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완료/2020-11-14(토)
댓글 26
日常
2020. 11. 14.
오늘은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난 남편
한가하니 남편 찬스를 적극 활용하랍니다.
망가진 전구를 갈기위해 마트 가는 길
절임배추를 보니 예약 안 했어도 싸게 준다고 하네요.
순간 후딱 장을 봐서
힘 쓰는 사람 있을 때 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주쯤 하려던 계획은 급 수정된 셈이지요.
대형마트에 산더미 같이 쌓인 야채들
생각보다 싼편이었습니다.
부지런 떨어 한나절 만에 다 끝내 놓으니
시원합니다.
여자들의 심리는 좀 이상한데가 있습니다.
힘들여해야 할 일 언제 하지 망설이며 계획하다가
어느 순간 후딱 해 버리는 습관.
김장이며, 이불빨래, 또 머리 파마하는 일은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계획으론 잘 안 되는 것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올해 연중행사 마무리했습니다.
절반은 남편의 도움임을 밝혀야 다음에도 도와주겠지요?
올해는 두 식구 먹을 것이라
사진의 절반 정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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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김장이군요
답글
저도 오늘 김장했답니다
어제 퇴근후 30포기 절여서
오늘 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마무리하니까
4시되어더라구요
마당에서 배추속넣는데 등에서
땀이 나더라구요
김장 해놓고 나니까 걱정없습니다
울 집 남편이 안거들어주면
저혼자서 김장 못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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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찬스 활용을 하셨군요..
답글
저도 작년에 처음 식구하고 둘이서 김장 담아봤습니다..
저희도 절임배추를 구입해서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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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혼자하기 힘 들지요.
답글
저는 4년전에 해 보고 지금까지 ㅎㅎㅎ
올해는 함 해볼까 하는데 아직 생각뿐이네요.
엊그제 동료가 인제 자기집 다녀 오면서
배추 3포기를 주더군요.
그냥 쌈으로 먹을까하다가 뚝뚝 잘라
급하게 김치 담궜습니다.
쌈으로 먹으면 겉닢을 삶아야할 것 같기에
아까운 생각에 김치를~~
생김치, 겉절이를 좋아하기에
주이님댁 김치에 침이 꼴깍합니다.
에구 내 김치로 아침이나 먹어야지 ㅎㅎ -
우와~ 벌써 김장을..... 역시 주이님 부지런 하십니다. ㅉㅉㅉ
답글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우리 동네는 아직 김장 담그는 집이 없어 올 김장을 먹어 보지를 못 했답니다.
김장 담그는날 배추 속에 양념을 발라 돼지 수육을 싸서 먹는 막걸리 한 잔 정말 직이는데.... -
4공감
답글
안영 안녕 안원하세요.
반갑고 고마우며 감사합니다.
11월 15일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강건하시고 강령하심으로
경건한 사랑실천 행복생활 누리세요.
지금도
축제의 생활 아름다운 동행 생활에
찬사와 축복을 기원 합니다.
행복입니다.
영원입니다.
사랑작용입니다.
영광입니다.
거룩합니다.
장엄짐니다. -
전광석화 처럼.....ㅋ
답글
일도 잘 하십니다~
속이 후련하시져?
저도 일주일후에 하는데....
꿈지럭 거리는 스탈이라....ㅠㅠ -
주이님, 어느새 김장을 후딱하셨네요..
답글
김장은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신경이 쓰이는것 중에 하나인데
부럽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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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 뚫어져라 살펴 보았습니다.
답글
어언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 !
아무리 살펴보고 또 보아도
그 맛이 매우 매우 좋을 듯 싶어 보임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