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낙산·성균관·동궐 주변

도봉산고양이 2013. 3. 20. 02:29

 

* 북묘터에 남아있는 대소인원개하마, 하마비와 흥덕사터 표석

북묘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촉한 관우의 사당으로 1883년에 명성황후가 세웠다.
이후 1908년 동묘에 통폐합되었다.
갑신정변 당시 고종을 호위하며 창덕궁에서 머물던 개화파와 왜군은 청나라군 공격에
북장문을 통해 궁밖으로 도망쳤다. 김옥균과 박영효, 서재필은 도망치는 왜군을 따라

왜국공사관으로 갔고, 홍영식과 박영교 등은 고종을 호위해 북묘로 들어갔다.
허나 북묘까지 추격한 청나라군의 공격에 홍영식과 박영교 등을 처단되고

고종은 청나라군에 의지해 환궁한다.

1887년 고종은 갑신정변 당시 고생했던 일을 떠올리며 민영환에게 글씨를 쓰게해

북묘에 비석을 세우니 이것이 북묘비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 서울과학고에서 바라본 명륜동 송시열집터(증주벽립 바위글씨) 방향

서울과학고에 송시열의 바위글씨 2개가 전한다. (폭설로 구경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