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척추관절 2014. 7. 1. 10:36

 

- 퇴행성디스크 발병 연령대 점차 낮아져, 젊은 층 환자 증가
- 디스크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치료 받아야 해
- 봉침은 면역세포 활성화 치료법, 한약은 척추 퇴행속도 늦춰

 

 

퇴행성디스크라고 하면 ‘노화’, ‘늙었다’, ‘닳았다’ 등의 단어를 연상하게 된다. 퇴행성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제 나이에 벌써요?”하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뼈와 디스크의 노화는 꼭 나이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50~60대 정도 되어야 뚜렷한 진행을 보이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근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20대 후반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디스크가 꼭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퇴행성디스크는 척추의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이 변성되어 노화되는 것을 말한다. 척추 뼈마디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에 균열이 생기면, 내부에 존재하는 수핵이라는 물질이 빠져나가 납작해지고 탄력이 없어지며 색깔도 검게 변한다. 디스크가 줄어들면서 관절 사이가 서로 닿게 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들은 외상, 관절염, 골다공증, 비만, 당뇨, 흡연, 척추의 과사용, 척추 수술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들어 장시간 앉아있거나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습관, 운동부족, 척추뼈의 틀어짐, 스트레스, 식생활, 환경적인 요인 등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부채질하고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퇴행성디스크의 증상은 만성적인 허리통증과 함께 엉덩이 부위가 시리고 아프며,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의자에 한 시간 이상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거나 잘 펴지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가 일어나서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든다. 허리가 항상 무지근하게 아프고,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구부리고 있거나 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있는 자세에서 통증이 완화된다.

 

퇴행성디스크는 대부분 비수술 치료법으로 호전될 수 있다. 뼈와 디스크가 노화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 ‘특별한 치료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 대목에서 또 한 번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물론 퇴행화된 추간판을 완전하게 복구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디스크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척추관절한의원 장형석한의원 장형석 박사는 “퇴행성디스크는 통증치료에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디스크가 약해지는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 결과이므로 통증만 없앤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디스크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여 뼈의 퇴행속도를 줄이면서,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퇴행성디스크 질환에 척추의 안정화를 위한 치료법으로 ‘봉침-한약’요법을 적용한다. 봉침은 항염효과가 뛰어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염증, 산화질소를 제거한다. 또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면역억제제인 스테로이드와 같은 부작용이 없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한약은 수분 및 영양 물질이 빠져나가버려 제 기능을 이루지 못하는 디스크에 부족한 요소를 보충하면서, 뼈에 칼슘을 보강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퇴행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퇴행성디스크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 커피나 콜라 등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천천히 진행하다가 점차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장형석한의원

 

 
 
 

비수술 척추 치료법/척추질환 정보

척추관절 2014. 6. 24. 16:44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의 상, 하 교합이 어긋난 것인데요. 척추뼈는 꼬리부터 목까지 차곡차곡 쌓여있고, 아래쪽과 위쪽의 척추뼈는 뒷부분의 고리처럼 생긴 관절돌기가 고정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란 관절돌기의 손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척추가 분리되고, 그로 인해 척추체가 앞으로 밀려나간 상태를 뜻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원인은?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원인으로 척추뼈 내의 전방부와 후방부를 연결하는 척추 고리인 추궁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일어나서 발생하는 척추분리증을 들 수 있는데요. 어릴 적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뼈 일부가 부러져 분리된 뼈가 비정상적으로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생기기도 합니다. 또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변화, 뼈가 노화되고 인대가 늘어난 사람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을 가진 사람은 X-Ray나 CT촬영을 해 보면 뼈가 앞으로 튀어나온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대 운동선수들이 무리한 훈련이나 사고로 척추에 골절이 일어났다가 골절된 부위에 서서히 전방전위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은?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입니다. 척추뼈가 아래 뼈 앞으로 미끄러져 튀어나오면 척추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져 디스크에 과중한 부담이 가해지고, 허리는 물론 다리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척추뼈가 빠진 정도가 심할수록 통증도 더 심해집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하면 튀어나온 허리뼈 때문에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고, 어깨는 뒤로 젖힌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요. 불안정한 척추뼈로 인해 활동할 때 허리통증을 느끼게 되고, 앞으로 밀려나온 척추 뼈가 신경을 자극하여 하지방사통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질 정도로 신경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협착증과 퇴행성디스크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는?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를 할 때는 불안정한 척추를 안정시켜 더 이상 뼈가 밀려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척추관절한의원 장형석한의원은 근육 및 인대를 강화하는 한약요법과 신경염, 인대염증을 제거하는 봉침요법을 병행합니다. 척추 봉침-한약요법을 통해 척추뼈 뒷부분의 끊어진 자리에 늘어난 인대가 강화되어 수축되고, 퇴행성 뼈의 염증이 사라지면서 연조직의 부종이 가라앉으면 통증 없는 정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 예방·관리는?

