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간토(旅行) ◈

스파이크 2017. 12. 22. 08:14

프라모델 및 피규어를 사랑하는 덕후 둘은 일본 도쿄를 오랜만에 다시금 방문키 위해 창씨개명을 하고 전용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나리타로 일단 비행기를 몰았습니다. 나리타 트랙에 도착한 그들은 일본어도 한 마디도 못하면서 어깨를 거들먹 거리며 고속 전철로 갈아타고 숙소가 있는 아키하바라로 달려가게 되지요. 그리곤 짐을 맡겨 놓고 전철을 이용 잠깐 '시부야' 역에서 '하치' 동상을 구경한 후 다시금 아키하바라에 있는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리곤 간식을 먹은 후 '메구로가와' 벚꽃을 보기위해 '목흑천'으로 가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한 다음 다시금 '아키하바라'로 리턴 했지요.

 '오다기리죠'랑 아무 상관 없는 '오기다려죠' 상!! 아키하바라의 대로변을 걸으며 대충 뭘 살 것인지 분위기 파악을 했으니 인자 배 고프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목욕을 하는 '나먼저씨스케' 상!! 그럴 줄 알고 미리 저렴하고 괜찮은 간편 음식을 판매하는 곳을 알아 뒀지. 바로 아키바 지하철 역 교각 밑에 위치한 푸드트럭 죤이야!!

 오호라~. 얘가 그 죤이야?!! 교각 밑에 이렇게 푸드트럭이 있는 것도 놀라운데 순서별로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안내가 잘 돼 있어 멋지군!!

 그렇지. 지하철이 지나는 다리 아래에 공간이 많이 남아 푸드트럭을 설치하다니 아이디어 만큼은 백점 만점에 10점 준다!!

 우리나라도 지하철 역 아래에 이런 공간이 남는 곳이 많은데 우범지대 처럼 방치하지 말고 벤치마킹 하여 잘 활용하면 좋겠다!!

 정치하는 새끼들 싸우기 바쁜데 아마 그렇게 하려면 부패세력과 손잡고 짝짝꿍 하지 않는 이상 금방 만들어지긴 힘들꺼야!!

 역시 인껀비를 줄이기 위한 무인 자판기 메뉴 서비스가 일본은 대중화 된 것 같아!!

 우리나란 갑자기 최저임금을 올리는 바람에 요즘 마구 도입되고 있긴한데 오히려 아르바이트 자리만 더 줄어들게 만들어서 문제라 할 수 있지!!

 그런 정치적 얘긴 때려 치우고 먹을 메뉴나 골라서 음식을 흡입할 수 있는 공간에 들어가 얼릉 창자를 채우자고!!

 여긴 실내라 좋긴한데 앉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없으니 밖에서 먹자!!

 일단 메뉴를 선택한 표를 가지고 야키소바를 받아 오자구!!

 오키!!

 와우~!! 인형이 나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러게….

 맘 같아선 분위기 좋은 곳에 드가 싱싱한 회를 먹고 싶지만 아키바에서 프라모델이랑 부품들을 사야하니 일단 참아야겠지??

 당근이지!!

 근데 야키소바 말고 여기선 뭘 주문한거야??

 고추기름이 국물에 잔뜩 들어간 국수를 시켰어!!

 우선 자리부터 잡자. 안그럼 아까 거기로 가서 서서 먹어야 할듯!!

 걱정마. 의외로 여기 널널하니 자리는 충분할꺼야!!

 돼지고기가 국물 안에 들어 있고 기름으로 대부분 만들어 진 것 같아 엄청 느끼할 것 가터!!

 그래서 파와 함께 먹어 입 속을 전화 시켜야지!!

 그래도 면빨을 건져 올리니 많이 기름져 보이진 않쿠먼!!

 얼릉 후다닥 나마비루 한 잔과 건더기들을 우겨 넣고 또 다른 명소를 찾아 이동해 보자구!!

 근데 우리가 먹고 있는 테이블 옆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네!!

 그러게. 돈을 내고 자전거를 주차 한다는 게 조금은 생소한 느낌도 들지만 분실의 위험은 훨씬 적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쨌거나 뭐 그닥 맛이 엄청 있진 않았지만 배는 채웠으니 얼릉 이동이나 하자구!!

