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잡설들/오감만족... 이 영화 봤수?

송씨네 2006. 3. 11. 01:33

★우선 이 글 먼저 읽어주세요!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소개되었더군요.

다음 측에 감사드리며...

하지만 알려드릴 것은 '웰컴 투 동막골'의 '스윙걸즈' 표절 논란을 이야기하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고요.

다음 메인의 제목으로만 봐서는 제가 '웰컴 투 동막골'는 표절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한 것 밖에는 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밑에 언급한대로 '스윙걸즈'가 2004년에 먼저 만들어졌고 '웰컴 투 동막골'은 2005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제가 '동막골...'이 먼저 만들어졌다고 언급한 것처럼 해석을 하시는데 밑에 제작년도를 분명히 표기하였습니다.

 

 

 

 

====================================================================================

※이 영화의 리뷰는 시사회에서 본 작품을 토대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연히 여러분이 좋아하시지 않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찌는 듯한 여름... 그리고 시골의 한 고등학교...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여학생들이 있다.

그것도 지루하다 못해 졸립고 피곤하기까지한 수학시간...

누구는 화장하기에 정신이 없고, 누구는 미니선풍기로 흐르는 땀을 막아보지만...

덥기는 수학담당의 타나히코 선생님도 마찬가지...

창밖에는 관악부 아이들이 야구부 응원을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창밖을 바라보는 스즈키는 이들이 부럽기만 하다.

잠시후 관악부 아이들에게 배달되어야 할 도시락 배달차가 뒤늦게 도착...

관악부 아이들을 굶길 수 없지...!(사실은 땡땡이가 주목적!)

이렇게 스즈키와 일행은 도시락을 들고 머나먼 배달을 가는데...

지나가는 기차를 피하려다가 흙탕물 범벅이 되고 더구나 무더운 여름이라 도시락이 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후지산도 식구경이라고...(원래는 뭔지 알지?)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간다고 도시락 하나를 단숨에 먹어치우는 이 얄미운 여인들...

도시락은 무사히 배달되었으나 결국 그 도시락은 물의를 일으켜 집단 식중독을 일으키게 되는데..

덕분에 도시락 안먹은(아니, 못먹은!) 심벌즈 단원 나카무라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자, 땜빵으로 이들 소녀들이 관악부를 대신해야 한다!

처음에는 이게 될까 싶을 정도로 무모한 도전이건만 하면 할 수록 즐겁게 함께하는 여고생들...

그러나 터미네이터가 'I Be Back~!'이라 외쳤건늘 관악부 원조 맴버들이 식중독에서 벗어나 컴백을 한다.

이제야 스윙에 재미를 갖고, 이제야 악기를 재법 다룬다고 생각했는데...

눈물을 머금고 돌아온 여고생들... 그래! 우리만의 밴드를 만드는겨!

이들의 빅 밴드 도전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몇 년전...

수영복차림의 사내들이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를 배우겠다고 난리 부르스를 보이던 영화가 있었다. 그 영화 '워터 보이즈'는 실제 존재하는 남성 수중발레단(실제 존재하는 고등학교 수중발레부)에서 힌트를 얻은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이번에는 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바로 재즈 밴드인 스윙걸즈... 여성들만으로 관악부를 만든다는 것도 힘들지만 이들이 연주하는 것이 다름아닌 재즈라는 것...

물론 이 작품 역시 실제 모델인 여성 학생 재즈 밴드의 이야기를 토대로 영화화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감독 야구치 시노부는 이미 우리에게 '비밀의 화원'이나 '아드레날린 드라이브'를 통해 톡특한 코미디 영화를 보여준 저력이 있다. 물론 앞에 말한 '워터 보이즈'는 두 말할 것도 없고...

야구치 시노부의 영화는 우스꽝스럽게 영화를 만든다. 그런데 그 느낌은 영화라기보다는 한 편의 코믹스를 보는 기분이다. 절대 이 세상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법한 상황을 그는 만들어낸다.

'비밀의 화원'에서 돈이 좋아 은행원이 되고 돈가방을 찾기 위해 구사일행으로 어려운 상황에 뛰어는 여인이라던가 돌고래와 연습도중 돌고래의 심기를 잘못 건드려 돌고래가 전원 떼죽음을 당하는 어이없는 시츄레이션이 등장하는 '워터 보이즈'까지...

 

이 영화도 어이가 없고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것이 만화적인 연출과정이더라도 그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그것이 억지웃음을 일으키는 일부 영화와는 차별화된다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점에서 야구치 시노부는 일본의 주성치가 아니었을까 싶다.

 

많은 이들이 떠오르는 장면이라면 역시 멧돼지와의 한판 승부일 것이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아냐? 그렇다...

