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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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어버이 사랑

(이미지 클릭:원본보기) 어버이 사랑 野隱. 글. 그림 바람이 차갑게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이 나네요 산봉우리 오르는 길이 저만큼 멀고 가파른 길가에 핀 한송이 야생화를 바라보니 잊힌 듯 아니 아니 잊은 듯 지내온 어버이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주어도 주어도 살아생전 부족한 듯 키워오고 바라보신 그 마음이 이제야 뼈저리게 느껴오고 TV를 바라보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갑게 살아가는 장면을 보노라면 나는 왜 저렇게 못했을까... 깡마른 손등에 적셔진 물빛을 슬쩍 바라보고 그냥 그렇게 사는 거야 무관심한 나의 눈빛 너머에는 깊은 사랑 언제나 부족하다는듯한 정성의 손맛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시던 손길이 있었으며 근엄한 인성교육을 시키시던 아버지 무섭기만 한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을 느껴보는 한송이 야생화를 바라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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