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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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메모지에 적어보며...

메모지에 적어보며..... 野隱. 글. 그림 세상이 적막 속에서 새벽으로 달려가는 고요속에서 지나간 시간을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2020년 가을은 정말이지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고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아쉬운 가을날이 아닐까 싶어 조용히 이렇게 묻혀가야 하는 결별의 시간이 오늘도 저산에 낙엽들이 나를 보고 오라 하지만 그냥 그냥 다가오는 계절을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 한송이 꽃으로 만족을 하며 찍었던 사진들을 집에 와서 바라보면 무엇인가 하나가 부족한 듯 아쉬워 왜 이렇게 찍었지 또 다른 이렇게 찍을걸 하고 컴 앞에 앉아서 턱 고이고 골몰하던 시간들이 어제 같았는데 어느덧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게하는 계절로 다가왔으니 세월 참 빠르다... 정말 정말 빠르다 라고 중얼거리며 산책길에 늦둥이들의 ..

댓글 gallery 202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