2005년 박광현 감독의 작품 '웰컴 투 동막골'에서도 멧돼지와의 한판 승부 장면을 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동막골이 이 작품 '스윙걸즈'를 표절하였노라 이야기하기도 할 만큼 많은 이슈가 되었다. '스윙걸즈'가 만들어진 시기가 2004년이니 그런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다.

하지만 '스윙걸즈'를 수입한 영화사에는 동막골의 표절여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다만 비교대상은 되지만 표절여부를 판명한다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박광현 감독이 미야자키 히야오 영화를 동경하며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자신의 영화음악에 사용한 점을 생각할 때, 그리고 그가 CF 감독출신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마 이 장면은 그냥 그저 모티브나 혹은 오마쥬정도로 귀엽게 봐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다시 '스윙걸즈' 멧돼지 이야기로 넘어가서...

그런데 '스윙걸즈'의 멧돼지와의 한판승부 장면은 뭔가 다르다.

주변인물은 멈춰있지만 동물은 멈출 수가 없다. 이점 때문에 멧돼지의 경우 박제된 것을 사용하였는데 인상적인 것은 이게 영화임에도 앞에도 말했듯이 만화적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한 것...

바로 주인공이 긴장하여 흐르는 콧물까지도 표현했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인 대목이 아닐까 싶다. 더구나 이런 코믹한 상황에서 흐르는 음악이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였으니...

자, 그런데 여기서도 비교해볼 영화가 있다. 바로 이 음악을 진지하게 사용한 영화 '굿모닝 베트남'(1987)이다. 여기서 이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은 월남전의 상황을 묘사하면서 폭격이 이어지고 억울하게 희생되고 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것을 비꼬기라도 하듯 반대의 의미로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라고 노래하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지만 이 장면에서 시사하는 바는 엄청나다.

그런데 그런 장면이 이렇게 코믹하게 탄생될 것이라고는 누가 예상을 했겠는가?

같은 음악이라도 어떤 장면에 쓰이느냐에 따라 느낌도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멧돼지 이야기가 좀 길었다.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사실 이 영화의 배우들은 진짜 재즈를 모르는 사람들이며 악기를 가지고 연주조차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초반에 오디션은 악기를 잘 다룰 줄 아는 이들 위주로 선발하려고 하였으나 참여자가 저조해지며서 방침을 바꾸고 개성있는 연기자들을 우선 선발하고 이들에게 악기 연주를 가르쳤다. 그래서 그런지 이 생생한 라이브의 느낌은 립싱크되는 연주와 노래와는 정말로 질이 틀리다는 느낌이 든다.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는 우리에게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알려진 배우이다. 우에노가 이 영화 오디션을 본 나이가 꽃다운 나이 열 여섯...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더 많은 나이의 역활을 소화해야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연기를 해냈던 그녀는 이 작품에서는 진짜 자신의 나이와 근접한 연령의 역활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말괄량이 이미지의 그녀가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3월 10일 한국을 찾은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나이는 못속이는 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 깜찍함은 여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외에도 사이토 역을 맡은 칸지야 시오리라던가 세키구치 역을 맡은 모토카리아 유이카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물론 뚱보 소녀역활을 한 나오미 역의 토요시마 유카리도 이 영화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연기자...

 

'워터 보이즈'와 '스윙 걸즈'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감독이 같다는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학선생님이자 재즈에 관심이 많은(관심만 많은...) 타나히코 역을 맡은 배우 다케니카 나오토는 전작 '워터 보이즈'에서도 학생들을 가르키는 역활이었다. 아무래도 야쿠치 시노부가 작정하고 그를 섭외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만화적인 연출이 이 영화의 장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재즈에 대한 고증을 게을리한 것도 아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비롯해서 대회에서 이들이 연주한 'Sing Sing Sing'과 영화 앤딩 크레딧을 장식한 넷킹콜의 명곡 'Love'까지... 빅 밴드들이 연주한 명곡과 재즈하면 떠오르는 뮤지션들의 음악들을 많이 영화에 많이 삽입시켰다.

따라서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들도 저절로 발을 구르고 싶을 정도로 영화속의 음악들은 리듬이 있고 흥겹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 영화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경쟁을 부추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 사실 앞에도 이야기 했듯이 이들 여고생들은 관악부 대신 악기를 잡았던 사람들이다. 관악부가 돌아옴에 따라 이들은 할 일이 없어지고 밴드를 조직했지만 그렇다고 이들과 경쟁하거나 대립관계가 아니었다. 더구나 경연대회가 있었을 때도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선의의 경쟁상대로 이들은 아름다운 경쟁을 하였던 것이다. 만약 이게 우리나라 드라마나 우리나라 영화였다면 눈에 불을 켜고 미친듯이 연습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항상 사회는 경쟁사회를 요구하는데 야구치 시노부는 그런것에 반기를 드는 모습인 것 같다. 꼭 삶이 경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들처럼 페어플레이도 가능한 것이 아닌가?