 내가 일본에서 가장 부러워 하는 게 바로 저 사케인데 맛이나 디자인이 어쩜저리 예쁠 수 있는지 여러 병들을 볼 때마다 놀랍기만 해!!

 이미 일본은 모든 부분에 있어 우리나라보다 저 멀리 구름처럼 높이 올라간 건 아닐까??

 하나 씩 둘 씩 일본을 능가하는 것들도 생겨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쫓아가려면 한참 먼 것 같아 부럽긴 해!!

 이제 어디로 갈꺼야??

 아키하바라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자구!!

 예전에 이 건물을 짓기 시작할 때 왔었는데 이젠 저렇게 다 완성 됐으니 놀랍다!!

 근데 아까 음식을 부실하게 먹어 쪼까 껄쩍지근 하다. 아키바 역에 있는 도시락 집에서 마무리 입가심 좀 하고 가자!!

 입가심 치곤 너무 많지 않냐??

 그래도 사케에 회 몇 젓깔 먹음 힘이 반짝 나잖아. 어여 먹어 먹어!!

 워메~!! 이제야 진짜 배가 부르구마이~!!

 아따 시방, 사투리는 쓰봉 주머니에다 넣어 부랑께!!

 핫하하하!! 우리가 늘상 와서 타고 다니면서도 항상 헤매는 지하철 노선표가 등장하였씀돠!!

 호랑이 굴에 끌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여긴 정말 정신 없어!!

 그래도 일단은 이 '스이카' 카드를 사야겠지??

 오브콜스!! 스이카는 JR 히가시니혼 동일본에서 판매하는 IC 교통카드로 우리나라 티머니랑 비슷한 것이라 보면 돼. 예전엔 사용 범위가 한정 돼 있었는데 요즘은 사철, 시내버스까지 간토 지방 일대에서 운영되는 대중교통은 다 탈 수 있지. 또한 편의점이나 코인로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굉장히 편리해!!

 너 지금 누구한테 설명하는 거냐??

 구입방법은 모든 JR역의 미도리노마도구치(티켓오피스)나 각역의 카드 발매기에서 살 수 있어. 최초 구입액은 2.000엔이고 500엔의 보증금이 붙지. 그리고 잔액이 부족하면 20.000엔까지 충전이 가능해. 아무튼 위에 보이는 영어자막을 보고 전철표 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돼.

 근데 계속 궁금한데 너 누구한테 설명하는 거냐고??

 자, 일단 아키바 역에서 '소부 라인'을 타고 '아사쿠사바시' 역으로 갈꺼야!! 

 오호라 노랑 지하철이 쎄삥인데?!!!

 한 정거장 뿐이 안되니 정신 차리시요!!

 이제 여기서 갈아타는데 어디로 가?? 

 우리는 빨간 라인을 따라 가면서 '아사쿠사' 역에서 또 다시 갈아타야 돼!!

 아씨…뭐가 이리 복잡해. 그냥 택시 타자!!

 나도 그러고 싶다만 마지막 날 피규어와 프라모델을 위해 조금의 고단함은 참도록 하자고!!

 어쨌거나 아사쿠사바시 역엔 도착한 것 같네!!

 이제 여기서 빨간 라인을 타고서 '아사쿠사' 역으로 가야지!!

 이거야??

 옹. 자세한 사항은 '도쿄 메트로'에 관광객을 위한 네비게이션이 있거든. 그걸 참고하는 게 좋을 듯 싶어!!

 좌표 좀 찍어 봐!!

 https://www.tokyometro.jp/kr/tips/connectivity/smartphone/index.html

 이제 '도쿄 스카이트리' 역에 도착한 것 같아!!

 지하철 노선이 많고 중간 중간 환승이 까다로와 그렇지 찾아 가는덴 크게 어렵지 않아!!

 이제 우리가 오를 봉우리가 저긴가??

 그렇지. 바로 저 악마의 가운데 손가락 같은 탑이지!!


스파이크님의 *간토여행기*
유모와재치로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합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각별히 건강에 힘쓰시길 바라며...
늘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