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푸르른 서해바다 (인천에서 덕적도로 가는 배에서)
9월 끝 무렵, 신비의 섬 굴업도를 찾고자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로 가는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인천에서 옹진
군 덕적도까지는 겨울 기준으로 1일 3회 다니며, 봄과 피서철, 명절 연휴에는 증회 운항한다. 또한 대부도 방아머리에서도
대부도로 가는 배가 1일 1회(겨울 기준) 떠나는데, 봄과 피서철, 명절에는 증회운항한다.
인천에서 덕적도까지는 1시간 30~50분 정도 걸리며, 큰 배로 운항하기 때문에 차량 수송도 가능하다. (대부도에서 들어가
는 배도 차량 수송 가능)
2.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덕적도와 소야도
3. 소야도(빨간등대 왼쪽)와 덕적도(빨간등대 오른쪽)
4. 점점 가까워지는 덕적도와 소야도
5. 덕적소야교(왼쪽에 보이는 다리)와 덕적도 진리항
6. 인천~덕적도 여객선에서 바라본 덕적소야교
덕적소야교는 덕적도와 소야도를 잇는 다리로 2014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8년 5월 28일 완성을 보았다. 공사비는 310
억이 들었는데, 다리 길이는 해상교량 650m, 접속도로 487m 등 1,137m이며, 옹진군의 4번째 해상교량이다. (1번째 해상교
랑은 2001년에 개통된 영흥대교)
7. 덕적소야교와 덕적도 진리항
진리항(덕적도 진리)은 덕적도의 대표 관문으로 인천과 대부도에서 여객선이 오간다. 소야도도 여객선이 경유하고 있으나
그 편수가 적어서 덕적도 진리항을 거쳐 들어가는 것이 편하며, 굴업도와 문갑도, 백아도로 가는 배는 여기서 출발하여 이
곳에서 배를 환승하면 된다.
인천과 대부도로 오가는 뱃시간에 맞춰 소야도와 서포리, 북리 등 덕적도 안쪽으로 들어가는 덕적면 마을버스가 운행한다.
8. 덕적도 진리항 앞바다 (오른쪽에 보이는 섬은 소야도)
9. 평화로운 모습의 진리항 (바다 건너 땅이 소야도)
인천에서 들어오는 아침 배가 덕적도 진리항에 도착하면 대략 1~2시간 뒤에 굴업도로 가는 배가 있다. 반대로 굴업도에서
덕적도 나가는 배를 타면 1~2시간 안에 인천과 대부도로 가는 배와 환승이 가능하다.
10.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굴업도 (연평산, 덕물산)
덕적도에서 굴업도로 가는 배는 홀수날과 짝수날 다르게 운항하는데, 홀수날에는 문갑도→굴업도→백아도→지도→울도 순
으로 돌아 덕적도로 돌아오며 굴업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짝수날에는 홀수날과 반대 코스로 울도→지도→백아도→굴
업도→문갑도 순으로 돌며 이때는 2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니 굴업도에 빨리 안기고 싶다면 홀수날을 이용하면 되고, 빨리
나오고 싶다면 짝수날을 이용하면 된다.
11. 점점 가까워지는 굴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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