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 치료법/척추질환 정보

척추관절 2014. 12. 1. 15:33

요즘 제일 핫한 드라마 미생, 아시죠? 저도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가련한 낙하산 장그래가 원 인터내셔널이라는 종합상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죠. 깨지고 치이는 장그래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도, 시련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괜히 보는 사람까지 힘이 나기도 하고요.

 

드라마 속 장그래처럼 열심히 산다면, 지금은 미생이지만 분명 완생이 될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지금처럼 일 한다면 척추가 부실해 골골대는 완생이 되겠죠. 갑자기 무슨 얘기냐구요? 드라마 속 장그래와 동료 상사맨들은 일만 열심히 하느라 건강, 특히 척추건강은 뒷전이거든요. 

 

척추관절 한의원, 장형석 한의원에서 그냥 보고만 있을 순 없겠죠? 드라마 미생에 나오는 장면들 중 척추건강에 좋은 장면과 나쁜 장면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대한민국 모든 장그래, 김대리, 오차장님. 이 글 읽어보시고 허리 건강 지키세요.

 

 

좋은 습관 1. 휴식

 

 

 

미생에는 원 인터내셔널 직원들이 옥상이나 휴게실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면서 쉬는 모습이 많이 나와요. (주먹질도 하고요.) 아무튼, 업무 중간 짬짬이 갖는 휴식은 척추 건강에 아주 좋은 습관이에요. 집중해서 일을 하다보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업무 중간 중간 휴식 시간을 가진다면 굳은 뼈를 풀어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뺀질나게 옥상과 휴게실을 들락거리며 땡땡이 피우면 안되겠죠?

 

 

좋은 습관 2. 금연

 

 

 

뭔가 안 좋은 일, 착잡한 일, 분한 일이 있으면 원 인터내셔널 직원들은 옥상으로 올라가서 담배를 입에 물어요. 근데 그거 아시나요? 원 인터내셔널 직원들, 절대 그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거. 직원들이 단체로 금연을 하는게 아니라 담배 피우는 장면은 TV에 나와서는 안 되기 때문일 거예요. 이유야 어찌됐건, 직원들은 허리디스크의 위험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허리디스크, 듣기는 많이 들었지만 정작 디스크가 뭔지, 왜 아픈건지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어요. 간단히 설명해 볼게요. 일단 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구조물이에요. 택배 올때 같이 오는 뽁뽁이 아시죠? 그 뽁뽁이가 물건을 보호하듯이 디스크는 척추 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거죠. 근데 뽁뽁이 속 공기가 터진다면 뽁뽁이로서 역할을 못 하겠죠? 디스크도 마찬가지에요. 

 

 

 

디스크는 섬유륜(외부)과 수핵(내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근데 섬유륜이 손상되고 파열되면 내부에 있던 수핵이 디스크 밖으로 흘러나와요. 흘러나온 수핵은 안영이를 압박하는 하대리처럼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신경에는 염증이 생기죠. 허리디스크에 걸리면 그래서 아픈거에요.

 

결국 허리디스크에서 자유로우려면 이 디스크라는 놈이 건강해야겠죠? 근데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말초 혈관을 수축해 디스크의 영양 수급을 방해해요. 영양 수급을 원활하지 못한 디스크는 당연히 빌빌거릴테고, 그러면 점점 닳다가 터져 버리겠죠. 게다가 흡연으로 인한 만성적인 기침은 디스크의 압력을 갑자기 증가시켜 디스크에 무리를 주기도 해요. 

 

 

나쁜 습관 1. 좌식

 

 

 

장그래의 방을 보면 없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의자에요. 회상 장면을 보니 아주 어렸을때부터 의자 없이 좌식책상 앞에 구부정하게 앉아 기보를 봐왔던 모양이에요. 취직하고 나서는 기보 대신 서류를 보지만 역시 의자 없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건 똑같죠.

 

한국 사람들은 양반다리를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 쯤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아요. 양반다리를 하면 허리를 곧게 펴지 않고 구부정하게 앉을 확률이 높아요. 구부정하게 앉게 되면 척추가 받는 압박이 커지게 되죠. 특히 등받이가 없이 맨바닥에 앉는다는 건 잠깐이라도 척추를 받쳐 줄 곳이 없다는 뜻이고 그럼 척추는 온전히 자기 힘만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거죠. 척추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장그래처럼 오랜 기간 그런 자세를 해왔더라면 이미 허리가 많이 상했겠죠?

