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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2011. 8. 1. 08:30

 한여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을 흥겹게했던 울산조선해양축제가 막을 내렸다.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11 울산조선해양축제 메인행사에 외지 관람객과 지역 주민 등 27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지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여름휴가에 들어간데다 장마 끝에 무더위가 시작돼,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올해 축제는 수준높은 음악공연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 축제 공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울산지역 최초, 최대 규모로 마련된 해상불꽃쇼. 해상불꽃쇼는 30일 오후 9시30분 일산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웅장한 음악과 어우러진 레이저 불빛과 함께 시작됐다.

30~31일 이틀간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린 기발한배 콘테스트는 학생과 시민들은 각자 집에서 준비한 재활용품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배를 만들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면서 울산조선해양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 행사 둘째날인 31일 오후에는 기발한배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배를 타고 레이싱 대회를 벌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2011 울산조선해양축제를 마련한 울산시와 동구청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1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올해는 조선과 해양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로 정착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여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울산 뉴시스 장지승 기자 (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