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07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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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에서 여름날 오후

평생을 짝꿍처럼 지내는 친구와 점심식사 같이하고 흔한 카페 아닌 저수지 산책을 하기로 했지요. 무더운 요즘 날씨지만 저수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짧은 머리도 날려 줄만큼 시원했습니다. 저수지 끝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이야기 나누자고 갔더니 먼저 자리한 연인들이 음악에 취해 우리가 한쪽에 자리해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한참 그들이 틀어놓은 음악을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며 나 지금 뭐 하고 있니? 반문도 해 보았지요. 친구는 기둥에 기대어 시원한 바람을 마주하고 행복하다 말합니다. 배낭에 남은 냉커피 나누어 마시고 있으려니 연인들은 자리를 떴고 곧 저수지 불법 낚싯꾼들을 단속하는 마을에 사시는 두 분이 오셨지요. 조금 있으니 수원에서 멀리 산책 오신 부부 합류 팔각정을 한쪽씩 차지하고 누구가 먼저일 ..

댓글 日常에서 2020. 7. 7.

07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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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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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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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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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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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아산 봉곡사 천년의 숲 소나무길

봉곡사 주차장에서 봉곡사에 이르는 700m의 소나무 숲길 아름다운 길이다. 소나무에 깊이 나 있는 상처는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호젓한 산길을 걷고 싶을 때나 솔향이 그리울 때 찾아가면 참 좋은 곳 아담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봉곡사 뜰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시원한 곳이다.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느티나무 일제 강점기에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한다. 짚신나물 양이보살 팔자 늘어진 것좀 보소 광대싸리 조록싸리 뱀무 가일라르디아 꿀풀 위에서 내려 다 본 것 꽃치자 백합 나도풍란 딱새수컷

04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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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따라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랑하는 아우가 오늘은 멀리뛰기를 해 준다기에 서둘러 랄라 룰루 아산까지 내달았다. 전에는 전철을 이용해 온양까지 가서 시내버스로 혼자도 다녔는데 이제는 코로나 핑계로 전철 이용도 거의 안 하고 있다. 능소화가 돌담에 걸친 모습을 담으리라 했는데 생각보다는 상태가 아닌 듯 하지만 연꽃이 우선 보이니 일단 만족이고 많은 진사들의 동선을 커닝하며 잠깐 돌아보았다. 오전 중은 흐림 , 쨍하지 않은 날은 이동하기는 도움되지만 사진은 그다지 밝지 않아 아쉬움도 남는다. 참 , 오늘 아우의 운전솜씨 최고이었어. 내 기분도 최고이었고!! 고마워요 ^^ 능소화 미국능소화 떡갈잎수국 란타나 전통음료를 파는 집이었는데 다양한 꽃 화분을 전시 해 놓아 머물고 싶은 앞마당이었다. 아놀드레드 루드베키아 글라디오러스 끈끈이대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