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시인(詩人) ◈

스파이크 2009. 5. 31. 23:32

 

 

어릴 적 골목에서

나와 친구들은

우리끼리 잘 놀았다.

 

학교에서 밥 먹어도

우리끼리 잘 먹었고

 

운동장서 '뽈'을 차도

우리끼리 하였으며

 

공부를 할 적에도

우리끼리 경쟁 했다.

 

맘에 들지 않는 녀석

눈 앞에 등장하면

 

우리끼리 그 자식을

상대하지 않았으며

 

성인 되어 만나게 된

나와 그 동료들은

 

우리끼리 잘 놀았고

우리끼리 잘 먹었고

 우리끼리 뽈 잘 차고

우리끼리 경쟁 하고

우리끼리 질투 하고

 우리끼리 적대 하며

 우리끼리 비난 했다.

 

그런데 '우리끼리' 하던 짓을

남들도 그랬던지

아니면 옛날 부터 그랬던지

 

어느새 커져 버린

 

우리끼리

'우리'에서

 

우리끼리 반 가르고

우리끼리 치고 받고

우리끼리 비난 하고

우리끼리 편 가르고

우리끼리 분노 하며

우리끼리 죽일 듯이

우리끼리 남 탓 하며

우리끼리 증오 한다.

 

언제까지 이럴 건가

...

..

.

이것 또한 '운명'인가

...

..

.

우리나라는 그 작고 작은 땅덩어리 반으로 잘린 것도 모자라, 더 작아진 그 안에서도 편갈라 싸우네요.

안타깝고 안타까워요...ㅠ.ㅠ

여기 이민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좁은 한인 사회에서도 하나로 뭉치지 못하네요... ㅠ.ㅠ

가장 잘 뭉치는 민족이 우리나라 민족인 것 같아요. 또, 가장 내분이 많은 나라도 우리 나라 같아요..ㅠ.ㅠ
음...
음~ㅡ.ㅡ? ! @.@


어렸을적 우리 하고
성인이된 우리의 의미가
어쩜 많이 다를수도 있더라구요

성인이된 우리는
그 우리가 아닌 우리...^^

나의 우리 너의 우리...ㅎㅎ

저는 일본 방송인 사오리를 좋아해요.ㅋㅋ(^_^)


역시 일본사랑 ...^^
저도 좋아요 가오리...ㅎㅎ
혹시 그대는 친일파~?!!?!!
ㅋㅋㅋ


정치는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고
암튼 전 진짜 일본을 좋아함당 ㅎㅎ
신고햐?????????....ㅋㅋ

저도 좋아해요.(^_^)
특히 야동배우들은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