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굴업도해수욕장(큰말해수욕장)
큰말 앞에 펼쳐진 굴업도해수욕장은 동서로 길쭉한 모래 해변으로 약 500~600m 정도 된다. 해변 북쪽에 마을(큰말)이 있
어 해수욕 피서지로 좋으며, 해변 동쪽에 소굴업도, 서쪽에는 개머리언덕이 자리한다. 개머리언덕은 해수욕장 서쪽 끝에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소굴업도는 해변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되는데, 썰물 때만 접근이 가능하니 마을 사람들에게 물때
를 꼭 확인하여 접근하기 바란다.
2. 굴업도해수욕장 동쪽 구간과 밀물로 잠시 떨어진 소굴업도
3. 굴업도 숲길 (굴업도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숲길)
우리는 굴업도 마을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잠시 쉬다가 굴업도 동부를 둘러보러 목기미 해변으로 이동했다. 이 숲길은
마을에서 굴업도 선착장을 빠르게 잇는 숲길로 2009년에 아름다운 숲길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
4. 목기미해변으로
5. 목기미해변 (해변 너머로 보이는 뫼가 덕물산)
목기미해변은 굴업도 서쪽(서섬)과 동쪽(동섬)을 가늘게 이어주는 모래 해변이다. 해변이 동서로 길고 해변 남북으로 바다
가 펼쳐진 특이한 모습으로 해수욕 물놀이에 좋으며, 굴업도 동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이곳을 거쳐가야 된다. 굴업도 동부
에는 굴업도의 대표 지붕인 덕물산과 연평산이 있고, 코끼리바위 등의 잘생긴 바위, 그리고 사막화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
져 있다.
6. 사막 비슷한 모습의 목기미해변 주변
7. 목기미해변을 거닐다 (해변 너머로 보이는 뫼는 덕물산)
해변에 멀뚱히 서 있는 기둥은 전기를 나르던 전봇대이다. 지금 굴업도 동섬은 사람들이 살지 않는 고적한 곳으로 있으나
옛날에는 사람들이 제법 살았다. 민어 파시로도 꽤 바쁘게 살았으며 어촌 마을로 오랫동안 번영을 누렸으나 민어가 많이
사라지고 태풍과 해일로 섬 마을이 계속 피해를 보면서 폐허의 섬이 된 것이다.
전봇대는 이곳 왕년의 시절을 살짝 귀뜀해 주는 존재로 전기줄은 사라지고 전봇대 기둥만 일부 남아있다.
8. 목기미해변과 연평산(129m)
연평산은 굴업도의 2번째 지붕으로 저기서 연평도가 바라보여 연평산이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 굴업도를 찾은 사람들은
굴업도해변과 개머리언덕을 주로 찾을 뿐, 덕물산과 연평산은 별로 가지 않는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그리 좋지 않음)
9. 목기미해변 북쪽 부분과 연평산
10. 서해바다와 끊임없이 스킨쉽을 즐기는 목기미해변
11. 목기미해변 동쪽에 붙은 덕물산 해안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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