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운시,우정

정원천사 2020. 2. 5. 08:40

★ 사람 판단 ★


      어리석은 사람이

      현명해지기도 하고 ,

      악한 사람이

      착해지기도 한다 .

      그러니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 톨스토이-


     
     
     

    마음,고운시,우정

    정원천사 2020. 1. 21. 10:58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한 젊은 청년이 다리 위에서 흐르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겨울 강물은 차가워 보였고
    수심은 아주 깊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이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다리 난간 위를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뛰어내릴 기세입니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여성 한 분이
    급하게 달려와서 다급하게 청년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여성은 청년을 꼭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뛰어내리면 너무 추워요.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여성은 청년이 벗어둔 신발을
    손수 신겨주며 계속 위로했습니다.
    그러고도 안심이 안 됐는지 다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청년을 데리고 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참을 위로하던 여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청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내일도 죽지 마세요."

    ============================================
    자살하려는 사람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 실험 영상이며
    경찰과 한국생명보호예방협회 협조 아래 안전하게
    치러진 것이라고 하오니 위험한 모방 실험은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





    남을 위해 함부로 도움을 전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아무리 메마르고 힘겨워도
    사람이 아름다운 건 분명 따뜻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망에 빠진 사람의
    그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한겨울이 되어서야 나는 내 안에 사라지지 않는
    여름이 있다는 것을 마침내 깨달았다.
    - 알베르 까뮈 -


     
     
     

    마음,고운시,우정

    정원천사 2019. 12. 19. 08:32
    안경으로 바라본 세상





    한 부부가 모처럼 주말에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차의 앞 유리가 더럽고 뿌옇게 보여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창 와이퍼를 몇 번 움직여 봤지만
    여전히 앞 유리는 더러웠습니다.
    이런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위험하겠다 싶어 겸사겸사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세차를 했습니다.

    주유와 세차를 마치자 세차장 직원이
    앞 유리의 물기를 마른걸레로
    닦아주었습니다.

    "다 끝났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일을 마친 직원이 공손히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동차 앞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혹시 자신이 좀 전에 보지 못한 얼룩이 묻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열심히 닦았습니다.

    "손님 다 닦았습니다."

    이번에도 남편은 마음에 안 드는지
    다시 말했습니다.

    "죄송한데 아직도 더럽네요."

    그때였습니다.
    아내가 갑자기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기더니
    부드러운 천으로 렌즈를 닦아 다시 남편에게
    씌어 주었습니다.

    유리창은 원래 깨끗했습니다.
    더러운 것은 자동차의 유리창이 아니라
    남편의 안경이었던 것입니다.





    안경은 더러운지 금방 확인하고 닦을 수 있지만,
    마음에 낀 안경은 쉽게 보이지도 않지만
    닦아서 지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혹시 나도 세상을 흐릿하게만 바라보시나요.
    그렇다면 세상을 꼭 흐릿하게만 볼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내 마음에 낀 안경이 더럽혀지지는
    않았는지 잠시 살펴보십시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오로지 가슴으로만 올바로 볼 수 있다.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생텍쥐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