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간토(旅行) ◈

스파이크 2017. 12. 30. 17:37

프라모델 및 피규어를 사랑하는 덕후 둘은 일본 도쿄를 오랜만에 다시금 방문키 위해 창씨개명을 하고 전용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나리타로 일단 비행기를 몰았습니다. 나리타 트랙에 도착한 그들은 일본어도 한 마디도 못하면서 어깨를 거들먹 거리며 고속 전철로 갈아타고 숙소가 있는 아키하바라로 달려가게 되지요. 그리곤 짐을 맡겨 놓고 전철을 이용 잠깐 '시부야' 역에서 '하치' 동상을 구경한 후 다시금 아키하바라에 있는 숙소로 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리곤 간식을 먹은 후 '메구로가와' 벚꽃을 보기위해 '목흑천'으로 가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한 다음 다시금 '아키하바라'로 리턴 했지요. 그리고 그곳에서 전철을 이용 '스카이트리' 정문 앞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오다기리죠'랑 아무 상관 없는 '오기다려죠' 상!! 스카이트리 전망대를 가기 위해 바로 올라가지 않고 입구 앞에 있는 이곳은 왜 처다보는 거야?

 일본에서 목욕을 가장 먼저 하는 '나먼저씨스케' 상!! 일단 스카이트리 앞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꾸며진 '토토로 샵'이 있으니 한국의 체인점과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지 구경을 하면서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오호~!! 규모 면에서 한국 보단 큰 것 같네그려. 물건도 훨씬 많은듯 하고!!

 그러게. 일단 천천히 둘러보면서 국내에선 보기 힘든 물건이 있으면 바구니에 담아 보도록 하자구!!

 이건 전 세계 어디 매장엘 가도 똑같이 존재 하는구나!!

 집에다가 이런 걸 설치하고 애를 치워 버린다음 내가 올라가서 잠을 자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하게 되는군!!

 어머나~!! 라퓨타에 나오는 잠자리 비행선은 정말 탐나는구려!!

 지금은 동그란 형태의 날개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언젠가 이렇게 생긴 잠자리 형태의 드론도 탄생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아무튼 물건은 진짜 많은데?!!

 국내에서 보다 종류가 많타보니 정말 구입하고 싶은게 널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

 어머~!! 이건 '붉은돼지' 캐릭터를 도자기로 만든 저금통이네!!

 담아 담아. 정말 가와이~!!

 이곳 매장엔 진짜루 손님이 글로벌 한것 같다. 우리나라도 우리의 캐릭터로 이런 매장하나 쯤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씨고!!

 인구절벽에 굴욕적 외교 파탄으로 국가 존망의 위기에 한발짝 앞으로 다가섰기에 한동안은 불가능 할듯 하다!!

 뭔가를 만들어도 이렇게 제대로 만들어야 사람들이 구입하고픈 충동을 느낄텐데 말이지!!

 그것이 바로 꼼꼼하게 계획하여 제품을 완성하고 다시금 추가해서 수정 보완을 하는 세밀함 때문이 아닐까?

 이것도 바구니에 담을까??

 오브 콜쓰!!

 이제 쇼핑도 했고 내부도 자세히 살펴 봤으니 바로 옆에 있는 스카이트리 전망대로 고고씽 하자고!!

 높은 곳에 올라갈 준비 됐지? 그럼 출발!!

 일본은 지진도 자주 일어나는 곳인데 이렇게 높은 건물이 안전할까 하는 불안감이 살짝 엄습한다!!

 그래도 난 중국 애들이 만든 건물보단 안전할 꺼란 생각에 솔직히 더 믿음이 간다!!

 물론 그렇긴 하지.

 일단 티켓을 사야하니 얼릉 안으로 들어서자!!

 무섭다 무섭다 해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왔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쿄타워'였는데 이젠 완전히 역전 된 것 같아!!

 옴마? 가격은 쫌 쎈데?!!

 우리나라 롯데타워 전망대 보다도 싸 왜그래!!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 물가가 일본보다 더 비싼 것 같아.

 일본과 한국과의 차이는 크게 좁혀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긴하지. 그래서 일본에서 생활하는 게 더 좋다는 얘기도 들리고.