 

양반다리는 허리 뿐 아니라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해서 종아리 부위가 밖으로 휘는 O자 다리나 팔자걸음을 유발하기도 해요. 고관절 장애의 이유가 되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장그래 씨, 월급 타면 좌식 의자라도 하나 사요.

 

 

나쁜 습관 2. 야근

 

 

 

밤새 야근을 하고, 책상 위에 엎드려 자는 장그래의 모습. 참 애잔했는데요. 더 슬픈건 잦은 야근이 장그래의 척추 건강을 야금야금 잡아먹는다는 것이에요.

 

야근을 하면 당연히 업무 시간이 길어지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도 늘어나겠죠? 장시간 앉아있더라도 자세를 바르게 하면 허리에 무리가 덜 가겠지만,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자세는 흐트러지기 마련. 결국 허리에 큰 부담을 지우는거에요. 또 오랜시간 컴퓨터를 하며 키보드를 치다보면 손목에도 무리가 가서 손목건초염, 테니스엘보의 위험도 있구요. 

 

몇 시간씩 모니터를 노려봐야 하는데, 목은 괜찮을까요? 전혀 괜찮지 않겠죠. 일에 집중하면 목을 쭉 빼고 모니터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목뼈가 받는 하중이 급상승하면서 목뼈에 무리를 줘요. 사람의 머리는 4~6kg으로 생각보다 무거운데, 목 각도에 따라 더 무거워지니 목뼈는 완전히 혹사 당하는거죠. 

 

야근에 뒤따라오는 야식으로 인한 비만,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까지.. 야근은 건강을 위해서, 특히 척추건강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되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사장님들, 아시겠죠?

 

 

 

열심히 일한다는 건, 참 멋진 일이지만 왜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가를 생각해봐야 되요.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승진하기 위해, 상사가 시키니까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일을 통해 행복을 찾아야 하는 거죠. 하지만 일을 통해 행복을 찾아도 건강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 있겠어요? 

 

우사인 볼트는 백미터를 10초도 안되서 주파한다고 하죠? 근데 제 아무리 볼트라도 똑같은 속도로 천미터, 만미터를 달릴 수 있을까요? 인생은 단거리 경주 보다는 마라톤에 가까워요. 어쩌면 마라톤보다 훨씬 더 먼 거리를 달려야 할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무조건 빨리 빨리 달리는 것 보다, 속도를 조절하고, 가끔은 쉬어주는게 현명한 일 아닐까요?

 

오늘도 전력질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직장인 여러분! 업무를 잠깐만 미루고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속도 조절을 해보는게 어때요?

 

 

 

 

 

 

 
 
 

병원 보도자료

척추관절 2014. 11. 29. 18:54

중·노년 괴롭히는 척추관협착증, 원인과 치료법

-다리 통증과 저림 증상, 원인은 좁아진 척추관
-치료 까다로운 척추관협착증, 경험과 노하우 축적한 전문병원 찾아야
-염증억제 효과 탁월한 봉침으로 손상된 다리 신경 치료

 

사람 나이 50을 지천명이라고 부른다. 하늘의 뜻을 알 정도로 인격이 무르익었다는 의미인데, 어떤 사람은 지천명의 나이에 하늘의 뜻 뿐 아니라 극심한 다리 저림과 통증을 알게 되기도 한다. 나이가 중년에 접어들면서 걷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범인은 척추관협착증. 의외로 원인은 다리가 아닌 허리에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병이다. 척추관은 신경이 지나다니는 통로인데, 이 척추관이 좁아지면 척추뼈에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생긴다. 척추가 문제인데 왜 허리가 아닌 다리가 아플까? 그 이유는 좁아진 척추관이 압박하는 신경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기 때문이다.

