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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2007. 6. 18. 02:30
[[강세장-개미 성공투자]김정석 씨, 전업투자가 5년차]

"직업이요? 이제 전업투자가입니다"

김정석씨(30)의 꿈은 원래 증권사 브로커였다. 하지만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증 취득에 실패하면서 전업투자가로 돌아섰다.

김정석씨는 "군대를 재대하고 3년간은 유통업에 종사했다"며 "그때와 비교하면 연봉이 4배 이상"이라고 만족해했다.

그는 2001년도부터 계좌를 개설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전업투자가로 변신한 건 2002년도부터다. 그동안 하루도 걸르지 않고 경제지를 탐독하고, 투자 관련 책을 읽으며 철저히 준비해 온 터였다.

그 결과 현재 그의 수입은 적지 않다. 한화증권 등에서 개최하는 실전투자대회에 나가면 항상 5위 이내에 들 정도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200만원 정도의 소액투자를 할 때는 3달동안 3000만원을 거둔 적도 있다.

"원래 이야기 잘 안하는데… 수입은 월 500만원 정도… 1억원 정도 예치해서 운용하고 있는데… 연평균 300%정도 수익률을 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긴 했는데 여전히 속시원히 밝히기는 쉽지 않은가보다. 짐작컨데 그의 연봉은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투자 방법이 궁금했다. "주식 투자방법은 다 비슷하지 않나요? 일단 시장흐름을 봐야죠. 돈이 어느쪽으로 몰리는지 보면 어디에 투자해야할지 답이 나오죠. 지금처럼 지수가 크게 상승하는 장에서는 실적 위주의 대형주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하락하거나 횡보하는 장세에서는 코스닥 저가주나 인수합병(M&A)하는 기업, 3자배정하는 기업, 테마주 등을 중심으로 봅니다"

그는 차트도 같이 보면서 판단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오를 주식인지, 조정을 받아 저점매수를 해야할 종목인지 판단하려면 종목마다 차트 흐름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식투자 초보자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그는 "주식투자를 하려면 우선 모의투자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동시에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고 경제지를 보면서 거시경제 시각을 높여야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추천하는 도서로는 '주식매매하는 법' '투자전쟁'을 꼽았다.

한편 김정석씨는 수입의 일부를 주식이 아닌 예금과 펀드로 분산투자하고 있었다.

"자산의 30~40%는 은행예금이나 베트남 부동산 펀드 등에 가입해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로 항상 성공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건 제 재테크 철칙입니다."

출처 : 그 아픔의 뜨락
글쓴이 : 내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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