가 50% 이상 또는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정자가 25 % 이상, (4) 정자 형태의 경우 정상 형태의 정자가 일반 광학 현미경하에서 검사할 때 30 % 이상 (5)정액내 백혈구 수는 정액 1ml당 백만개 미만, (6) 면역주 결합검사상 면역반응을 나타내어 정자에 부착된 입자를 달고 있는 정자의 수가 20% 미만 이어야 정상적인 정자 로 볼 수 있다.


정자 상태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일반 정액검사로 알 수있으며, 2회 이상의 일반 정액 검사에서 상기의 기준치에 미달하는 결과를 보인다면 바로 정자에 문제가 있는 것 으로 판정할 수 있다.

 

정자의 상태가 불량한 경우 그 원인들로는 고환을 자극해서 정자를 형성시키 는 호르몬이 뇌의 시상하부나 뇌하수체로부터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경우, 원인불명의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칼만(Kallmann) 증후군, 뇌하수체 종양 등으로 인한 뇌하수체 기능저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남성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하여 고환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경우가 있는데 클라인휄터(Klinefelter) 증후군이 여기에 해당된다. 염색체나 뇌에 이상은 없으나 선천적으로 고환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있다. 정자형성의 여러 단계 중 특정 단계에서 발달이 정체되는 경우 정자 수가 적게 생성되거나, 생성되더라도 정자의 운동성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정자의 형태가 기형적인 경우 또는 정자의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다.


고환에서 정자가 제대로 생성되는데 고환의 온도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환의 온도는 보통 체온보다 3~5도 정도 낮다. 고환이 복강내에 위치한 경우, 고환의 혈관이 미세하게 팽창된 정계정맥류 등이 있을 경우 고환의 온도가 올라가서 정상적인 정자 생성이 되지 않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 외 면역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즉 정자에 대한 항체가 정상 임신을 방해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여성의 몸에서 질로 사출된 정자를 외부에서 이물질이나 균이 침투한 것과 같이 인식하고 여기에 대해 스스로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반응을 나타내어서 정자를 공격하는 경우가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남성의 몸에서 스스로 자신의 정자에 대하여 면역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는 과거에 고환에 외상을 입은 적이 있거나 고환의 외과적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에서 흔히 나타나나 이러한 병력과 관계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남성불임의 진단과 치료


남성불임의 진단


남성불임의 진단은 우선 문진, 신체검사, 정액검사로 이 루어진다. 문진을 통해서 고환이나 음낭 등 생식기의 이상이나 발기불능, 조루, 그리고 어린 시절 심한 고열을 동반하는 질병에 걸린 적이 있는지 등을 알아보게 된다.


남성불임검사의 기본이 되는 정액검사를 통해서는 정액의 양, 정자의 형태, 수, 운동성 등 정자의 외형적인 상태를 관찰하여 정액의 정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2~3일 간의 금욕기간이 필요하며 정확성을 위해 보통 2주 내지 4주의 간격을 두고 2~3번 정도 재검사를 한다. 이외에도 호르몬 검사, 항정자항체 검사, 염색체 검사, 고환조직 검사, 정소의 정맥조영술 등의 검사가 있다.

 

남성불임의 치료


치료의 목표는 치료수정 혹은 체외수정을 최후 수단으로 보류하고, 최대한 자연 임신을 목표로 한다. 불임의 원인에 따라서 전신요법, 약물에 의한 내과적 요법, 외과적 요법, 각종 치료수정으로 나누어진다. 정자생성이 내과적 약물요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정자흡인술이나 고환생검 등을 통해 성숙정자가 없는 경우에도 임신이 가능하다.

전신치료 정액검사가 정상 범주, 혹은 경미한 결함이 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을 때에는, 생식에 관여하는 요소는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 또는 정신적 요인 등 지금까지 알려진 가능한 모든 원인요소를 최대한제거한다.

내과적 치료 고환을 자극시키는 호르몬을 사용하여 정자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항정자항체가 있는 경우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임신을 유도한다. 또한 정액에 백혈구 증가가 많을 경우 항생제 투여와 면역억제제를 투여하여 효과를 보기도 한다.


교감신경계 약물 투여 역행성 사정이 분명한 경우에 원인의 제거 및 중단이 필요하며, 교감신경계약물을 투여하여서 선행성 사정을 유도한다.


외과적 치료 원인에 따라서 정계정맥류절제술, 정관-정관 문합술, 정관-부고환문합술, 뇌하수체 선종제거술 등이 있고, 그외에도 불임에 대한 예방적 수술로 고환고정술, 음낭수종 제거술 등이 있다.


특히, 남성불임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중의 하나인 정계정맥류는 주로 왼쪽 음낭 고환 위쪽의 혈관들이 확장되어 흡사 벌레가 뭉쳐진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만지면 물렁물렁하며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의가 아니면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사춘기 청소년 때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고환위축이 되며 영구 불임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하에 치료를 해야 한다.