 어쨌거나 티켓을 끊었으니 삐융하고 꼭대기로 올라가 보자고!!

 일단 고속 엘리베이터부터 탑승 혀!!

 아이구야. 서양 중국 껏들로 안이 꽉 찼네. 오른 쪽 끝의 서양뇬이 인상거린다!!

 ㅋㅋㅋ 다들 어색하니 초고속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숫자만 보는데 사진 찍으니 그러지!!

 근데 정말 고속은 고속이네 솟구치듯 이렇게 빨리 도착하는 걸 보면!!

 역시 날이 맑고 해가 뉘엇뉘엇 질때가 최고로 아름다운 전망을 구경할 수 있으니 시간 맞춰 가는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 

 캬~~!! 도쿄의 도심이 정말 장난감 같다는 말 뿐이 안나온다.

 꼭 마이크로 칩 같다는 느낌도 들고.

 위에서 보면 인간은 정말 작은 존재에 불과한데 세상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점이 안타깝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이런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건도 생기는거야!!

 그래도 이렇게 건물들이 많은데 내꺼 하나 없다는 게 씁쓸하지 않아?

 씁쓸할 것 까진 없지. 정말로 재수 좋게 태어나지 않는이상 처음부터 대부분이 이런 건물들을 소유할 순 없으니까. 다들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이 일궈넨 작품이니 우리도 꾸준히 움직여서 반드시 쟁취 하자고!! 

 그런 다짐을 영원히 간직 하고자 기념촬영 하나 할까?

 아니, 그 돈으로 피규어 사자.

 슬쩍 가서 앉고선 얼릉 찍고 싶다.

 중국놈들처럼 쪽팔리게 그러지 마!!

 그래도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멋지군!!

 스카이트리를 중심으로 쇼핑센터 소라마치랑 이스트타운, 스미다 수족관, 플라네타리움 텐구가 있어서 이곳 전망대만 보고 갈 필욘 없어.

 근데 뭔 수족관 이름이 스미다냐? 물 스며서 사고 나는 거 아녀??

 썰렁하군요 씨스케군!!

 근데 스카이트리는 언제 만들어 진거야??

 2008년에 공사가 시작 돼 2012년 5월 완성 됐지.

 근데 세계에서 제일 높은 높이를 자랑한다는데 정말이야?

 2012년에 완공 됐을 때 634m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고 하니 그렇겠지.

 역시 일본은 섬나라라 그런지 운하가 정말 잘 발달 된 것 같아.

 그런데 신기한게 낚시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거야. 우리나라 같으면 아무대서나 낚시하는 사람들 심심찮케 볼 수 있는데 말이지.

 자꾸 비교하지 말라니깐.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당께!!

 그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적 소양이 우리완 다르다는 거지.

 그래서 우리가 있는 이곳의 높이는 얼마나 되는데??

 450m. 날 좋으면 후지산도 보인다는데 오늘은 안 보여.

 우리 여기에 쓰윽 들어가서 사진 찍을까?

 ㅋㅋㅋ 발상엔 후한 점수를 주마.

 그런데 이 전파탑은 통신수요의 증가로 도쿄타워가 감당이 안돼 만든건가??

 자세한 건 나한테 묻지말고 홈페이지(http://www.tokyo-skytree.jp/kr/)엘 들어가봐.

 대답하기도 귀찮냐?

 그냥 조용히 노을지는 도쿄의 모습을 한눈에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 보자구.

 두 눈으로 보면 안되고??

 자꾸 말꼬리 잡고 까불면 밑으로 던져 버린다!!

 근데 처음에 올라와서 보면 우와 하지만 쪼끔 둘러보면 그냥 끝 아니냐??

 뭐, 사람들에 따라 느낌은 다 다를 수 있지만 이런 걸 좋아라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지긋이 보도록 해.

 근데 사진에 너무 MSG를 첨가한 것 같텨!!

 주변이 건물 뿐이라 민밋하니깐 그러지. 장난감 같잖아. 이렇게 올리면.

 이제 전망은 볼만큼 봤으니 딴데 가자!!

 그려. 나도 쫌 지겨워 질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