무사히 다리에 도착해야할 신경들이 척추관에 의해 방해를 받으니 다리가 아프고 저린 것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 퇴행성 질환으로 노화가 진행될수록 척추관협착증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의 가장 큰 증상은 ‘간헐파행’이다. 간헐파행이란 걸을때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걷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잠시 쪼그려앉아 쉬어주면 아픈 증세가 사라져서 다시 걸을 수 있게 된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경우 앉거나 누우면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완화되지만, 다시 걷거나 서게 되면 통증이 생긴다. 이처럼 척추관협착증은 보행을 어렵게 만들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척추관협착증은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같은 척추질환이지만 척추 뼈 사이 완충제인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관협착증은 뼈가 직접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치료가 까다로운 만큼 확실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병원을 찾아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장형석 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장형석 박사는 “척추관협착증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된 신경을 재생 시키고 척추관의 퇴행을 막는 것이다. 하루빨리 통증에서 벗어나고 싶어 수술을 택하는 환자가 많은데, 대소변장애나 다리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술보다 비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비수술 봉침요법과 한약요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척추관협착증을 치료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봉침요법은 벌에서 추출한 독(봉독)을 정제해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봉독에는 강력한 염증억제 효과가 있어서 좁아진 척추관에 의해 생긴 다리 신경 염증을 제거하고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장형석 박사는 2005년 봉독의 염증억제 효과에 대해 연구했고, 연구논문을 저명한 국제 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봉침은 진통작용도 함께 해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통증을 제어해주고, 인체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봉독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 치료제여서 장기간 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한약요법은 손상된 신경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척추를 안정화시켜 재발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 연골조직과 뼈조직을 보호하는 효과도 월등해 건강한 척추를 퇴행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척추가 퇴행하면 척추 주요 구조물 중 하나인 인대도 약화되는데, 인체에 들어간 한약은 늘어난 인대를 수축시키고, 손상된 인대의 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그 밖에 약침요법, 추나요법도 척추관협착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형석 박사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퇴행에 따른 질환이기 때문에 회복도 더딜 수 있다. 하지만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충실히 치료에 임하고, 척추관협착증에 좋은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병행한다면 어느새 증상은 사라질 것”이라고 조언하며 치료와 더불어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척추관절 2014. 11. 27. 15:19


꽃다운 스무 살 여대생 다은 양. 뭘 해도 즐거울 나이이건만, 다은 양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허리디스크로 고통스러워하시는 어머니였다. 다은 양의 어머니는 콜센터 상담원으로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바쁜 업무 때문에 건강을 챙기기 힘들었던 어머니, 다은 양은 어머니가 아픈 것이 자기 때문인 것만 같아 가슴이 아프다.

 

어머니는 오히려 다은 양을 걱정했다. 자기 자신이 허리디스크라는 병을 앓아보니, 도저히 하나뿐인 딸에게는 경험시켜주고 싶지 않았다. 고통이 심했고, 일상생활에 어려움도 많았다. 다은 양 어머니는 시험 때문에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딸이 걱정되었다. 

 

“니가 건강해야 엄마가 행복해. 알지? 지금은 젊으니까 쌩쌩해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몰라. 허리디스크는 생활 습관 때문에 걸리는 병이야. 너도 조심해야 돼.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야.”

 

다은 양도 잔기침 조금에도 밤새 잠 못 이루시는 어머니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사실 다은 양도 요즘 허리가 굳어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장학금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도서관에 앉아 책만 들여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다 나까지 허리디스크에 걸리는 거 아냐?’

 

불안한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실제로 다은 양 주변에 허리디스크로 고생했던 친구도 있었다. 지금 젊다고 방심하다간, 언제 디스크가 찾아올지 모른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허리,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을까? 다은 양의 고민은 깊어진다.

 

 

 

Q. 젊은 나이에도 허리디스크가 찾아올 수 있다는 말, 사실인가요? 

 

A. 네, 사실입니다. 교통사고나 격한 운동으로 외상을 입어 허리디스크가 오는 경우도 있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오는 경우도 있죠.

 

자동차 타이어를 생각해 보시죠. 새 타이어보다 오래된 타이어가 더 빨리 닳는 건 사실이지만, 새 타이어래도 거친 길을 많이 달린다면 역시 빠르게 닳겠죠? 디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디스크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Q. 허리디스크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할 생활 습관, 알려주세요!

 

A. 첫 번째는 금연입니다. 담배가 폐에 안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지만 허리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생소하시죠?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은 말초 혈관을 수축해 추간판(디스크) 안팎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영양분과 대사물의 이동을 방해해요. 영양분과 대사물의 유입이 방해받는다면, 당연히 디스크가 약해지겠죠? 또 흡연으로 인한 만성적인 기침은 복부와 디스크의 압력을 갑자기 증가시켜 디스크에 압박을 줍니다. 이 같은 작용들이 디스크 건강을 해치고, 디스크의 퇴행을 촉발하니까 허리 건강을 위해서 금연은 필수!

 

음주 역시 흡연처럼 혈관을 수축 시키는 주범이니까, 술도 멀리하세요.

 

두 번째는 운동입니다.

 

 

 

디스크는 운동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디스크는 혈관이 뻗어있지 않은 무혈조직이라서 혈액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척추를 움직여주지 않으면 디스크에 산소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고, 그로 인해 탄력과 수분을 잃어 손상을 입기 쉬워지는 약골 디스크가 되는 거죠.

 

또 운동은 근육의 강화에도 도움이 되요. 근육은 디스크와 척추뼈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니까 근육이 튼튼하다면 외부의 충격에 디스크가 받는 압력도 줄어들게 되겠죠?

