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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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오늘이로군요.

오늘이로군요. 野隱. 글. 그림 얼마나 살았을까. 얼마나 먼길을 달리고 달려서 예만큼 왔을까. 약간은 헝클어진 장발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올리며 무교동과 명동 거리를 안방보다 더 많이 드나들던 시절 그때가 좋았을까...라고 곱씹으며 생각을 하여보는 나름 멋쟁이 젊은 청년 내 멋에 산다고 기타를 등에 메고 야외전축(일명 야전) 손에 들고 목 터져라 노래하고 밤이면 야간 무대에 서서 흥청거리던 그날 그때의 시절... 장발을 단속하는 경찰의 시선을 피하려고 이리 숨고 저리 숨었던 암울 하였지만 즐거웠던 시절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속만 싹이다 군대에 가서 호되게 고생하고 나서야 공부에 몰두 하게 된 또 다른 세상의 변화를 맛보고 실감하며 내가 공부하던 책을 보내달라고 하여서 시간과 세월의 공백을 채우려고 ..

댓글 gallery 2020. 11. 13.