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관절 치료법/관절질환 정보

척추관절 2014. 8. 21. 18:03

골신경포착증후군이란?

 

우리 손에는 정중신경, 척골신경, 요골신경의 가지들이 분포해 있는데요. 이 세 가지 신경에 의해 근육의 수축, 이완이 일어나면서 손가락이 움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눌렀을 경우에 발생하는 반면, 척골신경포착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관절에서 척골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간혹 문이나 가구 등의 모서리에 팔꿈치를 부딪치면 마치 전기가 통하듯 찌릿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척골신경이 순간적으로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데요. 척골신경은 팔꿈치에서 몸의 안쪽에 있는 움푹 파인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처럼 팔로 가는 신경은 목 척추에서 빠져나와 팔꿈치와 손목 안쪽을 지나 손가락 끝까지 이어집니다. 척골신경이 팔꿈치 관절 내측 후방에서 눌리는 경우에 ‘팔꿈치터널증후군’ 혹은 ‘주관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손목 부위에서 척골신경이 눌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척골관증후군’ 혹은 ‘가이언터널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원인은?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은 손과 팔의 반복적 사용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가정주부, 요리사, 운동선수, 컴퓨터 작업을 장시간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데요. 또한 턱을 괴고 있거나 팔베개를 하고 자는 등 오랜 시간 팔꿈치를 구부리고 있는 동작이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과거 골절 등에 의한 주관절 외상, 반복적 운동, 팔꿈치 신경 주변에 생긴 관절염, 직접적 압박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증상은?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이 발생하면, 척골신경이 지배하는 영역을 따라 증상이 나타납니다. 팔꿈치의 통증과 함께 약지와 새끼손가락 부분의 손저림과 감각이상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주로 저린 느낌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감각 저하 등을 호소합니다. 대체로 증상을 설명할 때에는 ‘자다가 저려서 깼다’거나 ‘엎드려 있는데 손가락이 마비되는 느낌이다’ 또는 ‘저리다’라는 식으로 표현합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의 증상이 오래된 경우, 손가락의 쥐는 힘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 사이의 근육이 마르고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져서 마치 갈퀴모양으로 변형되기도 합니다. 또 손으로 하는 정밀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손아귀에 힘이 없어 옷 단추를 채우거나 문고리를 잡는 등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게 됩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치료는?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은 손저림 증상으로 인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목디스크 등 다른 질환과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면밀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은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 관절 안쪽, 인대로 둘러싸인 터널의 내부를 통과하는 척골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데요. 척추관절 장형석한의원은 ‘봉침-한약’요법으로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킵니다. 봉침치료를 통해 신경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제거하여 부기를 가라앉혀 원상태로 재생을 촉진합니다. 또한 관절 한약을 병행해 주변 근육과 인대, 연골 등을 강화시켜 치료합니다.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예방·관리는?

 

팔꿈치 부위의 척골신경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외부충격에 민감하여 손상을 받기 쉬운데요. 운동이나 작업을 할 때 무리하는 동작은 없는지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손과 팔의 반복적인 사용을 피하고, 장시간 무리한 경우에는 온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