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 척추 치료법/척추질환 정보

척추관절 2017. 12. 27. 11:57



내원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은 허리,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좌골신경통입니다. 좌골신경이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긴 신경으로 허리 뼈에서 시작해 엉덩이를 거쳐 다리 뒤를 지나 발끝까지 가는 신경을 일컫습니다. 좌골신경통은 이 좌골신경이 여러 원인에 의해서 자극을 받거나 압박되어 생기는 통증으로 신경통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허리 통증과 더불어 다리 저림, 당김, 그리고 우리한 동통이 있고 심할 경우 걷기 어려워져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가져옵니다.  



좌골신경통은 주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직장인이나 수험생,  운전자에게 생기기 쉽고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사람에게도 발생합니다. 엉덩이를 비롯해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있고 쑤시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활동 등 몸의 압력이 증가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걸을 때 통증으로 보행이 어렵거나 다리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좌골신경통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허리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이 있으며 그 외  퇴행성 디스크, 척추협착증, 이상근 증후군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원래의 자리에서 빠져나와 좌골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 허리보다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데 허리 뼈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척추관내 신경다발이 눌려 통증이 생깁니다. 이상근증후군의 경우는 엉덩이 근육의 한 종류인 이상근이 긴장하게 되면서 근처 좌골신경을 직접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듯 좌골신경통은 여러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장형석한의원의 좌골신경통 치료는 '봉침-한약'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합니다. 봉침은 척추 주위에 발생한 산화질소와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립니다. 이와 더불에 손상된 신경조직을 재생하고 근골을 강화하는 치료 한약을 병행하여 좌골신경통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충분히 통증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평소 허리를 펴고 반듯이 앉아 있고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는 것도 피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를 줄이고 한 시간 이상 앉아있게 되면 중간에 일어서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허리 근육, 인대를 강하하는 운동을 틈틈이 하여 척추가 휘거나 불안정해지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척추디스크센터/허리디스크

척추관절 2017. 11. 16. 12:26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박군은 축구 지망생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축구를 무리하게 한 후로 허리가 한 번씩 아팠습니다. 박군의 엄마는 작은 상처에도 병원부터 찾는 아들이라 이번에도 저러다 말겠지 하면서 무시했지만 일주일쯤 지나자 증상이 더욱 심해져 한의원을 찾아왔습니다. 진단 결과 요추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허리디스크라니 박 군과 어머니는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운동 후 허리가 아프다고 하여 한의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이지만 10대 청소년을 비롯한 10대 이하의 어린이들에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전체 디스크 환자 가운데 가운데 약 10% 정도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인들의 경우 비만, 잘못된 자세, 스트레스, 과로, 운동부족,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등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한 반면, 청소년기의 허리디스크는 대체로 외상이나 잘못된 자세 때문에 발생합니다.  축구나 농구를 하면서 무리하게 점프를 한다거나  인라인스케이트, 킥보드, 전동휠과 같은 바퀴가 달린 스포츠를 즐길 때 안전장비 없이 타는 행동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소년기의 허리디스크는 요통이나 좌골신경통의 일반적인 증상이 있기는 하나 성인들의 허리디스크와 달리 신경마비나 근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한쪽 다리나 양측 다리에 통증이 있고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 등이 당기고 아픈 특징이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요. 더군다나 외상으로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성장판의 손상이 있을 수 있어 척추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 자녀들이 허리나 다리통증을 호소하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청소년기 허리 통증은 집중력과 활동량을 떨어뜨리고 이로 인해서 스트레스나 짜증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정서발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헬멧이나 보호대와 같은 안전장비를 필수로 착용해서 척추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비수술 척추 치료법/척추질환 정보

척추관절 2016. 5. 30. 09:44


 

여성분들이라면 단화나 젤리슈즈 한 켤레쯤은 갖고 계시죠? 깔끔한 느낌의 단화와 젤리슈즈는 착용감도 편하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좋아 여성분들에겐 인기 만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발이 편하다고 해서 허리에도 좋은 신발일까요? 많은 분들이 킬힐이나 하이힐과 같은 신발이 안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굽 낮은 신발도 척추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언뜻 편해 보이지만 불편한 신발의 진실에 대해 알려 드릴까 합니다.

 

◈ 지나치게 낮은 굽도 척추에는 부담

평소 단화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단화는 거의 굽 높이가 없을 정도로 평평한 신발을 말합니다. 요즘은 예쁘고 단정한 느낌의 단화도 많이 나왔는데요. 이렇게 낮은 굽의 단화도 역시 척추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단화를 오래 신고 다니다보면 발바닥이 아픈 느낌이 들 때가 많죠. 그리고 굽이 너무 없다 보면 발바닥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허리나 목에도 바짝 긴장감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일반적으로 뒷굽의 높이는 3cm 정도가 좋으며 발끝이 들어가는 부분은 삼각형 보다 사각형이 좋습니다. 또한 뒷꿈치는 바닥이 딱딱하고 끈으로 고정하는 신발보다 완전히 감싸는 형태의 신발이 좋습니다.

 

 여름철 신발 특히 주의해야 

여름철에는 말랑말랑한 젤리슈즈나 조리 같은 것을 많이 신는데요. 젤리슈즈는 얼핏 생각하기에 시원하고 편해 보이지만 신발 전체가 얇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대단히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전문의 장형석 박사는 “젤리슈즈와 같은 신발은 보행시 지면으로부터 받게 되는 충격을 거의 흡수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위로 올라가 허리에 전달되게 한다”며 “이렇게 허리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주다 보면 요통이 유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리’로 불리는 플립플랍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플립플랍은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에 얇은 끈이 고정되어 있는 신발로, 발등 전체가 오픈되기 때문에 여름에 자주 신게 되는 슬리퍼입니다.

 

하지만 신발과 발을 서로 이어주는 것이 발가락 사이의 얇은 끈밖에 없고, 뒤축에도 고정 부분이 없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에 발가락 쪽에 힘을 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발가락 쪽의 긴장이 발뒤꿈치를 지나 척추에까지 닿아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 굽까지 높이 달린 것을 선택한다면 부상의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또한 최근 유행을 타고 여성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진 ‘웨지힐’ 역시 주의해야 할 신발 중 하나입니다. 웨지힐은 하이힐과 형태는 비슷하지만 밑바닥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하이힐에 비해 발이 편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느낌일 뿐이지 사실 웨지힐은 엄연한 의미에서 하이힐의 부류에 포함됩니다.

 

오히려 편하다는 이점 때문에 평소 낮은 굽을 신던 여성들도 높은 굽의 웨지힐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허리 건강에는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고 다닐 경우 하이힐과 마찬가지로 허리와 골반 등에 통증을 일으키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므로, 웨지힐 역시 신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 장형석 박사는 “발이 편하다고 해서 척추에도 편한 신발은 결코 아니다”라며 “우리가 보행할 때는 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전신의 근육과 관절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장 박사는 “밑창이 너무 얇거나 낮은 신발을 신을 경우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허리가 뻐근한 경우가 이같은 예”라며 “신발을 고를 때는 쿠션감이 충분한 신발을 선택해야 하며 굽높이를 너무 낮거나 높은 신발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움말 : 장형석박사 (장형석한의원 척추관절센터 원장 /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