 

척추 골절 부위에서 서서히 전방전위증이 진행될 수도 있는데요. 골절사고 시 정밀검진을 통해 이상 유무를 따져보고 전문적인 치료를 완벽히 마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유연성과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척추관절 2014. 6. 10. 17:02
 

 

허리디스크의 정식 의학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입니다. 디스크는 추간판의 다른 이름인데, 척추 뼈마디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말랑말랑한 조직으로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허리디스크란 추간판이 손상되어 수핵이 탈출되고 신경 압박으로 신경염과 신경손상이 생겨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디스크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추간판의 퇴행성 손상’입니다. 외상으로 인해 추간판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퇴행성 변화가 일반적이고 흔합니다. 추간판 단면을 보면 물렁물렁한 젤 타입의 수핵과 그 수핵을 둥글게 감싼 섬유질로 된 섬유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간판에 걸리는 과부하로 수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수분이 점차 소실되면 추간판의 높이가 줄어듭니다. 추간판 조직에 퇴행성 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섬유테는 쉽게 파열되고 섬유테 내부에 존재하는 수핵이 탈출되어 척추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디스크는 어느 한 순간에 생기는 변화가 아닙니다. 교통사고나 추락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허리를 망치는 요인은 주로 좋지 않은 자세나 생활 습관들입니다. 디스크 질환에 ‘생활습관 병’이란 별칭이 따라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인데요. 불량한 자세나 나쁜 습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 일부 디스크에 집중적으로 가해지면 허리는 점점 약해집니다. 또한 허리에 나쁜 자세가 대부분 골반의 틀어짐과 관련이 깊고, 척추변형 등을 일으키게 되어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 또한 디스크의 원인이 됩니다. 척추는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만큼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당연히 척추가 받을 부담 역시 커지게 되고, 디스크에 쉽게 무리가 오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그 밖에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과음, 나쁜 식습관 등은 디스크 내 영양물질 교환을 방해해 퇴행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과 ‘방사통’입니다. 방사통이란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가면서 느끼는 통증과 저림증을 말하는데요. 만일 튀어나온 디스크나 터진 수핵이 척추신경을 압박하면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 발바닥 끝까지 저리고 당기면서 시린 통증이 나타납니다. 허리통증은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느끼다가 다소 시간이 흐르면 없어질 수 있지만, 방사통은 오랜 기간 동안 나타나면서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통을 느끼는 양상은 다를 수 있는데, ‘저린다’, ‘쑤신다’, ‘얼얼하다’, ‘찌릿찌릿하다’ 등으로 표현됩니다.

 

재채기, 기침 또는 대변을 볼 때는 복부압력이 증가하여 디스크를 자극하므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디스크 탈출이 심한 경우에는 밤에 통증이 심해서 잠을 제대로 못잘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리 근력이 약해지고 위축되기도 합니다. 척추 신경을 심하게 압박하면 하반신이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요통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보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다리가 당기면서 더 심해집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

① 하지직거상 검사 ;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쭉 편 채 다리를 들어보고 이 때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요추 4, 5번 사이의 디스크나 요추 5번, 천추 1번 사이의 디스크 돌출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② 대퇴 신장 검사 ;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90도로 구부린 다음 무릎을 천장을 향해 들어 올려봅니다. 이 때 대퇴부나 정강이 부위로 통증이 나타나거나 평소 불편했던 부분이 더 아파진다면 요추 3, 4번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생겼을 때 많은 환자들이 수술의 유혹을 느끼는데, 허리디스크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대소변 장애, 하지마비와 같은 적응증인 경우에만 수술이 필요한데요. 그러나 이는 5%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비수술 보존 치료에는 안정과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치료, 운동치료, 척추주사, 각종 시술 등이 있습니다. 양방의 대표적인 척추주사 치료는 요추의 신경을 싸고 있는 막 위에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매우 빠르고 뚜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주사효과가 감소하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나날이 새로운 비수술 치료법이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효과를 보장해주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반면, 한방 비수술 치료는 단지 증상 완화에 집착하지 않고 허리디스크가 발병한 원인을 찾아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에 임합니다. 수핵이 탈출되어 본래 위치에서 이탈된 상태에서 척추한약과 척추봉침요법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수핵의 흡수를 촉진합니다. 또한 수핵 탈출로 신경이 손상되고 신경염이 발생한 경우에 척추봉침은 신경염을 제거하고, 척추한약은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촉진시켜 치료합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익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아무리 바른 자세라도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허리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걷기와 수영, 유연성 및 근력강화 스트레칭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특히 걷기는 다리 근육은 물론 엉덩이, 허리 부위의 근육을 무리 없이 단련시켜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최상의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