 

 
 
 

[소식]백병원 News

에드몽웰즈 2020. 6. 25. 11:16

 

백병원,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 3년 연속 1등급, 뇌졸중 ‘최우수 치료 기관’ 입증

 

(왼쪽부터)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전경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심평원이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부산백병원과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모든 평가에서 최고점인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상계백병원이 99.62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포함, 4개 기관 모두 3년 연속 1등급 기관으로 평가됐다.

 

심평원은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48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1개 기관, 종합병원 207개 기관)을 평가했다.

 

평가는 ▲다학제적 치료 대응에 중요한 전문인력 구성여부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치료를 평가하는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및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 9개 지표를 사용했다.

 

종합점수를 산출한 227기관 중 1등급 143기관(63.0%), 2등급 36기관(15.8%), 3등급 27기관(11.9%), 4등급 19기관(8.4%), 5등급 2기관(0.9%)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2.45점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전체 환자 수는 2018년 약 62만 1천 명으로 2014년 대비 6만 7천 명 증가했다. 진료비도 2018년 1조 7천 200억 원으로 2014년 대비 5천446억 원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대표적 뇌혈관 질환이다. 국내 사망 원인 4위로, 환자 수와 진료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의심 증상인 ▲갑작스런 얼굴·팔 마비 ▲언어 및 시각장애 ▲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면 골든타임(발생 3시간) 안에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 발생 후 병원 도착 시간을 모니터링 한 결과 214분으로 7차(198분) 평가보다 지연됐다.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는 525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118분)에 비해 6시간 이상 지연됐다. 뇌졸중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구급차를 이용해 지역 내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뇌졸중 치료기관에서 질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심평원 홈페이지와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글: 홍보팀 송낙중 (학교법인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닥터뷰]백병원 Interview

에드몽웰즈 2020. 6. 19. 08:59

[명의를 만나다] '만성콩팥병 · 뇌사자이식 명의'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

 

대한신장학회가 3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만성신부전의 발병 현황을 살펴본 결과 13.7%, 즉 성인 7명 중 1명꼴로 만성콩팥병이 발생한다. 투석치료를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1986년 2,534명에서 2015년 80,674명으로 지난 30년 동안 약 30배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의 남성에서 급증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령화로 인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신부전 유발 질환의 유병률 상승이 주된 요인으로 해석된다. 이렇듯 만성신부전은 중년, 특히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여과기 역할을 하는 신장이지만 기능이 크게 떨어져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가 많다.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는 이러한 ‘침묵의 병’ 만성콩팥병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국내 첫 뇌사자장기 재이식 성공 등 뇌사자이식의 발전에 기여하며 신장질환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년간 함께 해 온 환자들, 그리고 순간의 결정

 

내과 전공의 시절 면역학에 관심을 가졌던 김영훈 교수는 신장이식수술환자의 주치의를 하며 그 매력을 느꼈고, 자연스레 면역학과 관련이 많은 신장내과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종일 외래를 보는 날에는 1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지만, 늘 보던 분들이라 가족처럼 생각된다는 김영훈 교수는 “진료과 특성상 신환보다 만성질환자들을 주로 진료한다. 부산백병원에서 근무한지 25년이 되었는데, 그 당시 10대들이던 환자들이 지금은 40대가 되었다. 투석을 하다가 이식수술을 받고 취직, 결혼, 출산 등 일련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함께 늙어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신장내과는 만성질환자가 대부분이기에 다른 파트에 비해 사망하는 환자도 많이 보게 된다. 김영훈 교수는 “암 환자의 사망과는 조금 다르다. 이식환자를 많이 보기 때문에 순간의 결정을 잘 내려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의사라는 직업은 정말로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매일 밤 자기 전 누워서 하루 동안의 일을 복기(復棋)한다. 내 결정이 옳았는지, 잘못 된 점은 없었는지 항상 되뇌고 또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성콩팥병과 뇌사자이식 발전에 보탬이 되다!

 

김영훈 교수는 6년간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를 맡아 매년 3월 둘째주를 국내 ‘콩팥건강주간’으로 정착시켜 국민건강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또 질병관리본부 만성콩팥병 자문위원을 맡으며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수권의 홍보책자를 제작하는 등 만성신부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김영훈 교수는 2013년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신장을 재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하며 우리나라 뇌사자이식 발전에도 기여했다. 김영훈 교수는 “현재 10년간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의 변화를 연구하는 코호트연구를 진행 중이다. 만성콩팥병과 뇌사자이식에 있어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이 두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해, 배려, 소통하는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

 

1990년 봄, 서울에서 수련을 마치고 부산으로 내려온 김영훈 교수는 “당시에는 부산에서 제일가는 신장내과를 만들고 싶었다. 지금은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환자를 볼 때 질병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명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의사에게는 또다른 의미이다. 1986년도에 의사가 되었는데, 그때의 김영훈보다 지금이 더 나은 의사라고 생각한다. 전공의 시절에는 검사결과를 잘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면,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을 만나보며 깨달은 것은 환자가 처한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부산백병원 홍보실

사진: 송낙중 인제학원 경영기획국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