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아이의 생일이다.
멀리 있으니 미역국도 못 끓여 주고 문자만 날렸다.
보고 싶은 맘, 호수 만하니 눈 감을 수밖에...
일찍 수목원에 도착했다.
7시 30분
근처 주민들 운동하는 사람 몇이 보이고
수목원은 아직 다 깨어나지 않은 듯했다.
매일 함께 일하는 분들과 인사 나누고...
햇살이 퍼지기 전의 모습은 화사하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좋다.
콧노래 부르며 오늘도 즐겁게 출발!
스마트 폰 하나가 스마트하게 끝!
철을 모르는 건지, 호기심이 많은 건지 -좀씀바귀-
제비꽃
햇살 퍼지니 분위기는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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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군요.
답글
이제 떠날때가 되었는데....
폰 사진이 마음에 드시죠?
익숙해지면 또 디카도 떠나야 하겠지요.
그렇게 순환이 이루어지나 봅니다.^^ -
주이님이 부지런하게 가을 사냥을 다녀도 아름다운 풍경은
답글
끊임없이 샘솟네요..
크리스마스 꽃인 포인세티아를 보니 하얀 겨울이 올 것만......
베트남에 있다는 따님의 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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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답글
오늘은 날씨도 포근하고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좋은 날씨만큼이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정성껏 올려주신 수목원 아침의 멋진 포스팅에
즐감하고 쉬었다가 2공감하고 갑니다. -
세번째 글귀, 제가 좋아하는 정지용님 싯구네요.
답글
이곳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ㅎㅎ
수목원의 아침,
사진으로도 코끝 아린 이른 아침의 공기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정갈한 풍경이 참 좋네요.
포인세티아를 보니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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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님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답글
꽃들이 계절을 잊은 듯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듯 합니댜.
그러하듯 말 듯 꽃들은 이쁘기만 한데,,, 계절을 따라서 아쉬움 속에서 떠나가겠지요?
오늘은 포근해서 행복한 하루이었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한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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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단풍은 아름답고 오래볼수있고...
답글
고마운 가을이네요,
예쁜 낙엽들 떨어져 쌓였있어 아쉽지만...
가을 안녕 입니다....^^ -
매일 매일 수목원의 모습이 놀라웠는데
답글
수목원에서 작업을 하시는 것 이네요.
일석이조의 단어를 만들어 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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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아직 예쁜 수목원이네요.
답글
7시 30분에 수목원이면??
참 부지런도 하십니다 매일같이~~
아침풍경이 좋다고 어떤님이 늘 말씀하셔
나가보니 좋긴한데 일찍 나간다는 게 쉽지 않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