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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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그날을 그리며...

그날을 그리며... 野隱. 글. 그림 시간과 날자가 조금은 지났지만 어제가 추억이니 어느 바닷가의 바위에서 불안한 자세로 담아보았던 해국을 잊지는 못하겠네요. 코로나도 코로나이지만 몸이 아팠던 후유증으로 인하여 신경이 곤두서 있던 시기였기에 이래저래 핑계 아닌 핑계로 나들이를 미루었던 아쉬운 나날들... 정말이지 사람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그 말들이 실로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순간적으로 다가왔다가 그 뒤에 일들은 많은 공과 시간이 필요함을 잊고 살았던 시간들의 후회... 번뇌의 고통은 내년이라는 그때를 그리워하고 가슴이 뛰기에 열심히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오늘도 내일도 산중에 만났던 반가운 진사님들 또 새롭게 만나 뵙는 진사님들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오늘이라는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게 열심히 ..

댓글 gallery 2020. 10. 25.

22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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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우리

우리 野隱. 글. 그림 오늘(2020.10.21)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맑은 하늘이 반갑게 맞아주는 일상의 하루중에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하여 걸어보면서 시선은 혹시나 하는 마음이 어쩔 수 없는 다른 목적이 있음이 여실이 드러나곤 하지요. 세상의 어디를 가나 철없이 날뛰는 사람도 있으며 꽃도 나무도 그 무엇도 늦둥이도 있기에 바라는 마음은 그래서는 안되는데 제대로 제계절에 피어나 아름다운 사랑을 받고 씨앗을 잉태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아름다움이 있어야 더깊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갈잎으로 시들어가는 사이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여미어가며 한 해를 정리하는 조금은 앞서가며 눈덮인 산야에 풍경을 그리며 카메라 렌즈를 꺼내어 닦고 청소하여 곱게 모셔두고 때가 되면 어느 곳이든 가려하는 ..

댓글 gallery 2020. 10. 22.

1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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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어버이 사랑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어버이 사랑 野隱. 글. 그림 바람이 차갑게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이 나네요 산봉우리 오르는 길이 저만큼 멀고 가파른 길가에 핀 한송이 야생화를 바라보니 잊힌 듯 아니 아니 잊은 듯 지내온 어버이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주어도 주어도 살아생전 부족한 듯 키워오고 바라보신 그 마음이 이제야 뼈저리게 느껴오고 TV를 바라보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갑게 살아가는 장면을 보노라면 나는 왜 저렇게 못했을까... 깡마른 손등에 적셔진 물빛을 슬쩍 바라보고 그냥 그렇게 사는 거야 무관심한 나의 눈빛 너머에는 깊은 사랑 언제나 부족하다는듯한 정성의 손맛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시던 손길이 있었으며 근엄한 인성교육을 시키시던 아버지 무섭기만 한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을 느껴보는 한송이 야생화를 바라보니 ..

댓글 gallery 2020. 10. 18.

16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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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벚꽃송이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벚꽃송이 野隱. 글. 그림 무척 심하게 아팠던 후유증으로 몸만들기에 돌입하여 어느 정도 회복을 한듯하니 역마살끼가 살짝 도지기에 서해안으로 드라이브나 나가지고 하였더니 코로나 덕분에 매일같이 집콕을하니 정말이지 따분하기가 가슴이 터질듯하니 뿌연 바닷물이라도 바라보고 뻥뚫린 수평선을 보고 오자고 흔쾌히 나가자 하기에 출발을 하여봅니다.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조금은 이른 시간이었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천천히 달리다 보니 뒤에서 다가온 자동차들이 길게 줄을 이어서 오기에 한쪽으로 바켜주기를 얼마나 하였는지 숫자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니 나 자신을 생각해보니 픽 하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차 안에 앉아있어도 때가 되니 배가 고프기..

댓글 gallery 2020. 10. 16.

13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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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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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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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등반기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등반기 野隱. 글. 그림 어제(2020.10.07.) 집콕만 하기에 너무나 지겹다는 생각에 잠시라도 드라이브나 하자고 집을 나섰지요.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어디를 가든 카메라는 가지고 가기에 챙겨서 배낭에 넣고 나섰는데 아뿔싸 신발은 등산화가 아닌 여름용 운동가 무엇입니까.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그것도 그 먼 거리를 왔으니 돌아가서 등산화를 챙겨 오기란 어려운 일 이기에 말없이 그냥 그렇게 와서 우리 저 산을 올라볼까 하고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에 밖으로 나오니 실감을 하겠더군요.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그래도 마음을 먹었으니 등반을 하기로 하였는데 얇은 신발에 등반은 참으로 어렵더군요. 그래도 오르기로 하였지요.발 마사지하는 요량으로 말이에요.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댓글 gallery 2020. 10. 8.

05 2020년 10월

05

gallery 2020.09월...

2020년09월... 野隱. 글. 그림 2020년 09월은 개인적으로 악몽의 달이었네요. 9월 17일 새벽에 갑자기 식은땀이 비 오듯 흐르고 내 몸의 땀 남새가 코끝으로 스미어 드는데 산행중에 흐르는 땀 내음이 아닌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도 세상만사가 귀찮아 그냥 들어누워서 식음을 전폐하고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인 거의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을 들랑달랑 거리기를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가 되었는데 짝꿍이 흰 죽을 끓여서 주기에 한수저 뜨고서 그냥 바리에 드러누었더니 병원에 가자며 마구 화를 내었지만 오늘이 가면 괜찮을 것이라며 이겨내고 있으려니 음식이 맛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알고 며느리에게 죽을 사오라 했었던 모양 이더군요.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짝꿍과 며느리의 시선에 답례라도 할 요량으로 ..

댓글 gallery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