 

운동은 인체의 온도를 높여주는 역할도 해요.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굳죠? 추위는 척추와 디스크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를 위축시켜 신경조직을 압박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통증을 촉진시켜요. 또한 인체 온도가 낮으면 면역력도 급격히 떨어져 건강에 좋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인체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는 수분 섭취입니다.

 

 

 

디스크 질환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인데요. 이 수핵은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만약 디스크에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디스크 속 수핵도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해주지만, 물이 부족하다면 수핵이 오그라들어 디스크 전체의 내구성이 떨어집니다. 내구성이 약해진 디스크는 파열되어 수핵을 밖으로 내보내거나,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는 일 까지 벌어진다는 거, 꼭 기억해둬야 해요.

 

또 물은 관절의 윤활유 역할을 해요. 물은 인체 곳곳으로 흩어져 연골 포면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데, 디스크 역시 연골의 일종. 당연 디스크도 물의 도움을 받아야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거죠.

 

물과 달리 알코올이나 카페인 음료는 탈수를 조장하므로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멀리하세요.

 

마지막으로, 적게 먹는 습관 역시 중요합니다.

 

소식은 건강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적게 먹으면 체온이 상승하고, 몸속의 독소가 배출되며, 혈액의 더러움도 정화되어 면역력이 향상되지만. 과식을 한다면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여분의 물질들이 장내에서 부패되어 독소를 발생시키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백혈구도 사람처럼 게을러집니다. 백혈구는 인체 면역력의 핵심이라는 사실! 얘들이 게을러진다면 당연히 신체의 면역력도 떨어지겠죠?

 

 

Q. 건강한 허리를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삼가야 하죠?

  

A. 먼저 챙겨야 할 영양소는 칼슘입니다. 뼈 건강을 위한 칼슘 섭취, 당연 하겠죠? 멸치, 새우, 뱅어포, 미꾸라지 등 뼈째 먹는 생선이나 미역, 파래,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굴이나 새우 같은 해산물에 칼슘이 많습니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칼슘의 성질 때문에 약국에서 파는 칼슘 제제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세요.

 

척추 건강에 뼈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이에요. 이 근육 강화를 위한 단백질 섭취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죠? 두부, 두유, 검은콩, 검은깨 등 식물성 단백질들이 동물성 단백질 보다 이로우니 자주 챙겨 드세요.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지켜주는 비타민 역시 중요한데요. 특히 비타민C와 D는 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비타민C는 노화에 따른 뼈 소실, 연골 결함을 예방하고, 관절 재생 시 연골을 더 젊게 재생시켜주기도 해요. 비타민D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요.

 

 

비타민C

포도, 오렌지, 망고, 키위, 파인애플, 귤, 바나나, 딸기, 토마토, 양배추, 배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감자, 붉은 고추, 수박, 후추 등

비타민D

참치, 연어, 정어리 같은 지방질 많은 생선, 새우, 달걀노른자, 100% 오렌지주스나 시리얼 등

비타민E

복숭아, 시금치, 브로콜리, 말린 자두, 아스파라거스, 해바라기 씨, 홍화씨유 등 식물성 기름, 엿기름, 땅콩, 아몬드, 곡류 등

비타민A

녹황색 채소와 과일, 시금치, 브로콜리, 파슬리, 살구, 감자, 호박, 당근, 멜론, 복숭아, 간, 칠면조, 생선간유, 참치, 연어, 달걀노른자 등

 

 

위 표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연어와 참치 등은 관절 윤활제 역할을 하는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포함하고 있으니 체크해 두고 자주 먹는 걸 추천해요. 그 밖에 호두, 아마씨, 올리브유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그 밖에 사골과 도가니탕, 부추와 당근, 현미와 잡곡도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니 잊지 말고 섭취하세요.

 

 

 

반면, 커피와 콜라 같은 카페인 음료는 뼈 속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니 뼈 건강을 위해서는 외면하도록 해요. 또 자극적인 인스턴트식품 역시 척추 건강에 해로우니 각별히 조심하시길.

 

 

Q. 허리 건강에는 기본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던데..

 

A. 맞습니다. 척추의 S자 형태는 몸무게를 지탱해 균형을 잡아주고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스프링 역할을 해요. 좋은 자세란 정상적인 S자 곡선을 유지시켜 주는 자세라고 할 수 있죠. 그래야 척추디스크와 근육, 인대와 관절의 부담이 줄어들거든요.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바싹 밀어 넣은 뒤, 허리가 의자와 직각을 이루도록 등을 곧추 세우는 게 기본이에요.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앉는 것도 삼가야 되요. 사람이 똑바로 서 있을 때 허리가 받는 하중이 100이라면 앉았을 때는 150, 구부정하게 앉아 있을 때는 200이상이 된다고 해요.

