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센터/목디스크

척추관절 2016. 3. 3. 10:16


진통제 먹어도 낫지 않는 두통, 목디스크 의심해봐야

바른 자세로 목에 부담을 줄이고 근육 긴장 풀어 해소 



 

Q : 3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1년 전부터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단순 두통으로 여기고 두통약을 먹었지만 그때뿐,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돼 검사를 했더니 목디스크라는 예상치 못한 판정을 받았습니다. 컴퓨터로 업무를 봐 어깨가 아프고 손이 결리기는 하지만 목디스크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목디스크인데 왜 머리가 아픈가요?

목디스크와 두통의 상관관계를 알려주십시오.

 

 A : “목디스크인데 왜 머리까지 아픈 것입니까?” 환자들 중에는 님처럼 따지듯 묻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목디스크 때문에 어깨도 아프고 팔도 결려서 힘든데 지긋지긋한 두통까지 목디스크 때문이라고 하니 짜증이 날만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두통은 어깨와 팔 통증과 함께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 가운데 하나로 분류돼 있습니다.

목디스크 환자 중에는 두통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고 목디스크 자가진단법에도 잦은 두통이 한 항목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두통의 원인이 머리가 아니라 목일 수 있다는 것은 왜 그동안 진통제를 먹어도 두통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해답의 실마리를 줍니다.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목디스크와 두통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니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한편으론 흥미롭지 않습니까.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는 의외로 목디스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두통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없이 진통제만 먹으며 증세를 키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통약을 먹어도 두통이 사리지지 않는다면 이제 한번쯤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경험하는 두통의 90% 이상은 뇌 자체와는 상관없는 기능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성 두통 중에는 원인이 목의 구조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뼈는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목뼈가 바르지 못하면 경동맥이 눌리거나 비틀어져 뇌로 흐르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두통이 생깁니다.

 

또 목 주위의 근육이 뭉치는 현상도 두통을 야기합니다. 목 근육인 흉쇄유돌근이나 승모근에 긴장과 수축은 머리로 전달되는 통증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두통은 목부터 시작해서 머리, 눈의 차례로 통증이 올라가며 어깨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사용의 보편화 등으로 목과 어깨의 이상이 늘면서 여기서 유발되는 두통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두통의 원인이 목에 있는 경우 바른 자세를 생활화 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대부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될 때는 자세교정이나 생활환경개선 등을 고려해야 하며 환자마다 원인과 해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글 : 장형석 박사(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전문의)



 
 
 

비수술 척추 치료법/척추질환 정보

척추관절 2014. 7. 5. 10:29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막통증증후군은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데요. 근육이 경직되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을 눌렀을 때 통증이 오고, 이에 연관된 근육이 아픈 것을 말합니다. 근육이 경직되어 수축하면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기혈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그러면 근육 내에 노폐물이 쌓이고, 통증물질이 생성되어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만성적인 요통이나 어깨와 목의 뻐근함, 긴장성 두통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원인은?

 

근막통증증후군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흔히 삐었다고 하는 염좌가 주요 원인입니다. 그 밖에 책상에 오래 앉아 있거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할 때, 지속적인 수축이나 이완, 외상 등으로 근육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수면자세를 비롯한 생활 속 나쁜 자세, 작업이나 가사노동으로 생기는 만성 스트레스, 운동 부족 혹은 무리한 운동 등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체내 피로 물질과 독소가 쌓였을 때 이상 체액인 담음이 쌓여 근막통증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급성일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과 발병 시기를 환자가 기억할 수 있지만, 만성은 대부분 근육에 지속적으로 무리가 가고 있던 상황이라 발병 동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은?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은 통증이 깊고 욱신욱신 쑤시며 타는 듯한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트레스, 춥거나 흐린 날씨, 감기, 피로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어깨가 잘 올라가지 않거나 턱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등 근육운동범위가 좁아집니다. 근육이 뭉치고 수축력 및 탄력이 좋지 않아 근육 힘이 약해집니다. 근육을 당겨 강하게 수축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기분이 침체되고 잠을 설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육의 모든 부위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주로 목과 어깨, 등, 허리, 종아리 등에 발생하며 담이 있는 부위를 직접 누르면 아픕니다. 간혹 목디스크와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목디스크는 압박받은 신경근에 의한 방사통이기 때문에 아픈 부위가 직접적인 통증의 원인이 아닙니다. 따라서 근막통증증후군은 통증부위의 담을 해소하면 치료될 수 있는 반면, 목디스크는 통증부위를 치료한다고 해서 증상이 치료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치료는?

 

근막통증증후군을 방치하면, 아픈 근육 때문에 몸 전체의 자세가 흐트러져 다른 근육까지 위축되어 통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겼을 때에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에서는 약침, 봉침요법 등 침구요법과 한약요법, 테이핑요법 등을 통해 치료합니다. 약침은 약물요법과 침요법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봉침은 강력한 통증 제거 작용을 합니다. 또한 원인이 되는 담음을 제거하거나 방지할 수 있는 한약요법을 활용해  치료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예방·관리는?

 

근막통증증후군은 한번 생기면 반복하여 생기기 쉽습니다. 근육을 너무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사용한 경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춥거나 습한 곳에 노출된 경우 등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예방, 관리를 위해서는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피로 등의 위험인자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찜질, 마사지로 긴장된 근육을 풀고 수시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서도 통증을 쉽게 해소할 수 있습니다.

