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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2011. 1. 16. 07:15

제주도가 3D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년 동안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5개년 육성계획 마련...

차세대 신성장 동력 확보

목표 대구.경북, 광주권과 연계...

지경부 예비 타당성 결과 주목

 

제주도는 16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제주형 3D 융합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비 700억원, 지방비 3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제주의 우수한 환경.해양, 독특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해양, 마이스(MICE), 교육, u-Health, 스마트그리드 분야 3D 융합형 산업을 육성하는게 골자다.

 

▲인프라 조성(성장기반 마련)에 450억원

▲기술 개발(산업화 기반 마련, 3D융합제품 기술 개발)에 400억원

▲테스트베드 구축(성과확산 기반 마련)에 150억원을 각각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이 섰다.
 
인프라 조성의 핵심은 3D 산업화 전략센터 설립이다.

주요 사업

△3D 산업화 지원센터 및 관련 장비 구축

△3D 방송통신 송출 시스템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기술 개발

△환경.자연(신화 역사 지질)+3D기반 세계유산 관측 및 서비스

△해양+3D(3D해양촬영인프라, 3D해양탐사, 3D해양체험)

△xSports+3D(수중, 동굴, xSports 분야 3D 촬영장비 개발)

△마이스+3D(3D Interactive 전시, 3D컨퍼런스 지원디바이스)

△영어교육도시와 연계한 교육+3D(3D기반 교보재 저작체계, 3D문구)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연계한 u-Health+3D(3D비전, 3D의료장비 실증)

△체험관+3D(테마파크 시뮬레이션, 초광역권 요소기술 체험관 적용)

△실증단지와 연계한 스마트그리드+3D(3D관제기술, 실감형 교육시스템) 등이다.

 

테스트베드 구축은 3D 융합제품에 대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지원이 목표다.

 

연도별 투자계획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은 한해 260억원씩, 나머지 2년은 110억원씩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 사업은 대경권(대구.경북)과 광주권 등 2군데 초광역경제권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대경권의 IT융합, 광주권의 광융합, 제주의 에너지.마이스융합을 연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내자는 것이다.

 

지난 2월 제주도와 대구, 경북이 모바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9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대구-제주간 3D 융합산업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18~20일엔 대구, 광주, 제주도가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 워크숍을 열어 공조체제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이달중 제주형 3D 융합산업 로드맵 수립을 위한 워크숍,

다음달에 3D 실감미디어 추진계획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각각 연 뒤

내년 6월까지 '제주도 3D산업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변수는 국가사업 채택 여부.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3D산업 통합기술 로드맵을 놓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동화 제주도 IT산업 담당은 "이번 계획이 국가사업으로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제주는 3D의 소재가 무궁무진한 만큼 그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라도 3D 융합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