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진·답사기/남산·용산구

도봉산고양이 2020. 10. 3. 16:34


1. 원효로 예수성심성당

원효로 성심여중고 교정에는 구한말에 지어진 근대건축물인 예수성심성당과 용산신학교 건물이 있다. 예수성심성당은 

산신학교의 부속으로 지어진 264㎡의 고딕풍 성당으로 언덕 지형을 이용하여 지었기 때문에 자연히 3층 구조를 이루게 되

었다. 하여 정면(남쪽)에서 보면 3층, 언덕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인다.
1899년에 착공하여 1902년 완성을 보았는데, 프랑스 신부인 코스트가 설계했다고 하나 그는 1896년에 사망했으므로 사망

전에 설계를 했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설계를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회색 벽돌과 붉은 벽돌을 섞어서 쌓은 외벽에 부

축기둥을 세웠는데, 전면 2개의 부축기둥을 위로 높게 돌출시켜 수직성을 강조했다. 창문은 뾰족아치창의 고딕양식이며,

성당의 규모는 작지만 당당하고 균형 잡힌 모습이다.

고딕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절충식으로 내부 구조는 현관부와 신도석부, 십자 돌출부, 앱스부로 이루어진 간결한 평면 형
식이다. 앱스부 뒷부분의 아치창은 스테인드글라스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으며, 악센트처럼 간결한 공간을 꾸미는 장식
효과와 함께 커다란 상징으로 돋보이기도 한다. 건물 안쪽에는 이 땅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의 영문 이니셜인 ‘
A. K.’(Andre
Kim)와 생몰연대(1821~1846)가 기록돼 있는데, 그의 유해는 1942년까지 이 성당에 안치되어 있었다.
당 출입구는 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비대칭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뾰족 아치로 된 창문이나 지붕 위의 작

은 뾰족탑은 전체적으로 약식화된 고딕풍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학교 교내에 자리해 있어 평일은 관람하기 어려우며, 예배가 열리는 주말이나 휴일에 들어가면 된다. (단 최근 중공 잡놈들

이 퍼트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접근/관림이 통제될 수 있음)

2. 남쪽에서 바라본 예수성심성당

언덕 지형을 이용하여 3층 규모로 지어진 것으로 예배 공간은 2층에 있어 언덕 위에서 들어가면 된다.

3. 예수성심성당의 옆 모습

4. 성당 예배공간으로 인도하는 현관문 (성당 2층 문, 이곳으로 들어가면 됨)

5. 성당 2층에 또 다른 문

6. 예수성심교회 내부

(주말 휴일에는 내부 관람 가능, 단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때문에 관람이 어려울 수 있음)

7. 성당 내부 앱스부(제단석)

8. 앱스부에서 바라본 성당 내부 (윗층 3층은 접근 통제)

9. 북쪽에서 바라본 예수성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