 

영화는 마지막 이들의 성공여부를 알려주지 않는다.

우리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역시 산골마을 중학교 아이들의 도전기에서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었는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꼭 결과가 중요하고 1등이 우선은 아니니깐... '스윙걸즈' 역시 마무리는 이들의 무대가 성공적임을 암시하는 장면으로만 막을 내린다. 여운을 줄 수도 있고 그들이 어떤 성적을 거두었을지 궁금해 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질질 끌지 않고 마무리한 모습은 나았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정도 에필로그에 그런 후기가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필자도 재즈는 모른다.

하지만 처음에 음악이라는 것이 다 그렇지 않은가?

배우면서 경험하면서 그 모든 것을 느끼는 것이니깐...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길 바란다. 그리고 중고가 되었던 새 것이 되었건 작은 악시 하나 사서 나름대로 폼잡고 재즈 선율에 맞추어 립싱크라도 좋으니 연습해보는 것도 어떨까?

 

PS. 이 영화의 홈페이지는 개인적으로 국내 버전보다는 '스윙걸즈' 일본 공식 홈페이지(http://www.swinggirls.jp/)를 추천하는 바이다. 실제 이들이 촬영했던 장소를 그대로 약도로 표시한 제작진의 노력이 가상하다. 일본을 갈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을 정도이니깐...

