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탕굴뚝(寫眞)★

스파이크 2019. 11. 4. 09:00


광희문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앞으로 재개발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 동네라 무척이나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들 정도로 한적 합니다.

그렇다고 슬럼가는 아닌데 얕은 언덕이 지속적으로 이어진 곳이라 달동네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여기에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한 때는 손님들로 북적였을 목욕탕이 있습니다. 목욕탕 이름은 간판이 지워져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서울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붉은 색 벽돌로 반듯하게 잘 만들어진 굴뚝이지요.

주변에 물어 볼 사람이 없어 목욕탕의 이름을 알아내는 덴 실패 했지만 재개발이 이루어 질 때까지는 네모 반듯한 굴뚝은 동네를 굳건히 지치고 있을 것이라 추정 됩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