 

 

  

서 있거나 걸을 때도 좋은 자세를 유지해야 되요. 걸을 때는 턱을 가슴 쪽으로 잡아당기면서 아랫배는 집어넣고 엉덩이는 당겨 올린다는 느낌으로 걸어야 척추의 S자 곡선이 유지 되요. 허리를 숙이거나 배나 가슴을 앞으로 과도하게 내미는 자세는 좋지 않고요.

 

 

 

 눕는 자세도 중요해요. 사람은 하루의 1/3에 달하는 시간을 잠자는데 쓰기 때문이죠.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울 때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무릎 아래 끼우는 게 좋아요. 옆으로 누웠을 때는 척추가 한쪽으로 휘게 되므로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무릎을 조금 구부린 상태가 되는 것이 적당해요.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이 돌아가 허리에 좋지 않으므로 되도록 피해야 하고요.

 

 

 

운전 할 때에는 등받이 각도를 약 10~15도 정도로 뒤로 젖히고, 엉덩이, 허리, 등을 뒤로 밀착시켜 팔이 적당히 펴진 상태로 앉도록 해요. 페달을 밟을 무릎이 다 펴지지 않을 정도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엉덩이를 빼고 앉거나, 하이힐을 신는 것도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요.

 

 

Q.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법도 알려주세요.

 

우리가 평소에 허리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자세나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 등에 고통 받는 불쌍한 디스크를 더 잘 지켜줄 수 있어요.

 

아래 소개하는 스트레칭 운동법은 근육과 관절을 쭉 늘여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르는 운동으로, 때와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장점이 있죠. 그럼 배워볼까요?

 

■ 둔근 신전 운동

 

 

 

① 무릎을 세우고 반듯하게 누워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포갠다.

 

 

 

② 양손으로 오금을 잡고 양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한다. 좌우 번갈아 5회 되풀이한다.

  

■ 기지개 켜기

 


 

① 반듯하게 누워 발끝을 펴고 깍지 낀 손을 위로 올려 발과 팔을 반대 방향으로 쭉 늘인다. 10초 동안 3회 실시한다.

 

 

 

② 쭉 폈던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면서 기지개 켜듯 팔을 쭉 늘인다. 10초 동안 3회 실시한다.

  

■ 척추기립근 강화운동

 

 

 

① 엎드린 자세에서 양팔을 등 뒤로 돌려 깍지를 낀다.

 

 

 

② 천천히 윗몸을 들어올려 5~10초 동안 멈췄다가 내린다. 10초 되풀이하고 잠시 쉬었다 다시 10회를 되풀이한다.

  

■ 상복직근 강화운동

 

 

 

① 무릎을 세우고 반듯하게 누운 다음 양팔을 무릎을 향해 앞으로 뻗는다.

 

 

 

② 윗몸을 일으켜 5초 동안 멈춘다. 팔은 뻗은 그대로 윗몸을 다시 내리는 동작을 15회 되풀이한다. 


■ 고양이 자세 운동

 

 

 

① 바닥을 짚고 무릎을 엎드린 다음 바닥과 수평이 되게 허리를 든다.

 

 

 

② 허리를 아래로 당기고 골반을 위로 끌어올리면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한다.

 

 

 

③ 반대로 허리를 위로 끌어올리면서 등 근육을 쭉 늘인다. 이 자세를 10초 동안 유지한다. 1~3을 연결하여 3~5회 되풀이한다.

 

 

 

다은 양은 장형석 한의원에 조언을 따라 생활 습관을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바꾼 건, 식습관. 그 동안 패스트푸드나 커피 같은 허리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다양하게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공부할 때는 항상 바른 자세로 앉으려 애쓰고 있다. 워낙 평소에 잘못된 자세가 습관이 되어 있는 탓인지 처음에는 바른 자세가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꾸준히 길을 들이자 이제는 바른 자세가 몸에 더 맞았다. 한 시간 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 굳은 허리를 풀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다은 양이 허리 건강을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자 가장 기뻐한 사람은 다은 양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미리 예방하고 노력하는 딸이 예뻐 보였다. 그런 딸을 보며 자신도 더 열심히 치료를 받았고, 어머니의 허리 통증도 서서히 가라앉고 있었다. 오늘도 두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허리가 건강한 모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