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사진·답사기/경기 구리·남양주·가평

도봉산고양이 2020. 9. 27. 02:00

 

1. 만월보전에서 바라본 현등사 경내

바로 앞에 뒷통수를 보인 맞배지붕 삼성각과 극락전, 보광전 등

2. 새로 지어진 영산보전 금동석가3존상과 무독귀왕, 도명존자, 석가후불탱

3. 색채가 돋보이는 영산보전 18나한상 (이곳은 16이 아닌 18명의 나한상을 봉안했음)

4. 현등사 경내에서 적멸보궁으로 인도하는 오르막길

5. 바위를 손질하여 닦은 적멸보궁 길

6. 현등사 적멸보궁

현등사3층석탑 뱃속에 오랫동안 있다가 도난을 당한 석가여래의 진신사리와 사리장엄구를 2006년에 되찾아오자 그들의

공간으로 경내 뒤쪽 높은 곳에 자리를 다지고 적멸보궁을 닦았다. 적멸보궁은 1칸짜리 맞배지붕 집으로 뒤쪽에 사리와

사리장엄구를 머금을 보탑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는 적멸보궁만 있음)

7. 적멸보궁에서 바라본 운악산의 푸른 산줄기

8. 적멸보궁 내부

석가여래의 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은 불상을 두지 않는다. 이곳은 대좌에 금동함을 봉안했는데, 저 안에 석가의 진신사리

와 사리장엄구가 있는 듯 싶으며, 그 뒤로 창을 내었는데, 창 너머의 수풀이 무성한 곳에 석가여래 진신보탑을 만들 계획이다.

9. 밑에서 바라본 적멸보궁

적멸보궁 주변은 자리가 협소하여 그를 온전하게 사진에 담기가 힘들다.

10. 함허당득통탑과 석등 (함허당득통탑 및 석등)

현등사 경내 서쪽 숲속에 함허당득통탑이란 잘생긴 부도탑(승탑)과 석등이 있다. (경내에서 운악산으로 인도하는 산길변에

있어 찾기는 쉬움)

함허당득통탑은 1411년 현등사를 중건했던 함허조사(함허대사)의 사리탑으로 높이 2.6m의 팔각원당형 스타일이다. 1433년

그가 문경 봉암사에서 입적하자 세종의 3자인 효령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고 그의 사리를 수습해 현등사에 탑을 조성했다.

3단의 8각형 기단을 닦고 그 위에 옥주형 탑신을 두었는데 '함허당득통'의 명문이 새겨져 있어 탑의 주인을 알려주고 있으며,

옥개석은 8각 지붕이고 상륜부에는 노반과 복발, 보륜, 보주 등의 머리장식을 두었다.

 

부도 앞에는 함허가 세종의 왕사임을 알려주는 높이 1.2m의 석등을 두었다. 난쟁이 반바지 접은 것보다 작은 석등으로 양주

회암사의 3대 조사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함허당의 부도탑은 이곳 외에도 문경 봉암사, 강화도 정수사, 황해도 연봉사 등에도 있는데, 이는 함허의 사리를 나누어 그와

인연이 있던 곳에 보낸 것이며, 그중에서 현등사의 부도탑이 으뜸의 품격을 갖추었다.

11. 정면에서 바라본 석등과 함허당득통탑

12. 옆에서 바라본 함허당득통탑과 석등

13. 함허당득통탑 옆에 자리한 석종형부도 2기
왼쪽 것은 고색의 기운이 조금 있어 19세기 것으로 보이며, 파리도 미끄러질 정도로 매끄러운 하얀 피부를 지닌 오른쪽 것은

근래에 만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