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간토(旅行) ◈

스파이크 2019. 8. 24. 21:00

 '오다기리 죠'랑 아무 상관도 없는 '오~기다려죠'상!! 이제 도쿄 디즈니랜드의 '어드벤처랜드' 입구에 도착하게 됐어!! 

 아까 '웨스턴랜드'에서 쓸때없이 너무 주변을 뱅뱅 돌며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나도 조금 안타깝긴 하네.

 어쨌거나 모험심을 자극하는 제목부터 심장을 뛰게 만드니 빨리 아무곳이나 들어가 보자!!

 여긴 '크리스탈 팰리스 레스토랑'인데 우린 아까 식사를 했으니 이곳은 그냥 통과하자.

 오우~그래도 레스토랑이라 하기엔 정말 멋진 건물의 외형이 내부 인테리어의 궁금증을 촉발 시키는데?!!

 난 그냥 식물원 같아….

 저기 저 나무는 꼭 그림에서나 볼법한 모양이네?

 그러게. 관리를 얼마나 잘 했음 저렇게 보이는지 진짜 신기해.

 아무튼 모험을 즐기러 왔으니 저기부터 드가자 빨리 빨리!!

 좋아!! '캐리비언의 해적' 어트럭션!! 고고!!

 딱 봐도 '죠니 뎁' 주연의 영화 놀이기구군.

 응. 모험과 스릴 넘치는 배를 타고 주변을 살펴보며 구경하는 어트럭션이래.

 음…. 분위기는 뭔가 심상치 않은데?

 줄을 길게 안 선 걸로 봐선 뭔가 재미면에서 떨어지나봐.

 해골과 금은보화가 가짜라서 사람들이 타고가는 배에서 내려 훔처가진 않는군.

 솔직히 저런 보물을 사람이 안다니는 곳에 묻어 두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불가야. 그냥 집사고 땅사고 펑펑 쓰면 되지 뭣하러 묻어두냐고.

 어쨌거나 다 구경하고 나오니 역시 캐릭터 샾이 연결 돼 있군.

 장난감 총 치곤 디테일이 좋네.

 앗!! 저기 흑형 아재는 아까 우리랑 배를 같이 탄 그분이다.

 쩌라고….

 이젠 어디로 가지?

 글쎄…. 어드벤처 랜드라고 해서 탈꺼리 볼꺼리가 굉장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재미면에서 약간 실망스러 아쉽네.

 그럼 여기나 들어가 볼까?

 안타깝게도 살께 없어.

 그럼 여기는?

 일단 줄을 길게 늘어선 모습이 이 관람장의 재미를 대변해 주는 건 알겠으니 예약권을 뽑고 다른 곳부터 둘러보고 오자.

 아무튼 그렇게 돌아댕겼는데 어드벤처랜드에선 제대로 된 놀이기구를 못 탄 느낌이야.

 그지?!! 그래서 기분전환을 위해 바로 옆 '투머로우랜드'로 이동했어.

 앗~!! 들어서자마자 느낌 좋은 미키 캐릭터가 보여!!

 우주복을 입고 있는걸로 봐선 뭔가 미래지향적인 어트럭션이 있는듯!!

 그래서 여기로 들어가는 거야?

 응. 이곳은 '스타투어즈-더 어드벤처스 컨티뉴'라고 '스타스파이더 1000을 타고 스릴 만점, 예측 불가능한 모험 여행을 떠나는 놀이기구래.

 음…. 소개는 거창한데 손님은 별로 없어 쫌 이상하다.

 일단 발을 들였으니 끝까지 가 보자구.

 앗~!! 저 열차처럼 생긴 우수선을 타고 가나보네.

 그냥 모형 아닐까? 아무튼 조종사가 '알투디투'인걸 보면 스타워즈랑 관련 있나봐.

 맞네….

 근데 대형 피규어 디테일 쩐다.

 프라모델로도 나와 있어 구매해 세워뒀는데 여기서 실물 크기로 보니 더 멋저뵌다.

 여긴 이제 그만 관찰하고 빨리 안쪽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보자.

 아까 입구쪽에선 손님이 별로 없어 보였는데 승강장 앞으로 오니 엄청 많아졌어.

 줄을 서기 전에 좌측에 있는 삼디 안경이나 챙겨.

 이 안경 제질이 엄청 튼실 해. 굉장히 단단하게 잘 만들어졋어.

 분명 훔처가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어쨌거나 삼디 안경 쓰고 좌석에 앉으면 의자와 공간이 마구 움직이며 진짜 비행선이 우주를 날아다니는 느낌이 드는 놀이기구야.

 쫌 멀미가 나긴 하지만 그런데로 재밌게 우주를 쏘다닌 느낌이 든다.

 애들은 정말 실감나서 좋아할듯 해.

 너도 엄청 좋아했잖아.

 어른도 좋아하면 안되노?

 ㅋㅋㅋ

 저기 천장에 매달려 있는 알투디투 머리통은 첨단 기기 냄새가 물씬 풍기는군.

 모형이야.

 이 안테난 정말로 교신이 되는걸까?

 모형이랑께!!


쪽발이
쪽까사마 빨갱이데쓰?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