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원여행(旅行) ♥

스파이크 2009. 6. 2. 09:12

 

오늘도 그래피티 작가 '스파이크'는 '똑딱이'하나 부여잡고 발걸음도 가벼웁게 '물향기 수목원'에서

만원 데이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332-4 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烏山大驛) 2번 출구로 나가셔서 200m 정도를 걸어가시면 쉽게 찾아 가실 수 있지요.

홈페이지(http://mulhyanggi.gg.go.kr) 전화번호(031)378-1261 

그럼 안으로 입장하기 전에 입장료 및 주차료를 간단히 사진으로 살펴 보도록 할까요?!!

 

잘 보셨지요?!! 그럼 통과~!!!

(^_^)v 

안으로는 '매점'이나 '음식점'이 없으니 '돗자리'와 음료수, 맛있게 먹을 식량은 꼭 챙겨 가시는

것이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라 아뢰옵니다~!! 

 '물향기 수목원'으로 입장 하니 '미루나무'로 보이는 늘씬한 '트리'들이 필자를 맞이해 주더군요.

하지만 관리 소홀로 곁가지가 삐쭉스런 모습은 예쁘지 않았습니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 할 듯...

 그 후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니 토피어리언((Topiary Garden)이 있었습니다. '토피어리'라는 말은

'가다듬는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데,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 또는 기술을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곳도 관리 소홀로 인한 부실 시공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아쉬운 감이 들더군요.

거북이 등 껍질 봐라!!

도립(道立)이라 그런가...?!

오~!! 색감 죽임니다. 예뻐~!! 너무 좋아~!! 

 나무 그늘 아래서 편안히 쉬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지어진 지명 수청동에 위치한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 등의 주제원을 위주로 조성되어 있으며 1.678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 그렇게 많았단 말야?!! 

(^_^;)

 이곳은 '분재원'이라 불리는 곳인데 주변에 작은 나무들이 그냥 그렇게 널려 있었습니다. 딱히 눈에

들어오는 멋진 작품들은 보이지 않아 '분재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해 보이더군요.

도립(道立)이라 그런가...?!

ㅋㅋㅋ

 '공룡'처럼 보이는 이 나무의 이름은 '노거수'라고 합니다. 500년 된 느티나무 였는데 영양공급이 부족하여

고사(枯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목으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남양주시에서 물향기 수목원으로

이전하여 관람객에게 전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500년 전이면...굉장하다~!!

스고이~!!

이곳은 '습지 생태원'입니다. 생태적으로 중요한 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 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나무로 만든 길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습지와 다양한 식물,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데

상당히 신경 써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참 예쁘게 잘 만들어져 있지요?!!

보기 좋습니다.

습지(濕地)란 담수, 기수 또는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말합니다.(습지보전 법 제2조) 또는, 자연 또는 인공이든, 영구적 또는 일시적이든, 정수 또는

유수이든, 담수, 기수, 혹은 염수이든, 간조 시 수심 6미터를 넘지 않는 곳을 포함하는 늪, 습원,

이탄지를 말한다고 하네요.(람사협약 제1조) 

연인이나 가족끼리 거닐어 보시길~!!

작은 습지 연못이 예쁘지요?!

습지는 오래 전부터 지구상에서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으며, 현재는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물질의 생산자로서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1997년 3월 28일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 인 '람사협약'

가입하였다고 하네요. 

습지를 지나 작은 오솔길이 있는 산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연인끼리 오셨다면 이런 으쓱한 장소에서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어느 정도 수목원을 둘러 보았으면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돗자리를 준비해 가셨다면 이런 포즈로 누워 있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가 있지요.

아이~부러워라~!!

그런데 왜 항상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베고 누울까요?

난 가슴에 안기는 게 더 좋은데.

아이~부끄러워라~!!   

잠시 쉬었다가 가장 볼 거리가 많이 있다는 '온실 식물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주기지 처럼 생긴

모습이 멋있어 보이는군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전시장 안쪽을 관람하고 계셨습니다.

규모가 작은 편이라 15분 정도면 꼼꼼히 살펴 보실 수 있는데, 각종 선인장과 꽃들이 눈길을 사로

잡았답니다. 사진을 찍기에는 안성 맞춤인 장소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원숭이들이 정글 속에서 즐겁게 노는 경관을 연출 한 '토피아리원'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원숭이들이 뚜렷하게 보여 놀라 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담고

계셨답니다.

헤헤~!! 귀엽네요. 

온실 안으로는 많은 아열대 다육식물들과 선인장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비모란'이라는 일본산 선인장이 상당히 예뻐 보였지요.

미운 놈, 이 앞에서 확~(!!) 밀어버리고 싶은 아름다움 이랄까. 

온실 한 켠에 조성된 인공 폭포 안에서 아이들이 신기한 듯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맨 오른쪽 꼬마가 여자아이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에서 '선수'의 기질을 발견하게 되네요. 

어린 것이 벌써 부터...ㅋㅋㅋ...

