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북악산 백사실(백석동천)

도봉산고양이 2020. 6. 10. 01:47

 

1. 연두연두하게 익은 백석동천(백사실) 숲길 (부암동, 응선사 방향)

2. 백사골 상류로 인도하는 아름다운 숲길 (능금마을 방향)

3. 청정함을 자랑하는 백사실계곡(백사골)

북악산(백악산)이 베푼 계곡으로 늘 청정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계곡은 속세로 내려가 홍제천의 일원이 되며 홍제천에서 한강
으로, 다시 서해바다로 끊임없는 여행을 떠난다.

 

4. 너른 반석을 타고 흘러가는 백사실계곡
백사골에는 너른 반석과 바위들이 많이 포진해 있고 조그만 폭포들도 여럿 있어 계곡 풍경을 한껏 수식한다.

5. 백사골 상류에서 만난 외나무다리

2개의 길쭉한 나무로 이루어진 외나무다리이다. 계곡의 수심이 매우 얕고 폭이 작아 굳이 나무가 아니더라도 옆으로 건너가

도 된다. 그러니 다리를 두고 괜히 다투지는 말자. 

6. 능금마을로 인도하는 계곡 상류길

계곡 상류는 수심도 매우 얕고 폭도 좁은 조그만 개울이다. 계곡 너머로는 능금마을 사람들이 가꾸고 있는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7. 온갖 채소가 자라고 있는 계곡 상류 경작지
능금마을(뒷골마을) 사람들이 채소과 과일을 재배하는 경작지이다. 서울 도심이 지척인 이곳에 이런 곳이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인데 여기서 재배된 과일과 채소는 서울시내로 팔려나간다. 

8. 능금마을로 인도하는 계곡 상류길

9. 부암동 능금마을(뒷골마을)

이곳은 백사실 상류에 숨겨진 산골마을이다. 경복궁 뒷쪽이어서 뒷골마을이라 불리며, 능금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능금

마을이라 불리기도 한다. (주로 능금마을이라 많이 불림) 서울 도심이 바로 지척인 곳에 이런 두메산골 마을이 있다니

그저 충격과 공포일 따름인데, 현재 1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농사를 많이 짓다보니 밭이 유난히 많다. 

10. 능금마을에서 부암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워낙 두멧골이라 접근성은 그리 좋지는 못하다. 그래도 지방에 널리고 널린 벽지 산골마을보다는 나은 편, 백사실(백석동천)

나들이에 나섰다면 백사실 상류인 능금마을을 거쳐 부암동이나 북악산길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