 

 

 

 

 

 


 
 
 

척추디스크센터/목디스크

척추관절 2014. 3. 29. 10:43

목디스크 증상은? 경추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

 

 

 

 

목디스크의 증상을 판가름할 때는 종종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유형의 목디스크라 해도 증상이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인데요. 압박 받는 구조물에 따라서도 압박 부위에만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여러 부위에 다발적으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목디스크의 특징은 바로 ‘방사통’이 있다는 점인데요. 디스크의 탈출이 어느 신경분절을 압박하느냐에 따라 해당 지배영역까지 넓게 퍼져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신경근의 분포가 목에서 어깨로 팔과 손, 손가락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에 방사통 역시 팔이나 손, 손가락의 감각이상과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경근 압박으로 인한 방사통은 보통의 아프고 쑤시는 근육통과는 다릅니다. 팔과 손에 저리고 찌릿하거나 따끔따끔한 감각이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근력도 약해져서 물건을 잡거나 팔을 들어올리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목을 뒤로 젖힐 때 더욱 심해집니다. 증세가 아주 심한 경우는 팔에 나타나는 통증, 이상감각과 더불어 팔 또는 손가락 자체가 근 위축이 생겨서 가늘어지거나 마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의 신경근은 나뭇가지가 뻗어있는 것처럼 여러 갈래로 분포되어 팔로 뻗어나갑니다. 다만, 가지처럼 어수선하게 분포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경추마다 양옆으로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몇 번 경추에서 디스크 탈출이 신경근을 자극하는지, 해당 신경근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 증상 부위가 다른 것입니다.

 

 

 

 

자, 그럼 디스크가 탈출된 부위에 따라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목뼈는 총 7개, 신경은 8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개골과 경추 1번 사이에서도 신경근이 나오며, 이후 목뼈 사이마다 양옆으로 신경근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추 7번과 흉추 1번 사이까지 신경이 분포되면 경추의 신경근은 총 8개가 되는 것입니다.

 

C1에서 C4까지의 신경은 어깨 밑으로 분포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신 머리 쪽으로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주로 두통이나 현기증, 가슴 답답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C5에서 C8까지의 신경은 어깨와 팔, 손가락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부위에서 디스크가 발생하면 목디스크의 대표증상 격인 어깨와 팔의 통증, 손저림이 생기게 됩니다.

 

 

 

 

C5 신경 (경추4-5간) : 어깨 윗부분에서 팔 중간부위의 바깥 부분으로 신경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의 경우에는 어깨가 저리고 아픈 것이 특징인데 가슴 바깥쪽 및 팔꿈치 바깥쪽의 감각이상이 옵니다. 즉 상지의 삼각근 외측부위에 쑤시고 아픈 통증과 삼각근 및 상ㆍ하극근의 운동약화나 감각소실이 발생합니다. 또한 때때로 이두근의 운동약화나 이두근 반사의 감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C6 신경 (경추5-6간) : 6번의 신경근은 목에서 팔뚝의 근육인 상완 이두근의 바깥쪽, 아래팔의 바깥쪽, 엄지와 검지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6번 신경이 눌리면 어깨와 팔, 엄지와 검지까지 저리고 아프게 됩니다. 목덜미에서 아래팔의 바깥부분 그리고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가 쑤시고 아픈 통증느끼는 것입니다. 또한 해당 근육인 상완 이두근과 손목관절의 근력약화로 인해 힘을 쓸 수가 없고, 감각소실은 특징적이지 않으나 엄지와 검지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목의 회전운동에 제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C7 신경 (경추6-7간) : 7번의 신경근은 어깨 뒷부분 및 앞 팔의 바깥과 뒤쪽, 손가락 뒤쪽에 중지까지 이어집니다. 이 신경근이 눌리면 어깨 뒤쪽에서 시작하여 목덜미 및 삼두박근을 따라 아래팔의 뒤와 바깥쪽에 동통느끼고, 손가락은 중지와 약지의 안쪽 반이 저리고 아픕니다. 또한 손목 밑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이 약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C8 신경 (경추7-흉추1간) : 제7경추와 제1흉추 사이에서 나오는 이 신경근은 앞 팔의 내측부터 손의 내측과 약지의 바깥 쪽 반, 소지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디스크가 발생할 경우 어깨와 팔꿈치 아래쪽을 지나서 새끼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픕니다. 약지와 소지의 감각 이상이 발생하고 근육과 관절의 약화가 오면서 손가락 힘이 약해집니다.

 

 

 

 

 

이밖에도 디스크 탈출부위에 따른 이상증세는 또 있습니다. 중추신경의 압박에 의한 증상이나 목 부위의 통증만을 보이는 디스크도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신경근의 압박부위별 증상을 안다고 해서 목디스크의 증상을 전부 이해했다고 과신해서는 안 됩니다.

 

목디스크의 경우, 증상이 다양하고 광범위해서 오인 받는 질병이 많은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만나는 것은 필수입니다. 풍부한 임상경험과 날카로운 안목을 가져야 올바른 진단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합니다. 통증완화는 물론 개인에 맞는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