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리 랑

드높은 정상에 올라 두손모아 불러보는 님들에소리 메아리되어들려오는기쁨으로...

마을분들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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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3.




마을분들의 말씀...?

野隱.글.그림.

2020년 1월의 첫날이 어제인듯 하더니 밀물처럼왔다가 썰물처럼 흘러가버린

한달의 시간과

세월이 흘러가고 세로운 2월의첫날 앉은부채를 찍으러 기볼심산으로

짝궁을 살살 꼬드겼지요.

늘 언제나 혼자다니는길이 심심하기도하니 그곳의 마을커피샵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있으면

않되겠느냐고 꼬드겨서 함께갔는데 목적지를 찾아들어간 그곳에는

사진을 보시는 모양데로

한참 올라오고 있는 중 이더군요.

이리저리 둘러보고 내려오는데 그 마을에 사시는분이신 노익장 내외분이

오셔서 당부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글을 쓰느냐고 물으시기에 블로그에 쓴다고 하니까 잘됐다고 하시면서

사진을 찍으시니 예술을 하시는것 아니냐 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예술가들이 찍고서 모두 다 가고난 다음에 그곳에 가보면 활짝피어나서 꽃속에

도깨비 방망이 즉 다이어몬드가

피어있는 그것을 따버리거나 인위적인 상처를 내어서 번식이 안돼겠금 해놓고 가는것에 분노를

느낀다며조용한 말씀이지만 힘이있는 육성의 말씀에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의

인사를 드리며 이렇게 말씀을 드렸지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사실은 꽃을 버리고 밭을 황폐화 시키는 주범이라고 말이지요.

저역시 걷다가보면 밟히는것에 미안함을 느끼곤 하는데

게중에 자기는 예쁜모습 찍고 꽃에다가 상처를 내고서야 자리를 옮겨가는

몰상식한 사람도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경험담을 쭈욱 늘어 놓으니

저의 이야기를 전부다 들으시더니만 그럼 혼자 다니시냐고 물으시기에 늘

언제나 혼자 다니는데 오늘은 이렇게 짝궁을 꼬드겨 함께왔노라니

해맑게 웃으시며 밭에 나올때 커피를 타가지고 왔는데 한잔 하시겠느냐며




권하시기에 반갑게 그러겠노라고하니까 따뜻한 커피를 한모금 마셔보니

세상의 그 어떤 무엇의 커피보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돌아서오는 발걸음은 무거웠는데 마음도 무겁더군요.

올해 두고 보고서 똑같은 일이 발생하면 시에다가 보호막을 치자고

하여야 겠다고 하시더군요.

벌써부터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터라 별로 어려움 없을듯 하다고 하시더군요.

우리 우리 사진찍으러 가시는분들께 제가 감히 부탁을 드립니다.

제발 꽃에다가 인위적인 상처는 주지말고 자연 그대로 담아내는

아름답고 깨끗한 마음의 손길로 작품활동하시면 어떻할까 싶네요.

그렇게 해 주 실 거 지 요.

2020.02.03.mon

07:5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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