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텃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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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텃밭농사

2016. 4. 8.

동네 곳곳의 빈땅에는 땅값이 더 오르길 기다리는 땅들이 꽤 많다.

이곳의 주인들은 그냥 방치하거나 직접 농사를 짓는데, 산책하면서 보니 농사짓는 기술들이 영 거시기하다.


봄비치고는 꽤 많은 비가 오고 난 다음날, 돌아다니면서 본 모습은 참담할 정도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비료를 엄청나게 많이 주었다. 저렇게 과다하게 주어서 어디에 무얼 한다고... 오히려 땅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 될 뿐이다. 그저 많이만 주면 작물이 쑥쑥 잘 자란다는 믿음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으리라. 





그런가 하면 위의 모습은... 무어라 할말이 없다.

트랙터나 관리기로 두둑만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으면 무얼 하는가?

밭의 기울기나 배수 문제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 비가 오니 이렇게 물 반 흙 반인 상태가 된다.

여기는 아마 농사 경험이 없는 사람이 땅은 있고 하니 처음 시작했다가 이렇게 되었으리라 짐작할 뿐이다.

두둑은 그럴싸하게 보이라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작물의 관리와 물 관리 등 때문에 만드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질소비료를 때려넣는 것이 왜 안 좋은지 다음 기사를 참고하면 좋다.

적당히 준다면 뭐 영양제다 생각하며 딱히 할말은 없지만, 그렇지 않고 지나치게 많이 주는 질소비료는 오염원이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이나 여타 토양생물에게도 좋지 않다.

https://www.greenbiz.com/article/life-giving-nutrient-becomes-deadly-pollu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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