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01 2020년 08월

01

오산이야기 맑음터공원의 백련

오산의 맑음터공원을 찾은 이유는 빅토리아 연을 보자 함인데 장마로 상한 잎은 정리해서 다 없애 버리고 지지대를 잃은 연꽃 한 송이는 부유물에 고운 얼굴 다 버리고 꿩 대신 닭이라, 백련 들으면 서운하려나 그래도 아직은 웃는 모습 담아 가야지. 끝물에 가까운 연밭도 곧 서운해질 날이 올 테니까... 날아든 손님에 따라 다른 모습이 되기도 하는 연꽃 우스갯소리로 그 연이 그 연이고 그놈이 그놈이다 하지만 찍고 또 찍고 영원한 아마추어 눈에는 다 예쁘다. 고운 아시아 수련도 한 송이 빅토리아 여왕의 왕관은 어느 날 볼 수 있는지 이 꽃은 틀렸다.ㅜㅜ 나도 데려가 주오 방긋 웃는 무궁화 August - Tim Jan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