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롱이

♥순하게 흐르는 강물처럼 ~

12 2020년 10월

12

오산이야기 장미뜨레의 가을장미 /1

가을이 아쉬워서 꽃이 고픈 계절이라서 자꾸 꽃밭을 찾아갑니다. 장미 뜰이라든가 장미정원 하면 될 것을 멋스럽게 장미뜨레라고 이름을 지어 놓았으니 저도 제목은 그렇게 적습니다. 오늘도 장미는 아주 건강한 꽃을 피워 향기와 함께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양이 많아도 어느 하나 빼뜨리고 싶지 않아 담아 온 것을 다 올려 둡니다. 자랄 적에 아버지께서 보시던 흥농종묘 책자에서 본 장미꽃에 반한 뒤부터 저도 장미를 예쁘게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장미를 보면 그 예쁜 얼굴을 정말 예쁘게 찍어줘야지 한답니다 오래 보아도 예쁜 장미 이 가을이 다 가기 전 많이 만나러 가려고요~

댓글 오산이야기 2020. 10. 12.

12 2020년 10월

12

12 2020년 10월

12

오산이야기 동네산책 중 ^^

좋은친구와 즐겁게 점심 먹고 기분 좋은 김에 걷자! 그렇게 늘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또 새로운듯 걸었습니다. 눈길을 어느 곳으로 주든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친구 왈 ~ "살아 있는 자가 갑이다." 뚱딴지(돼지감자) 서양민들레 애기나팔꽃 달리아 올해 저의 모델이 자주 돼 줍니다. 수채화처럼 예쁜 청화쑥부쟁이 동네 교회 작은 꽃밭에 피어 있지요. 사마귀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위대한 임무 수행 중인 것 같아 한 컷 사진 찍어 준다고 웃고 있는 것 같지요?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을 수 놓은 팽나무 가지가 참 예쁩니다. 새에게 양보해야 하는 열매라 좀 아쉽지만 빨강 열매를 좋아하니까 자꾸 찍어 봅니다. 산딸나무 산수유는 숨어 익고 있네요. 칠엽수도 단풍이 듭니다. 느티나무 은발의 억새 무당거미 올가을 운세를 ..

댓글 오산이야기 2020. 10. 12.

12 2020년 10월

12

물향기수목원 아침을 맞는 수목원

이른 아침 수목원에 들르면 안개가 머무는 풍경을 봅니다. 그윽하다 할까 고요하다 할까 그냥 그 풍경이 좋아 한참을 바라봅니다. 아침 돌아 본 수목원은 사흘 연휴를 치른 뒤라 쓰레기들이 제법 많습니다. 쓰기 통이 없는 줄 아실 텐데 먹기는 좋아도 되 가져가긴 싫은 것들 그중 담배꽁초 엄청 많습니다. 수목원에 와서 담배 피우는 무식의 단독 드리블 어쩔까요? 또 커피 마신 일회용 컵 ,빨대 , 빨대 벗긴 비닐조각, 사탕 까먹은 포장지,심지어는 아기 기저귀도 버려두고 가는 간 큰 엄마. 그리고 귤껍질, 밤 껍데기, 계란 껍데기 제일 많은 것은 물티슈 월요일은 휴원이지만 한 바퀴 둘러보니 쓰레기가 무거울만큼입니다. 언제쯤 배운 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그게 어려운 일일까요? 폰으로 몇 장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