이전 댓글 더보기
표절이라니 ~!!! 정말 말이안통하는 사람들끼리 정말 잘도 빼겼겟습니다....
표절표절하는분들 진짜 표절인지보고 말습하세요~~
글 내용을 이해도 못하시면서 비판하시는 것은 옮지 않습니다. 위에 제가 남긴 글에서 '스윙걸즈'가 먼저 나왔고 '동막골..'이 그 후라고 분명히 언급했습니다. 아마 거꾸로 해석을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윙걸쓰가 더먼저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나는..
Let's Jazz님 뭔가 단단히 잘못 이해하는 것 같은데.. 제가 말한건 멧돼지 사냥신만을 말한겁니다
이야기 전체가 패러디가 아니구요.. 이 글 쓰신분도 동막골과 전체를 비교한게 아니라 그 장면만을 언급한것 아닌가요? 저도 그렇거든요.. 그리고 추억은 방울 방울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그건 이야기 흐름이 없습니다..매주마다 아주 판이한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그리고 스윙걸즈 제작배경은 저도 대충 알고 있습니다. 제가 중간중간 멧돼지 사냥 장면이라는 주어를 넣었야 하는데 그걸 빼서 그렇게 오해하신건가봐요...저는 짜맞춰서 글쓴 적이 없습니다만...이제 오해가 풀렸는지..
일단 더 이상의 오해가 없도록 굳이 설명하자면 추억은 방울방울이란 코너를 보면 촬영방식이 문제의 그 멧돼지 장면과 똑같습니다. 그 코너의 개그맨들은 스틸사진처럼 모두 동작을 멈추고 서있습니다. 예로 들면 달리는 장면에선 모두 한발을 들고 과장된 표정을 지은채 서있는거죠..그리고 성우의 나레이션이 흐릅니다..그리고 다음 나레이션에 맞게 개그맨들은 다른 동작을 하고 정지상태로 있고요.. 그런 촬영기법으로 찍은건데 만화책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동막골이 연극으로 공연될때 엘지 아트센터가서 봤거든요..
원작에는 멧돼지 사냥부분은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래도 연극은 장진이 연출했고 영화는 박감독이 했으니까요...
앗.. 씨네 21에서 제가 말한 기사를 찾았습니다..주소가 붙여넣기가 안되니 안타깝네요.. ㅜㅜ
동막골감독의 전영화를 보신분은 몇안되실겁니다.
전영화는 '웃지마패밀리' 그영화를 보시면 표절이아니라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이 감독은 유난히 슬로우모션을 많이쓰시는분같습니다. 웃지마패밀리에서도 엄청난(?)슬로우
모션이 등장하거든요...전이 작품을보고 동막골을 보고난후
이감독은 참 슬로우모션을 잘 쓰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표절이 아니라 감독이 자주쓰고있는 효과중하나라고생각합니다.
저도 스윙걸즈보면서 그 멧돼지장면 넘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것 같습니다..만약 동막골 촬영때 벌써 스윙걸즈가 개봉해서 흥행을 누리고있었다면..저도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우연히 일치로 보이진 않거든요...소재나 카메라 기법등 모든게 완벽한 표절 수준인듯...
슬로우비디오로 동물한테 쫓기는 화면은 모두 표절이겠네요.
그런식의 추격장면은 전에도 많이 보던거 아닌가요?
비행기한테 쫓겨서 뛰어가는 콘에어라던지.. 대상이 멧돼지였다는 것 빼곤 슬로우모션으로 뛰어가고 얼굴근육 찌그러지는 모습하며.. 똑같네요.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서 숲속에서 사람을 쫓아올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동물이 맷돼지말고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
배꼈다는 것 이전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맷돼지 말고 사람이 당해내기 힘든 짐승은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듯 하네요. ㅎㅎ
엥..? 이건 아니라고 봐요~으잉!
제가 장진 감독님하고 박광현 감독님 팬이라서 잘 아는데요.
동막골이 2005년에 나오긴 했어도 훨씬 전부터 장진 감독님께서 연극으로 올리셨구요.
(영화 감독은 박광현 감독님께 맡기시고 장진 감독님 본인은 제작에만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박광현 감독님이 원래 CF감독이라서 그런 효과를 잘 사용하시거든요.
위에분 말씀대로 '묻지마 패밀리'(웃지마 패밀리 아니예요;ㅎ)를 본 사람 입니다만,
그 영화에서도 동막골에 출연한 배우 '정재영'씨(리수화역)가 슬로우 모션으로 연기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동막골 볼때 그 장면이 겹쳐서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박광현 감독님 소개할때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 받으시면서 그 전 작품들 많이 소개 되었는데 하나라도 본다면 표절을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멈춰있는거랑 슬로우모션이랑이 왜 표절인지 몰것네 멧돼지가 나와서 근가? 혹시 깝스보셨나요? 거기 마지막쯤에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사람들 멈춰있고 장면 지나가는거 나옵니다 깝스보고 스윙걸즈보면 거의 분위기 같습니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음악의 비중이며 긴장감 넘치는 와중의 멈춰있는 장면등 깝스가 먼저 개봉됐구요 전스윙걸즈 첨에봤을때 딱 깝스생각나던데요? 표절보다는그냥 참고정도라고 보구요 동막골의 그장면은 근본적인 컨셉이 좀 다르다고생각합니다. 깝스함보시길 그 멈춰있는 장면의 컨셉은 거의 흡사합니다.
너무나 많군요. 동막골영화 전체가 베꼈다는 얘기가 아니라, 다른 영화 등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 얘기잖아요. 감독님 인터뷰에서도 다 나와있구요. 공식적으로 밝혔다면 그건 표절(일본에서는 '도작')이 아니지요. 글 전체 흐름을 좀 파악하셨으면 하네요. cf업계에서 일본이나 외국광고 베끼기는 사실입니다. 신입 앉혀놓고 베낄만한 거 찾으라구 비디오 계속 틀어주죠. 하지만 이것은 동막골..과는 별개의 문제이죠. 그런 식으로 베낀것이 아니라 '모티브를 따왔다'고 표명했으니까요. 영화 전체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멧돼지 신 이지만 비슷하냐 아니냐는 차치하고 우선 '스윙 걸즈' 영화에 대해 집중하는 게 윗 글을 쓰신 분의 의도에 맞지 않나 싶네요. 저도 이 영화 강추합니다.
음.. 저도 [동막골]연극이 더 이전에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동막골이라는 연극이 잘 되고 이야기도 튼튼하고 그래서 영화로 만들어 졌다구말이죠.
스윙걸즈 먼저 보고 동막골 봤는데 동막골 보는동안 스윙걸즈에서 멧돼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우선 글 잘읽었습니당..
제가보기에도 표절 운운할만한 소지는 없는듯..
박광현감독님이 미야쟈키감독영화를 좋아해서 음악도 부탁하게 됐다고 들었어요
저역시 모티브나 오마쥬 정도로 귀엽게 봐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ㅋㅋ
스윙걸즈아직 안봤는데 님 리뷰를 보니 함 보구싶네요..
이 영화가 재미 있습니까?어디서 재미를 찾아야 할까요?이 영화 본지 꽤 오래 된 거 같군요.전혀 공감할수 없는 내용과 지나친 만화적인 표현들..이런 영화가 히트 한다면 히트 못 할 영화가 없겠군요.마지막 재즈도 자신들의 음악이 아닌 기존에 있던 음악을 연주한 것 뿐인데.어이가 없는 평가네요.
아 이거 박감독께서 스윙걸스 패러디 했다고 예전에 얘기 했었어요... 표절은 아니고 미리 따라한거라고 밝혔었죠... 말이 나와서 하는데... 스윙걸즈... 정말 최고의 영화죠~^^
스윙걸즈평 제대로 해놓으셨는데요? 보고나서의 느낌 그대롭니다 재즈에 관심도 갖게 해주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어요 그러나!! 일본영화는 다운받아서 봐주는 센스들을 발휘하실것ㅎㅎ
이거 별루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