온실을 빠져 나와 '관상 조류원'으로 가니 타조(駝鳥)가 있었습니다. 세탁기 방류 호스 처럼 생긴 '목아지'가

특징인 세상에서 가장 큰 이 조류는, 오늘도 열심히 두리 번 거리며 그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난 이토록 왜~!! 저 목아지를 확~(!!) 꺾어 버리고 싶은 걸까.

 

 

야~!! 정말 미친 거 아냐?!! 정신 차려 이 멍충아~!! 

 

어느 정도 '물향기 수목원'을 둘러보자 피로가 엄습해 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 그늘 한 켠에 흔들림 없는 편안한 시몬스 돗자리를 깔고 누워 어지러운 일상을 뒤로 

한 채 잠을 청하였답니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푸른 나뭇잎들을 바라보니 바람도 살랑이 불고

기분도 좋아 졌습니다.

아이고 좋~네~!!

(^_^)  

 이로써 '물향기 수목원'을 모두 둘러 보았습니다. 관람하는 데는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 할 듯 하며

가족이나 연인끼리 많은 이야기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리기엔 적절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 되는군요.

일단 돗자리 부터 까러~!!

입장료도 싸고.

(^_^) 

하지만 수목원 안으로는 매점이나 음식점이 없으니 꼭 음료수와 먹을 것을 챙겨 가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소풍이 될 듯합니다.

 

오늘도 좋은 구경 했고 편히 쉬기도 했습니다~!!

 

아~~!! 오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갈 곳 많고 볼 곳 많은 동네입니다.

(^_^)/ 

좋은 곳입니다.
하루 여유있는 데이트 할 수 있는 곳이지요 ^^*
그렇습니다.
하루 여유 있는 데이트 하고 왔답니다.
또 놀러오셔요.
예쁜 공원이네요.. 오늘도 재미난 이야기에 쏙~ 빠져서 웃으면서 읽었네요.

근데 "똑딱이", "수그이" 머 이런 말들.. 무슨 뜻이죠? (사전이 필요해용~~~)

그나저나 습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등, 너무너무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_^
똑딱이는 DSLR이 아닌 콤펙트 카메라를 말하구요(간편 휴대와 똑딱 거리듯 마구 누룰수 있어서)
스고이는 일본어로 좋다 훌륭하다 그런 뜻이래요.(^_^)
똑딱이를 "애인"이 아닐까..하고 생각했는데... "옆에 끼고~"라고 ㅋ~

그리고 스고이..가 일본 말이군요.

일본어도 잘 하시나봐요..^_^
일본어 못 해요.
그냥 몇 개 알고 있는 단어 중 하나...ㅋㅋㅋ
참 유익한 내용이었는데 중간에 스고이가 기분을 망치네요ㅎㅎ 파란색부분은 좀 더 순화하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런가요 ㅋㅋㅋ
그냥 재미로 읽어 주셔요. ㅎㅎ
순화 하면 진지해 져서..ㅋㅋㅋ
암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음냐 심심하고 갈곳이 없을때 가면 좋을듯...

그리구 제일 처음에 잇는 자연인 님 글과 스파이크님 댓글이

순간 혼자 쓰시구 혼자답변하신 건줄..;;
ㅋㅋㅋㅋ
그렇군...
듣고 보니 그러네...
ㅋㅋㅋ
블러그 메인에 이 글이 올라 온 걸 어제 봤어요!

축하해요!!! ^____________________^
뭐 자주 있는 일이라...
움핫하하하하~!!
만원여행 너무 좋네여....열심히 올려놓신글들 보고 있어여~
이번주 토요일엔 물향기 수목원 가보려구여....
자세하고 재밋게 글을 쓰셔서...확~ 땡기네여...^^

여기 올려주신 곳 다 가봐야겠어여~ ^^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기대는 마시고요. (^_^;)
물향기 수목원은 조용히 거닐다가 한적한 곳에서
쉬기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항상 좋은 정보로 데이트 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노력 하도록 할께요.
(^_^)
카메라가 좋은건가?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요..
똑딱이로 찍은 것이랍니다.
캐논꺼루다...
저도 캐놈있는데 ....한번 해 볼까나?
근데 올리는 방법은 어케하져?
알려줘~~알려줘~~알려주~~~아님말구...
포토샾 책을 하나 사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ㅋㅋㅋ...가장 쉬운 길이여요...저도 그렇게 해서
배웠다는...(^_^)
서울숲 다음으로 어디갈까 고민하던 찰나 물향기 수목원으로 정하구 도시락이랑
돗자리 부랴부랴 싸가지고 갔답니다 ㅎㅎㅎ. 음,,,생각했던것보다 넓더라구요
옆에서 힘들다고 찡찡 대는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조 까진 못봤지만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ㅋㅋ
(작은오솔길들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ㅋㅋㅋㅋㅋ)
여튼 재밌었습니다. 다음주에도 스파이크님이 쓰신글중에 하나 골라서 가봐야겠네요.
요즘 저렴하고 깨알같이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직접 찾아가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해 주시구요.

올릴 곳이 너무 많아서...

몸이 안 따라줘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