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센터/척추관협착증

척추관절 2016. 11. 21. 17:03


간헐 파행으로 의심되는 두 질환, '척추관 협착증'과 '말초 혈관 질환



▶ 질문


간헐 파행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 답변


"걷다 보면 다리가 아프고 저리거나 합니다. 조금 쉬면 증상이 괜찮아지는데 다시 어느 정도 걸으면 또 다리가 아파서 걸을 수가 없어요"라고 호소하는 고령자가 증가했습니다. 이런 증상을 '간헐 파행'이라고하는데, 환자가 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척추관 협착증 또는 말초 혈관 질환인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쉬면 또 걸을 수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하는 경우는 척추관 협착증 가능성이 높고, 자세에 관계없이 쉬면 걸을 수 있을 경우에는 말초 혈관 질환을 의심합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는 좁아진 척추 안에 있는 척추관(척추 신경의 통로)를 넓히는 자세이므로, 이 자세로 증상이 완화된다면 척추 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말초 혈관 질환은 동맥경화증에 의해 다리 동맥의 내부가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동맥이 약간 막힌 경우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간헐 파행뿐만 아니라 누워서 쉴 때도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다리에 궤양이나 괴사 등이 생길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간헐 파행이라는 증상은 간단한 질환이 아닌 만큼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의료 기관을 찾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